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게을러서 남들 질투할 명분이 없어요.

음..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26-01-16 14:54:01

제가 진짜

어릴적부터 게을렀거든요.

 

 

남들 죽자살자 공부할 때

게으르게 슬슬 공부했고

남들 죽자살자 직장 다닐 때도

게으르게 다녔고

가정생활도 

정말 게으르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남들 잘나가는 것에 대해서

질투할 명분이 단 하나도 없어요.

 

질투 할 명분이 없어서

질투 할 수도 없고

가끔 부러운 사람은 그냥 부럽다~~로 넘어가요.

 

 

정말 게으르거든요.

 

주변에 누군가가 질투를 잘 안하는 사람같으면

어쩌면 게으를 가능성이 있겠구나~로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질투를 안? 아니 못?하는 건데

이렇게 질투 안 하는 저를

질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IP : 1.230.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6.1.16 2:56 PM (175.124.xxx.132)

    반가워요~ 저도 그래요..

  • 2. 저도
    '26.1.16 2:56 PM (119.192.xxx.40)

    저도 엄청 게을러요
    누가 만나자고 연락 오는게 제일 무서울정도 로 게을르고 넷플유투브 빠져살아요
    그래서 비교질투 할 입장도성격도 안되요.

  • 3. 00
    '26.1.16 3:01 PM (182.215.xxx.73)

    저랑 비슷하신듯 ㅋㅋㅋㅋ
    전 기력도 없고 에너지 자체가 적어요
    나 살기도 버거워서 그냥그냥 살아요

    그나마 운이좋아 평범한 부모님, 보통의 형제자매, 평범한 남편이 저랑 잘 맞춰줘서 감사할뿐

    남이 잘되면 좋겠다 남이 안되면 안됐다 그정도고 남 신경쓸 기력이 없고 내가족 챙기면 넉다운되요

  • 4. ..
    '26.1.16 3:15 PM (175.120.xxx.74)

    어머 저도 그생각했어요
    진정한 게으름은 그걸로 판명된다고
    어짜피 안할거니까 그게 질투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뭔가 하고잡이여야지 질투도 나올텐데
    명품 못사요 맞춰 꾸미려니 귀찮
    화장 안해요 지울일이 구만리
    누가 뭔좋은거 있어도 따라나올 관리의 귀찮음이 먼저 생각나서 안부럽다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구요
    그게 오히려 질투라 좋은줄 모른대요
    갑갑하게 생각도안해요 그거조차 귀찮거든요 ㅎㅎ

  • 5. 흐흐~~
    '26.1.16 3:17 PM (118.235.xxx.52)

    저도 나이먹고 요즘 그생각이네요
    나뿐만이 아니라니 그거마져 위안받네요

  • 6. ---
    '26.1.16 3:17 PM (220.116.xxx.233)

    어머 다들 저 같으신 분들만 모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게으른데, 노력에 비해서 학벌도 직장도 잘풀린편...
    입시도 설렁설렁... 학교 공부도 설렁설렁 지각 대장에... 직장도 월루하면서 다니고요...
    타고난 에너지가 적어서 저도 이것도 겨우 다닙니다만...

    만나자고 연락오는 거 세상 귀찮고... 제 가족 애들 건사하기에도 벅차요.
    그래도 아파트 청약도 되고 감사하다 하고 살고 있어요.
    주변 친구들 상향혼 하고 부자 된 애들도 많은데 그닥 질투 안생겨요.
    질투할 에너지가 없고요 별로 내일도 아닌데 저도 그냥 부럽다~ 하고 말아요 영혼없이 ㅋ

  • 7. ..
    '26.1.16 3:18 PM (222.100.xxx.132)

    맞네요 게을러서 질투를 안한거네요
    제가 남과 비교안하고
    철저히 피아 구분 할줄 알아서
    질투를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게으른것도 맞네요 ㅎ

  • 8. ---
    '26.1.16 3:19 PM (220.116.xxx.233)

    근데 생각해보니 참 정신이 건강한 것 같네요. 우울증도 게을러서 안 올 듯 합니다.
    깊이 파고들어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귀찮고 에너지 드는 일이잖아요.
    남이랑 비교하는 일 자체가 귀찮아요. 뭐 어쩌라고...

