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통일교. 신천지 특검도 머뭇거리지말라!

전광훈구속환영 조회수 : 598
작성일 : 2026-01-14 16:56:51

전광훈 구속 환영


-통일교. 신천지 특검도 머뭇거리지말라!

 

전광훈의 구속은 “종교 탄압”이 아니라 법치의 최소선입니다.

법원은 전광훈에게 서울서부지법 난동(폭동) 사태를 교사·부추겼다는 혐의에 대해
(특수주거침입 교사,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증거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건 단지 한 개인의 처벌이 아닙니다. 한국 종교가 극우 정치의 확성기로 전락할 때 어떤 파국이 오는지, 그리고 그 연결고리를 국가가 어디까지 끊어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경고등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극단적 정치 주장”이 아니라, 신앙을 동원해 사람을 지배하고 조직화하며 폭력과 법질서 파괴를 정당화하는 체계입니다. 

 

‘국민저항권’ 같은 언어로 폭력을 포장하고, 유튜브·후원·동원 구조를 통해 현실 정치와 결합시키는 순간, 종교는 더 이상 양심의 영역이 아니라 동원 시스템이 됩니다. 

서부지법 사태가 “흥분한 군중의 우발성”이 아니라 “선동-동원-폭력”의 사슬로 의심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전광훈 한 명의 구속으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 지금 한국 사회의 더 큰 위험은 정교유착의 산업화입니다. 

종교단체가 정치권에 접근해 로비·금품·조직적 당원 가입·정책 청탁을 시도하고, 정치권은 표와 조직을 탐하며 눈을 감는 구조—이 구조가 굳어지면, 신앙은 공동선을 잃고 국가는 특정 종교 네트워크에 잠식됩니다. 

통일교를 둘러싼 정치권 로비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수사 방식(합수본·특검 등)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는 것도 그 연장선입니다. 

 

특히 통일교·신천지의 “정치행보” 문제는, 소문과 감정으로 다룰 사안이 아니라 특검이 필요한 공적 의혹입니다. 

 

이미 국회에서는 통일교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는 특검 논의가 구체적으로 등장했고, 통일교·신천지 관련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도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늘 이 지점에서 머뭇거립니다. “정쟁이다”, “과잉수사다”, “비용 낭비다”라는 말로 시간을 끌고, 결국 흐지부지시키는 전형적인 패턴을 반복합니다. 이 머뭇거림의 실체는 간단합니다. 누구도 종교 조직표의 역풍을 맞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정치권에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지금 필요한 건 “종교의 자유”를 핑계로 한 방치가 아니라,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정교분리의 집행입니다.

 

첫째, 통일교·신천지 등 정치권 유착 의혹은 특검으로 독립 수사해 ‘누가, 무엇을, 어떤 통로로’ 했는지 기록으로 남겨야 합니다.
(로비·금품·조직 동원·수사 무마 의혹 포함)

 

둘째, 종교단체의 정치 개입을 막는 제도(조직적 당원 가입·불법 정치자금·후원금 세탁 통로 차단)를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차원에서 정교하게 손봐야 합니다.

 

셋째, ‘신앙’ 이름으로 폭력 선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플랫폼·집회·후원 구조에서 선동과 조직 범죄의 연결고리를 끊는 집행 역량이 필요합니다. 

 

종교는 이제 스스로의 모습을 돟아보아야 합니다. 한국 종교가 극우화되는 순간, 가장 먼저 무너지는 것은 사회가 아니라 종교의 도덕적 권위입니다. 

신앙이 “진리”가 아니라 “내 편”의 언어로 변질될 때, 공동체는 회개와 성찰을 잃고 적대의 쾌감에 중독됩니다. 그 끝은 늘 같습니다. 폭력은 더 커지고, 지도자는 더 과격해지고, 신자들은 더 고립됩니다. 지금 구속은 그 악순환을 멈추라는 사회의 최소한의 브레이크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은 이해해야 합니다. 
이 싸움은 “특정 종교 vs 국가”가 아니라 민주주의의 자기방어입니다. 

