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내버스회사가 사모펀드 먹잇감된 이유

기사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26-01-14 19:17:50

손님이 하루종일 1명만 타더라도 수익이 보장됨 ㄷㄷㄷㄷ

 

이건 2023년 기사입니다.

버스기사에 “타이어 아껴 써”…새 주인에게 안전은 뒷전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44815?sid=102

 

[준공영제 버스 삼킨 사모펀드]
차파트너스, 56 대 운영 명진교통 인수
“비용절감” 차고지 더 열악한 곳 이전
리프트조차 없어 “여긴 모든 게 불법”

지난 7일 인천 서구 가좌동. 버스회사 명진교통의 차고지에 들어서자마자 지린내가 코를 찔렀다.

 

이 차고지에는 이동식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푸세식’인데다 환기 시설도 없다 보니 악취가 심해 아무도 쓰지 않는다.

 

명진교통은 버스 56 대를 운영하는데, 이 차고지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버스회사가 갖춰야 할 정비소도 없다. 정비사들은 버스를 수리할 때 버스를 들어올릴 리프트도 없는 맨땅에서 일한다. 

2019 년 사모펀드 운용사인 차파트너스자산운용에 인수된 명진교통은 2021 년 차고지 비용을 절감한다며 기존 차고지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이곳으로 옮겨왔다. 하지만 이 정비소에 설치된 리프트는 명진교통이 소유한 버스의 하부 구조에 맞지 않아 쓸 수가 없다. 

 

타이어와 정비 부품 비용 절감을 위해 “마른걸레에서 짜내려는” 행태도 보인다. 서울의 ㄱ사 버스기사는 “사장이 부품을 전보다 더 아껴 쓰라고 한 뒤 와이퍼가 없어서 교체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며 “‘와이퍼가 없다’는 정비사와 ‘교체해달라’는 운전기사가 다투기도 했다.

 

정비사가 부품을 적게 쓰면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ㄴ사 직원도 “회사가 타이어 교체를 놓고 ‘양쪽을 써라. 앞뒤 돌려쓰라’고 말해 ‘차량 쏠림 현상으로 사고 나면 책임 전가나 하지 마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리니치프라이빗에쿼티도 선진운수 인수 자금을 모집하며 ‘신규 차고지 이전으로 정비직 1명, 배차직 2명, 용역직 5명 등을 감원하겠다’는 내용을 투자제안서에 담았다. 실제 선진운수는 그리니치에 인수된 뒤 전 차량을 ‘현금 없는 버스’로 전환하고 ‘현금통’ 관리 직원 4명을 줄였다.

차파트너스는 <한겨레>에 보낸 답변서에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낙후된 시설(정비시설, 운전사원 휴게실, 화장실 등)들을 교체 혹은 신규로 구비했으며 전문 케이터링 업체에 위탁 운영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IP : 118.235.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347 이재명이 24일 동안 목숨을 건 단식하는동안 당대표 김기.. 14 2026/01/21 2,873
1787346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리모델링 2026/01/21 1,262
1787345 갓비움 (마지막글 ㅎ) 6 ㅇㅇ 2026/01/21 2,158
1787344 섬초 데쳐서 냉동하기 17 ㅇㅇㅇ 2026/01/21 3,512
1787343 후쿠오카 여행했던 중에 정말 궁금했던 점..10년 전 버전입니다.. 8 호떡 2026/01/21 3,095
1787342 샴푸를 바꾸고 싶어요 11 ㅇㅇ 2026/01/21 3,385
1787341 지방집 매수는 아닌거죠 13 2026/01/21 3,708
1787340 온돌모드로 40도 고정으로 두면 난방비 어떨까요? 6 .. 2026/01/21 1,717
1787339 미국에선 점심때 군고구마가 가성비 메뉴라는데 30 ㄱㄴㄷ 2026/01/21 8,947
1787338 점 보는 것 2 ... 2026/01/21 1,186
1787337 한덕수 부인도 무속에 빠졌다는데 10 . . 2026/01/21 4,145
1787336 직장 내 나르시스트 때문에 불안장애 약을 먹는데 직장 내 2026/01/21 971
1787335 연말정산 여쭤요:수입보다 지출이 많은경우 5 ... 2026/01/21 1,883
1787334 50대 중반 남편 이런 모습이... 6 남편 2026/01/21 5,900
1787333 지금 누구보다 똥줄타고 있는 인간. 누구? 16 그냥 2026/01/21 4,608
1787332 어느 2찍 커뮤의 어이없는 대화 22 ㅇㅇ 2026/01/21 4,065
1787331 아파트 세주고 본인은 6 ㅗㅗㅗㅗ 2026/01/21 3,140
1787330 머리가 너무 시려워요 8 로하 2026/01/21 2,136
1787329 턱이 말년운을 말한다더니 한덕수 34 dd 2026/01/21 16,694
1787328 요리할 때 간은 뭘로 하세요? 6 ㅇㅇ 2026/01/21 1,555
1787327 집에서 끓인 도가니탕 냉장보관 얼마나 가능해요 1 ㅇㅇ 2026/01/21 404
1787326 자희 시가 나쁜 유전? 5 ... 2026/01/21 2,546
1787325 B형독감 유행인가요? 8 우행 2026/01/21 2,271
1787324 상속된집 누수책임 누구에게 있을가요 18 상속 2026/01/21 3,696
1787323 집 짓고 있는데 고임금기술자가 다 중국인들이예요 10 건축주 2026/01/21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