  • 9. .dgg
    '26.1.16 3:21 PM (125.132.xxx.58)

    질투도 게을러서 그냥 안하는거죠? ㅎㅎ

  • 10. 오호
    '26.1.16 3:23 PM (118.235.xxx.176)

    저도 나는 왜 질투가 없을까 생각했었는데
    저도 게을러서 그런 거였군요
    초원의 사자처럼 늘어져 있다
    겨우겨우 에너지 모아 근근히 살아요
    약속 없으면 화장 같은 건 안해요
    그걸 질투하는 사람은 질투없는 평화가 부러웠나봅니다

  • 11. ---
    '26.1.16 3:25 PM (220.116.xxx.233)

    하긴 질투라는 것도 욕망에서 기원하는 거니... 그 욕망이 무언가를 갖고 싶다는 에너지의 결합체인데 너무 게을러서 그 에너지 자체가 없는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음은 모든 것을 이긴다!!

  • 12. 작은 예
    '26.1.16 3:28 PM (175.120.xxx.74)

    저만치 게으르기 힘들텐데 에너지 없음이랑 게으름이랑은 또 좀 다르거든요 ㅋㅋ
    전 겨울에도 양말 잘 안신어요
    어짜피 내가 빨아야하는거라 나하나라도 내놓으면 안되잖아요
    남들에게 강요는 안해요 ㅋㅋ
    언젠가 남편이 나보고 생각나는 아이디어 다 적어놓으래요 게으른 자의 아이디어가 엄청 쓸모가 있나봐요 왜 안그렇겠어요 안하려고 머리 얼마나 쓰는데 ㅋㅋㅋ
    남편에게 얘기했어요 그걸 써놓을거면 그게 게으르겠냐?
    집을 카페트로 깔고싶다고 의견을 냈더니 남편이 그래요 그럼 걸레질을 못할텐데?
    아오 그래서 깔고 싶은건데 뭐래 ㅋㅋㅋ 부지런쟁이는 이해못해요
    이런데 무슨 원목바닥이 부럽고대리석 바닥이 부럽겠어요 ㅋㅋㅋ

  • 13. ..
    '26.1.16 3:4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왕 질투쟁이면서 남한테 관심 없다고 잘난척? 하던 친구가 생각 나는데
    원글이는 안 그러겠죠?

  • 14. 음..
    '26.1.16 3:44 PM (1.230.xxx.192)

    저처럼
    게으른 사람들 중에 유형을 구분해 보면

    착하게 게으른 사람
    개인주의 성향의 게으른 사람
    이거든요.

    착하게 게으른 사람은 조용조용하고 생활 에너지도 좀 낮은 편이고 순~해 보이는 반면
    개인주의 성향의 게으른 사람은 에너지가 낮은 편은 아닌데 그냥 지밖에 모르는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남들 질투하고 비교할 시간도 아까워서
    내 자신을 위해서 뭐 맛있는 거 먹을까? 이런 생각을 해요.

    즉 남들 생각할 시간에 내 자신만 생각하거든요.

    게으르지만 그나마 있는 에너지를
    전부 제 자신에게 쏟아 부어요.

    남들에게 시선 돌릴 에너지도 낭비하기 싫거든요.

    예를들면
    지나가는 연예인 얼굴도 보지 않아요.
    연예인 얼굴 본다고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까~싶어서
    그냥 혹시 연예인 보다가 발 헛디딜 수 있으니까
    내 앞만 보고 가는거죠.

  • 15. 행복한새댁
    '26.1.16 4:20 PM (59.22.xxx.111)

    악!!ㅋㅋ저두염ㅋ게으르고 에너지가 남일에 귀 열리고 혹 할만큼 없어요. 겨우 내 인생 살기 바쁨..;;;

  • 16. ..
    '26.1.16 4:21 PM (175.120.xxx.74)

    그쵸 건물주 안부럽고 질투 안나는 이유가 아 그건물 관리 어찌하지 생각하면 싹 사라지니깐 ㅋㅋ
    연예인도 그래요 저리 이쁜데 늙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거 유지하느라 뭔가 한다는거 못할일이니 질투가 안나요

  • 17. 저도 완전
    '26.1.16 4:40 PM (211.118.xxx.238)

    게으름뱅이

    질투고 뭐고 사실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질투라는 감정이 안생겨요.

  • 18. ㅎㅎ
    '26.1.16 5:24 PM (116.32.xxx.155)

    어짜피 안할거니까 그게 질투로 이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맞아요 ㅎ

  • 19. ...
    '26.1.16 6:01 PM (183.101.xxx.183) - 삭제된댓글

    ㅎㅎㅎ 저도 그래요
    게으르고 에너지 없어서요
    저는겨울에 철에 맞지않는 바지도 입고 다니고
    화장도 않해요
    당연히 사람에게 관심 없구요
    80평 저택에사는 친구 부부를 봐도 그냥 그래요????
    연예인도 제겐 그닥이요
    세상에 새집 이사와서도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커튼 달았구요
    귀찮아서 밖에도 잘 안나가요
    세상에나.
    그러니 질투 고뭐고 시샘을 부릴새가 없음요.

