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엇이든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

ㅇㅇ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26-01-16 14:49:11

물건 떨어뜨리거나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이런 것은 놀랄 수 있죠. 그런데 굉장히 일상적인 일들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제가 밤도 아니고 벌건 대낮에 부엌에서 커피 한잔 마시려고 컵을 주섬주섬 꺼내고 있어요. 그런데 역시 커피를 마시려고 나온 사람이 저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래며 소리 질러요. 저 오늘 집에 없기로 예정되었냐고요? 아뇨 저 오늘 집에만 있을 거 다들 알아요. 그 집 안 사냐구요? 아니요 10년을 넘게 살았는데요. 

 

이런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자기도 어쩔 수 없이 놀란다고 굉장히 억울해들 하시던데 솔직히 겪는 사람으로선 짜증나고 불쾌해요. 이건 정녕 해결방법이 없는걸까요?

IP : 72.143.xxx.19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6.1.16 2:57 PM (118.235.xxx.60)

    저같은 사람 ㅜㅜㅜ
    진짜 호들갑이 아니라 정말 놀래서 그래요.
    피부과 대기중 갑자기 나타난 간호사 보고도 깜놀이고
    퇴근한 남편이 집레 들어와도 엄청 놀라는 날 있어요.
    ㅜㅜㅜㅜ

  • 2. ㅇㅇ
    '26.1.16 2:58 PM (119.192.xxx.40)

    심장이 약한사람들이 그렇게 놀란대요
    동물들도 심장 약한 애들이 난리 난리 피구요
    병이니까 이해해보세요

  • 3. ..
    '26.1.16 3:00 PM (14.6.xxx.3)

    저도 잘 놀래는 편이예요,
    일단 문 열고 나가려는데 들어오는 사람과 마주치면 깜놀,
    안보이다 보이면 무조건 놀래요;;
    헐리웃액션이라고 불쾌하다싶을수도 있겠네요.

  • 4. ...
    '26.1.16 3:10 PM (106.101.xxx.243)

    진짜 불쾌해요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요
    엘베 정지해서 내릴때 화들짝 놀라 소리 지르는것
    도대체가 무슨 상상을 하고 있으면 그렇게 되죠?

  • 5. ㅋㅋㅋㅋㅋ
    '26.1.16 3:13 PM (112.145.xxx.70)

    맞아요
    진짜 재수없죠 그런 경우

    지만 아는 인간.

  • 6. 저도
    '26.1.16 3:13 PM (221.149.xxx.157)

    제가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해요.
    저희 가족은 방에서 나올때 꼭 기척을 내라고 해요.
    헛기침, 노래, 박수치기..
    아무 소리도 없이 저에게 접근했다가는 저 울어요.
    너무 놀라서...

  • 7. .. ᆢ
    '26.1.16 3:14 PM (119.204.xxx.8)

    양쪽 입장이 다 이해는 갑니다만
    깜짝 놀라는 사람이 미안하게 생각해야될 부분이라고 여겨집니다.

  • 8. ㅇㅇ
    '26.1.16 3:15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진짜 별일 아닌데 어릴적부터 잘 놀라요.
    벌레가 징그러워서 혹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갑자기 튀어 나오면..
    뭐든 예기치못한 상황에 깜짝 놀라는데 내숭떤다 흉보더라구요.
    제 딸도 똑같아서 유전인가 싶네요.

  • 9. 그걸
    '26.1.16 3:16 PM (118.235.xxx.228)

    어쩌겠어요? 원글님 급똥 참을수 있어요? 그런겁니다

  • 10. ..
    '26.1.16 3:16 PM (115.138.xxx.61)

    본인의도와 다르게 놀라서 소리지른거라면 미안하다고 해야 하지 않나요? 소리질러 죄송해요. 그소리가 어렵나요? 본인때문에 상대도 놀랐는데.. 그 정도는 말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앞집 아줌마가 그렇게 놀라서 소리질러요.
    제가 엘베누르고 신발끈 풀렸길래 끈 묶고 있었는데 엘베문이 열리고 그 아줌마가 타고 올라왔더라고요.
    문이 열려 뜻밖에 제가 있으니까 소리소리 지르고 호들갑 떨며 집 비번눌러서 들어가더라고요.
    미안하다고는 커녕 귀신 본거마냥 완전 난리를 치더라고요. 원래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외면하는 여자가 그난리를 치니 진짜 짜증나고 경멸스러웠어요.
    잘 놀라는지 지가 내릴때 제가 엘베타려고 문앞에 서있으면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지혼자 사는 곳 가서 살던지.. 뭐 어쩌라고.. 하는 맘이 들더라고요.