믿음은 개인의 내면에서 또한 공동의 선으로  존엄해야지, 타인의 권리를 짓밟는 동원 도구가 되어선 안 됩니다. 

정치권이 머뭇거릴수록, 우리는 더 또렷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그게 신앙을 지키는 길이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입니다.

 

 [천주교정의평화연대 페북에서 펌]

 

출처 : https://www.facebook.com/people/%EC%B2%9C%EC%A3%BC%EA%B5%90%EC%A0%95%EC%9D%98%...

IP : 118.47.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ㄴㄷ
    '26.1.14 5:00 PM (120.142.xxx.17)

    이재명 정부 정신차려라!!!

  • 2.
    '26.1.14 5:14 PM (58.228.xxx.36)

    민주당이 정신차려야죠
    당대포가 ㅅㅊㅈ,ㅌㅇㄱ 행사에 몇번이나 참석했는데

  • 3. ㅎㅎ
    '26.1.14 5:39 PM (198.199.xxx.237)

    민즈당은 모든 종교에 대해 특검을 하자는 입장이고
    장동혁과 이준석이 통일교만 특검하자는데
    왜 민주당더러 정신을 차리라할까....

  • 4. ...
    '26.1.14 6:52 PM (175.198.xxx.183) - 삭제된댓글

    왜 민주당에게만 그러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68 고양이.강아지중에서 8 반려동물 2026/01/16 1,215
1784267 장례식장 조문은 혼자 가야 겠어요. 40 앞으로 2026/01/16 18,141
1784266 50대분들 어디 놀러다니세요? 4 .. 2026/01/16 3,750
1784265 아빠생신떡으로 흑임자 사가려는데 떡집 추천요. 6 ... 2026/01/16 2,368
1784264 당근 채칼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2026/01/16 1,730
1784263 이재명 대통령 찐 지지자인데요. 인사는 진짜 개판이네요 35 .. 2026/01/16 4,499
1784262 60중반인데 지문인식이 안되네요. 12 나이와지문 2026/01/16 2,806
1784261 치매를 늦추는 항체 주사가 있대요 11 …. 2026/01/16 5,027
1784260 삼전 수익 2600만원인데.. 14 ..... 2026/01/16 12,302
1784259 계엄도 초범이어서 형량 확 낮추는 거 아니에요? 5 .. 2026/01/16 969
1784258 부부사이는 정말 모르겠네요 35 ... 2026/01/16 20,340
1784257 시를 찾고 있어요 7 설거지 2026/01/16 956
1784256 2026년 01월 16일자로 윤석열은 초범이 아니다. 3 ㅇㅇ 2026/01/16 1,260
1784255 스포)러브미, 유재명 너무 불쌍하잖아요 16 우울해지는거.. 2026/01/16 5,860
1784254 10시 [ 정준희의 논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 정치가.. 2 같이봅시다 .. 2026/01/16 1,014
1784253 셀프 세차장에 갔는데~ 2 질문 2026/01/16 1,918
1784252 이직 관련 문의-영어 1 ss_123.. 2026/01/16 663
1784251 "北 무인기 보냈다 "주장 대학원생, 尹 대통.. 2 그냥3333.. 2026/01/16 2,961
1784250 굳은 살이 배겼는데도 건드리면 피가 난다-펌 3 뉴스공장 2026/01/16 1,606
1784249 90대 폐암 환자 간식 추천해주세요 7 기프트 2026/01/16 2,063
1784248 강원도 온천 6 ㅇㅇ 2026/01/16 2,074
1784247 별은 권력이 아니라 책임이며,침묵이 아니라 연대의 상징이다. 3 박장군의별의.. 2026/01/16 790
1784246 정준희 교수의 정성호 비판 들어보세요 3 ... 2026/01/16 1,560
178424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윤석열 사형선고되면 단체사과 대기.. 1 같이봅시다 .. 2026/01/16 1,430
1784244 두부조림 오랜만에 했는데 5 2026/01/16 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