  • 20. 질투 안해요
    '26.1.17 5:24 AM (124.53.xxx.169)

    아니 그런 감정 자체가 안든다고나 할까
    외동이라 몰랐는데 학교 가서 알았어요.
    여자들 사이에 그런 감정이 있다는 걸
    천성이 욕심도 없고 게으른가 봐요.
    하지만 내게 주어진 일은 요령 안부리고
    누가 보고 안보고를 떠나
    열심히 해요.
    남에게 관심 또한 없어요.
    혼자서도 잘놀고 혼자서 바쁘고 혼자
    뭐든 잘하는데
    요즘 집밥 먹기 싫은데
    식당엔 혼자 못가겠어요.
    질투,거의 없는거 같아요.
    노력했겠지 잘했겠지 그런갑다 끝이예요.
    진짭니다.

  • 21. 질투 안해요
    '26.1.17 5:44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댓글 먼저 쓰고 위 댓글들 쭈욱 읽어보고
    너무 닮은 꼴이라 웃음이 ..
    솔직히 저보다 시뫈 사람들 많고 ㅎ
    살짝 엄살도 섞였겠지만 ㅋ~

    게을러서 우울증도 안올거란 말에
    위안이 ...ㅎㅎㅎ

  • 22. ..
    '26.1.17 5:47 AM (124.53.xxx.169)

    게을러서 우울증도 안올거란 댓들에
    위안 받고요.
    사심없이 게으른것도 괜찮은 거네요.
    이래도 저래도 한세상 본인을 달달 볶을 필요 뭐있겠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45 요즘 경연예능이 대세인가 엄청많네요 ... 2026/01/19 530
1784844 현대차주식 2 주식초보 2026/01/19 2,633
1784843 순딩하고 느린 남자아이 고등 동아리에서 있었던 학폭 비슷한 사연.. 8 ds 2026/01/19 1,468
1784842 지하철에서 맞은편 아주머니의 시선이 저한테 머무는 이유가 뭔가요.. 20 ..... 2026/01/19 6,516
1784841 노인이 노인을 욕하는 거 3 ........ 2026/01/19 2,160
1784840 제가 너무 오만했었나봐요 5 이런 2026/01/19 3,576
1784839 이 사랑 통역되나요? 이탈리아 5 드라마 2026/01/19 3,109
1784838 한약을 계속 먹어야 할까요? 8 한의원 2026/01/19 1,097
1784837 HBM 기술까지 노렸다…작년 해외유출 33건 중 절반 중국 3 ㅇㅇ 2026/01/19 938
1784836 욕창 에어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16 에휴 2026/01/19 917
1784835 상속세 질문 4 1월 2026/01/19 1,641
1784834 방학하고 너무 바빴는데 오랜만의 여유를 부려보네요.. 2 방학 2026/01/19 1,020
1784833 살기싫은채로 하루하루 버텼더니 4 ㅇㅇ 2026/01/19 3,632
1784832 AI가 알려주는대로 소송해서 승소 8 2026/01/19 3,089
1784831 집을 언제 내놔야할까요? 8 ........ 2026/01/19 2,061
1784830 한파에 도배 하면 어떤가요 4 도배 2026/01/19 1,459
1784829 15살 딸아이 친구문제... 10 친구 2026/01/19 2,100
1784828 자식 집 하나 사주고 다 쓰겠다는 큰언니 49 노후에는 2026/01/19 17,922
1784827 주말에 임영웅콘서트 다녀왔어요 20 2026/01/19 3,768
1784826 12월 30일 첫 매수 20%수익 4 대단 2026/01/19 2,286
1784825 쾌변의 즐거움이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 3 .. 2026/01/19 3,028
1784824 제가 딸만 키우는데 남자조카를 이틀 봐줬거든요? 12 0011 2026/01/19 5,501
1784823 주식 엔켐이요 14 봄봄 2026/01/19 1,886
1784822 신기하게 인성좋은 부모들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해요 19 2026/01/19 3,374
1784821 중2병 걸린 장동혁. JPG 8 동훈아밀리겠.. 2026/01/19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