  • 11. o o
    '26.1.16 3:21 PM (59.5.xxx.81)

    HSP(Hyper Sensitive Person) 심리학에서 초민감자, 과민성 성향(일종의 개복치과들)의 특성 중 하나가 정말 별스럽지 않은 일에도 깜짝깜짝 잘 놀라는거라고 하네요. 저희 딸이 그렇습니다. ㅜㅜ

    *HSP 테스트 : https://www.maum-sopoong.or.kr/hsp-highly-sensitive-person-self-diagnosis-test

  • 12. ..
    '26.1.16 3:22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저요. .어릴때부터 심장이 약했어요
    소리는 안질러요 심장이 쪼그라드는 거 같아서
    소리도 안나와요 대신 팔짝팔짝 뛰어요 민망해 죽어요

  • 13. ..
    '26.1.16 3:25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저요. .어릴때부터 심장이 약했어요
    소리는 안질러요 심장이 쪼그라드는 거 같아서
    소리도 안나와요 대신 팔짝팔짝 뛰어요 민망해 죽어요
    병원 갈 때가 특히 골치예요
    암검사 정밀검사 할 때 깊은 주사 바늘 ,총 들어갈 때 있는데
    이제 주사 들어간다 어쩐다 순서를 말해달라고 해요
    사지를 흔들어대다가 바늘이 이상한데 박혀 대형사고 날까봐요

  • 14. ..
    '26.1.16 3:26 PM (223.38.xxx.47)

    저요. .어릴때부터 심장이 약했어요
    소리는 안질러요 심장이 쪼그라드는 거 같아서
    소리도 안나와요 대신 팔짝팔짝 뛰어요 민망해 죽어요
    병원 갈 때가 특히 골치예요
    암여부 정밀검사 할 때 깊은 주사 바늘 ,총 들어갈 때 있는데
    이제 주사 들어간다 어쩐다 순서를 말해달라고 해요
    사지를 흔들어대다가 바늘이 이상한데 박혀 대형사고 날까봐요

  • 15. 제가
    '26.1.16 3:44 PM (180.229.xxx.164)

    잘 놀라는편인데
    소리는 안질러요.
    혼자 놀라고 머리카락 쭈뼛 서는 느낌들고 그래요.
    죄송해요.

  • 16. ㅇㅇㅇ
    '26.1.16 3:4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안놀라고 싶어도 놀라서
    스스로 쪽팔려요
    혹시 저기 사람있는거 같은데 ㅡ있음ㅡ놀람

  • 17. 그게
    '26.1.16 4:00 PM (106.101.xxx.243)

    상상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요?
    혼자만의 상상

  • 18. ㄱㄴㄷ
    '26.1.16 4:29 PM (59.14.xxx.42)

    진짜 호들갑이 아니라 정말 놀래서 그래요....ㅠㅠ

  • 19. 호들갑이
    '26.1.16 4:33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아니라 병이예요
    한의학에선 기가 약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예요

    저도 어릴적그랬고 유난떤다는 말이 싫어서 이악물고
    소리 안지르지만 재수없다뇨
    조카가 그래서 언니랑 엄청 연구했는데 초예민유전자가
    있을수도 있고 본인탓이 아니예요

    친구는 정말 숨어서 왁 놀래키는 사람 죽여버리고 싶다했어요
    정말 장난이 아니라 자긴 놀라서 죽을거 같대요
    그냥 이해하시던지 지나치세요

  • 20. 다들
    '26.1.16 4:40 PM (223.38.xxx.145)

    다들 간과하고 있는 거.

    본인이 놀란다는 사람들 = 최소한 다가온 게 상대방이긴 함.
    원글 속 상황 = 놀라는 쪽이 다가왔음. 아니 뭐 자기는 기척 내고 다가왔나? 원글님이 놀라 펄쩍 뛸 상황 아니에요?
    상대방이 살금살금 온 것도 아니고 자기가 다가가고 자기가 놀라면 뭐 어쩌라는 거예요? 그냥 저쪽에 상대방이 있을 수도 있다, 그 생각 하는 게 어려워요?
    원글님은 무지 억울할 상황 같은데요.

    그리고 잘 놀란다는 분들,
    기가 어떻고 심장 어떻고 하기 전에
    청력 검사 좀 해 보시고 평소에 사방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움직이는 존재란, 소리를 내기 마련인데 그렇게 민감하면 민감하게 들을 줄도 알아야죠.
    저도 엄청 놀라는 쪽이긴 한데 저는 잘 들어요. 누가 작정하고 살금살금 오는 게 아니면 다 들으니까 안 놀람.

    본인이 할 수 있는 건 해야죠. 넋놓고 멍하니 있다 놀라지 말고.

