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 생일인데 미역국도 안끓였어요

ㅁㅁ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6-01-14 20:42:48

남편이 생일을 엄청 챙기는 스타일이라서

왠만하면 미역국은 해줄까 생각했어요

근데 돈주며 갈비찜을 해달래요

(남편이 곧 회사를 그만둘거라 지금 절약모드인데
돈없어서 안해주는줄 알았나봐요)

그래서 싫다하고 돈도 도루 돌려줬어요

갈비찜 얘기만 안했어도 미역국은 끓였을텐데....

 

지난해 봄에 갈비찜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남편이 호텔에 vip 여자를 부른걸 알게되었고

두번째 성매매하는날 제가 호텔앞에 가서

죽치고 있다가 사진 찍어왔어요

너무 마음이 힘들지만 성매매가 중독된다해서

어떻게든 마음 돌려보려고

며칠후에 좋아하는 갈비찜을 해줬는데...

안먹더라구요

신나게 여자 프로필 날라오는 텔레그램을 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자기는 혼자서 호텔가서 자고온거라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어요

그러다가 주말에 아이가 시험기간이라서

티비도 못보게하니까 너무 답답하다고 나가더니

토킹바가서 술을 잔뜩 마시고 오더라구요

집에와선 그 술집 여자한테 안부 카톡도 날리구요...

 

암튼 갈비찜 해달라는 얘기를 들으니까

5월의 악몽이 떠올랐어요

어찌저찌 겨우 봉합하고 살고있긴하지만

중간중간 울컥하는 마음이 아직 있는데

생일이라고 나한테 생일상 받아먹을 생각을 하다니

양심도 없구나 싶고...

한번쯤은 이렇게 복수는 해줘야겠다싶어서

남편이 방문닫고 삐졌는지 안나오지만

저는 불편한 마음도 안갖기로 했어요!!!

IP : 175.11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4 8:44 PM (220.118.xxx.37)

    돈을 주며 갈비찜 요구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 밑의 내용은 더 더 이상하네요. ㅠㅠ

  • 2. 원글
    '26.1.14 8:46 P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곧 회사를 그만둘거라 지금 절약모드인데
    돈없어서 안해주는줄 알았나봐요

  • 3. ..
    '26.1.14 8:48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그게 복수예요?
    남편이 뭐가 무서워서 끊겠어요?

  • 4. 00
    '26.1.14 8:50 PM (182.215.xxx.73)

    무슨 생일상이요
    양심도없는 쓰레기인데 한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지
    곧 은퇴하는 늙어빠진 돈도없는 할배가 별짓을다하고 사네요

  • 5. ..
    '26.1.14 8:51 PM (211.208.xxx.199)

    갈비찜, 미역국은 커녕 맨밥도 주기싫네요.

  • 6. 에휴
    '26.1.14 8:53 PM (223.39.xxx.38) - 삭제된댓글

    저게 복수라는 것도 참 짠하고.. 역시 성매매나 바람은 한 번 알게 되었을 때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진짜 저런 남편 죽이고 싶을 것 같아요.

  • 7. ...
    '26.1.14 9:03 PM (106.101.xxx.76) - 삭제된댓글

    저게 복수라는 것도 참 짠하고.. 222222

  • 8. Rossy
    '26.1.14 9:53 PM (112.159.xxx.46)

    회사까지 관두는 거면 atm기로도 쓸모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169 내용은 펑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41 .. 2026/01/16 4,819
1783168 머리를 들추면 보이는 흰머리 염색 도와주세요 7 .. 2026/01/16 2,189
1783167 저층인데 햇빛 잘 들어오는 집 조건이? 10 ㅇㅇ 2026/01/16 1,599
1783166 오션뷰 쪄죽고 있어요 40 ..... 2026/01/16 16,104
1783165 재밌는 강의 어떤거 보시나요 3 재밌음 2026/01/16 599
1783164 “AI 세계 1위 도약”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KAIST에 .. 4 ㅇㅇ 2026/01/16 1,326
1783163 현대차 지금이라도 살까요 3 망설임 2026/01/16 2,536
1783162 제습제를 강마루에 떨어뜨렸는데요 1 2026/01/16 1,091
1783161 [사진] 실내에서 텐트 치고 잠 잔 장동혁 19 캠핑왔냐 2026/01/16 2,912
1783160 힘듦을 잘 내색하지않으시는분들! 6 ㅇㅇ 2026/01/16 2,183
1783159 나이들수록 버스가 힘드나요 8 ㄱㄴ 2026/01/16 2,256
1783158 박나래 매니저 입장문 23 .... 2026/01/16 5,441
1783157 "성형 싫어" 셀카 3만장 찍어 스타일 변신….. 5 2026/01/16 2,461
1783156 남자가 사랑에빠지거나 반했다는건 나를 성적대상으로 봤다는거 맞나.. 10 2026/01/16 3,622
1783155 쿠팡 사람 조롱하네요 3 0011 2026/01/16 1,938
1783154 국장 오후 4시 이후에도 매도 가능한가요? 11 ㅇㅇ 2026/01/16 1,375
1783153 냥이와 사는 1인가구 30평대 합리적일까요? 7 ㅇㅇ 2026/01/16 1,223
1783152 다 버리고 시골 왔어요~~ 16 그때그녀 2026/01/16 4,396
1783151 아침부터 쿠팡문자받고 기분 더럽네요 27 dd 2026/01/16 5,059
1783150 고시원 일시불 내도 될까요? 8 .. 2026/01/16 998
1783149 이런 사람들이 나르시트인가요? 4 ddd 2026/01/16 1,535
1783148 자고로 돈을 벌려면 왈ㄹ 2026/01/16 1,551
1783147 당신의 아이디어가 국가 정책이 되다는 얘기를 듣고 1 달아 2026/01/16 830
1783146 가낳지모 켓패어 가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 2026/01/16 463
1783145 박나래, 새벽까지 경찰 조사 前 매니저는 '미국 체류' 8 ㅇㅇ 2026/01/16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