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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님들 그럼에도 엄두 안나는 음식있으시쥬?

ㅁㅁ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6-01-14 14:55:28

전 일생 음식쟁이로 살며 요리자체를 즐기는 성격인데

그럼에도 엄두를 못내는것들이 있어요

그 중 하나 가자미식해

별맛 아닌거같은데 왜그렇게 먹고는싶고 만들 엄두는 못냅니다

한다라이 만들어 두고 원없이 먹어보고싶은 ,,,

 

또 하나 아구찜

해놓으면 애들은 엄지척인데 역시나 그것도 큰 맘먹어야 한번 

IP : 112.187.xxx.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4 2:58 PM (59.1.xxx.109)

    아구탕 도전못함

  • 2. ..
    '26.1.14 3:02 PM (58.143.xxx.196)

    잡채 튀김 만두인데
    요리하려해도 덩달아 식구들도 살찌니 많이 자제하고 심플하게해요

  • 3. 센 화력이
    '26.1.14 3:06 PM (223.38.xxx.116)

    필요한 요리요.
    집화구로는 한계가;;

  • 4. 제가
    '26.1.14 3:06 PM (1.228.xxx.91)

    가자미식해 잘 만드는 편인데
    지금은 나이로 인한 체력이 딸려서..
    손이 많이 가지요.
    재료 하나 하나..
    만드는 과정을 제 블로그에도 한번 올렸는데
    조회수가 하룻만에 5000회 넘어갔을 정도..

    가자미는 꼭 자그마하면서도
    생선살이 있어야 하고
    소금에 약간 절여 약간 꾸덕하게 말려야 하고
    좁쌀밥은 물컹 거리지 않아야 하고
    무채는 익고 나서도 아삭해야 하고...
    식해즙이 적지도 많지도 않게
    전체를 아우러야 하고..

    친정어머님이 잘 만드셨고 술꾼인
    남편이 가자미식해 타령을 해싸서
    기억을 더듬어서 세번째 가서야 성공..
    지금은 못만들겠어요.
    가자미 새끼 구하는게 힘들어서..

  • 5. ...
    '26.1.14 3:14 PM (172.58.xxx.88)

    농라에서 손질된 아귀 사서 아귀찜하면 입에 살살 녹죠.
    전 제일 자신없는게 튀김 종류.

  • 6. ㅁㅁ
    '26.1.14 3:16 PM (112.187.xxx.63)

    ㅎㅎ그 참에 아구탕이나

    튀김은 저도 언제부터인가 이젠 참아요
    주변에 온통 튀는게 무섭

    맞아요
    화력도 중요

    ㅈㅔ가님 말씀 들으니
    역시나 그냥 참는걸로 결론입니다

    5백그램 주문한거 받아들고보니
    맘먹고 먹어치우면 두끼 양도 안됩니다요

  • 7. ...
    '26.1.14 3:16 PM (14.43.xxx.25)

    추어탕이요.. 삶아서 체에 걸러 뼈만 발라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한번 해보고는 다시는 안해요..
    엄마가 해주시는 추어탕은 사랑이었어요..

  • 8. ...
    '26.1.14 3:17 PM (221.147.xxx.127)

    튀김이요
    끓는 기름 앞에 서있는 게 무서워요
    남은 기름 처리도 번거롭구요
    데치고 삶고 볶고 조리는 것만 해요
    그리고 양 때문에 엄두가 안 났던 김장은
    큰 맘 먹고 딱 3포기만 도전할까 해요(내년에^^)
    파김치 갓김치 배추겉절이 깍두기 오이소박이는
    소량만 맛있게 할 수 있어요

  • 9. ㅇㅇ
    '26.1.14 3:18 PM (122.43.xxx.217)

    가자미식해 저희 아버지께서 좋아하셨는데
    제가 만들줄 몰라서.. 암투병 하실 때 이래저래 만들어봤는데 그 맛이 안 났네요.
    다행히 종고모님께서 잘 만든 식해를 담아 오셔서 아버지 드시고 싶은거 드시도 가셨긴한데, 제가 만들어드리고 싶었었어요.
    그냥 그 음식이 언급되니 맘이 아파서 ㅠㅠ

  • 10. 플랜
    '26.1.14 3:24 PM (125.191.xxx.49)

    가자미 식해는 어른들이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요
    아구찜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생선카페에서 아구 사서 소분해서 넣어두고 만들어 먹어요

    저는 이제 꾀도 나고 귀찮아서 만두는 안해요

  • 11. 북한고향
    '26.1.14 5:12 PM (39.118.xxx.194)

    부모님께서 순대도 집에서 만드시고
    두부도 만드시고 묵도 잘하시고
    저는 아무리 맛있어도 과정이 복잡하고 싫어서
    그냥 잘하는 식당이나 소문난 집에서 사먹는게 제일 좋아요.

  • 12. ㅁㅁ
    '26.1.14 5:19 PM (112.187.xxx.63)

    저 60대후반
    조청부터 핏자 곱창볶음 족발 치킨
    진짜 모든걸 집에서 해먹던이인데
    이젠 솔직하게 귀찮아 그냥 사먹는걸 택하는게 많아요

    다만 저 식해는 사먹는게 참 감질맛나서 왠만하면
    좀 해보고싶은데
    2주를 삭혀라
    뭐 등등 어휴

    그냥 시도도 안하는걸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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