  • 21. 위에
    '26.1.16 5:21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청력??웃고 갑니다
    너무 잘들려서도 놀라요
    놀라는건 그림자보고도 놀랍니다
    이건 예전에 어떤 의사가 말해줬는데 길게 못써서...
    억울할수도 있지만 아직도 놀라는걸 호들갑이라고 하는
    시골할머니들 같은 소리네요

  • 22. 솔직히
    '26.1.16 6:04 PM (118.235.xxx.176)

    굉장히 짜증 나지만
    모자라서 그렇거니 하고 그냥 참고 위로해줘요
    제발 내가 잘 놀란다 미안하다라고 말이라도 꼭 하세요

  • 23. 저요ㅠ
    '26.1.16 6:40 PM (112.153.xxx.225)

    제가 부정맥 걸리고나서부터 그렇게 놀라요ㅠ
    방문 여는 작은 소리에도 심장이 덜컹거려요ㅠ
    심장이 기본적으로 빠르고 심약해졌어요
    공포영화 매니아였는데 아예 안봐요
    놀이기구 아예 못타요
    이게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 당사자도 힘드네요

  • 24. 앞으로
    '26.1.16 6:41 PM (222.100.xxx.51)

    꼭 미안하다 할게요
    전 비명은 안질러요.
    평소에 긴장감이 높아서 그래요.
    애가 어디서 튀어나와서 놀래키면 마찬가지로 엄청 짜증납니다.

  • 25. 오바육바
    '26.1.16 9:31 PM (125.182.xxx.24)

    그래요
    놀랬다고 쳐요. 이해해요.
    근데 소리는 왜 지르나요.

    윗 댓글도 있지만 놀래면
    쭈뼛 털이 서고 심장이 덜컹하지만
    소리는 안지른다는 분들도 있잖아요.

    소리 지르는 거는 오바육바라고 봐요.

    우리나라에 유난히 소리지르는 애들,여자들이
    엄청납니다ㅜㅜ

    진짜 당하는 사람도 너무 짜증나요.

  • 26. 그쵸 그쵸
    '26.1.17 1:1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다 죄송해요
    제가 별거 아닌걸로 심정이 옥죄이며
    식겁하고 놀래요

    제발 제발 다가오거나 말걸기 전에
    헛기침 등으로 신호 달라고 애원해도
    기척없이 다가와서 말걸면 심장이 퉁 떨
    어져요 하 ㆍ ㆍ ㆍ아

    기절도 했어요 ㅠ ㅠ ㆍ ㆍ하아

    엘베에서 놀래서 욕도 처 먹음 ㄷㄷ

    헬스장 에서 회원님 소리 에 흐어억!! 거림

    돌아버리겠음 맥박이 겁나 뜀
    심장이 밖으로 나기고 싶어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901 노후에 1주택을 2주택으로 쪼개서 월세 받겠다는 분들 5 .... 2026/01/25 2,709
1788900 크록스 신발 어떤 색이 예쁜가요? 5 크록스 2026/01/25 885
1788899 전북 고창 사시고 양식 좋아하시는 분? 16 궁금 2026/01/25 2,284
1788898 유튜브로 음악 재생할때 음질 좋게 할려면 어떻게 하나요? 3 .... 2026/01/25 611
1788897 신춘문예 당선작 복 있는 자들 2 .. 2026/01/25 1,833
1788896 “우리 효자” 고소영, 300억 한남동 건물 자랑 44 ㅇㅇ 2026/01/25 16,910
1788895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가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36 부동산 2026/01/25 2,638
1788894 이태리 고수님들! 2주 휴가 처음 가는데 코스를 어떻게 짜야할까.. 13 코코 2026/01/25 1,056
1788893 개가 지나가는데 개조심해 라고 크게 소리치는게 예의에 벗어난 행.. 35 .... 2026/01/25 3,680
1788892 넷플 세븐 다이얼 8 넷플릭스 2026/01/25 1,686
1788891 이부진은 이 나이까지도 여성스럽고 우아하네요 22 ..... 2026/01/25 5,838
1788890 주만등록증 사진 위에 싸인펜 칠하면 안되나요? 4 ㅇㅇ 2026/01/25 1,182
1788889 홈쇼핑에서 골드바 파는데 어때요? 6 금 어때요?.. 2026/01/25 2,302
1788888 토사곽란하다 간신히 살았어요(드러움주의) 4 바보 2026/01/25 2,126
1788887 아들 키 만 17세 171. 성장판 닫힘 47 실망 2026/01/25 5,362
1788886 영화 "만약에 우리"....여운이 많이 남네요.. 15 대모 2026/01/25 4,464
1788885 어쩌다 마주친 그대 추천해요 4 드라마 2026/01/25 1,873
1788884 tiger200 수익율이 80%예요.. 8 .. 2026/01/25 4,488
1788883 임윤찬 슈만피협 올라왔어요! 6 .... 2026/01/25 1,034
1788882 막스마라 마담코트에 어울리는 머플러 추천해 주세요~ 마담 2026/01/25 520
1788881 춘화연애담 고아라는 연기가 아쉽네요 6 .... 2026/01/25 1,606
1788880 여유 있으면 아들 선호한다는 말자체가 구시대 유물이죠. 6 지나다 2026/01/25 1,016
1788879 주식에만 6억 있어요.. 48 2026/01/25 22,121
1788878 어금니 양쪽에 두개빼고 없이 살아도 되나요? 15 몽이 2026/01/25 3,084
1788877 이 대통령, '양도세 중과 부활' 반발에 "비정상적 버.. 3 화이팅 2026/01/25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