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근거래에 매수자(?)이구요.
매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어제 직거래하기로 했어요.
7시에 보기로 했는데 5시반쯤 톡이 매도자로부터 톡이 왔더라구요.
조금더 일찍보거나 , 문고리 거래하고싶다고.
제가 그때는 자차로 퇴근중이여서 6시쯤 집에 와 톡을 보고
조금더 일찍이면 몇시쯤 생각하냐. 아님 근처라면 직거래도 상관없다고
회신을 했구요.(6:10)
장소는 저희집에 전철1정거장인데 (버스는2~3정거장) 도보는 20분정도 걸려요
어제 버스파업과 퇴근시간이라 전철은 붐벼서 도보를 선택하고 집을 나섰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대략 6:30 전후라고 생각했거든요.
장소까지 걸어가는 동안 상대방으로부터 회신이 없없고,
5분정도 더 기다리다가 회신이 없어서 난감하다. 난 집에 가겠다고 톡 남기고(6:35)
집으로 복귀하는 데 톡이 왔어요.
죄송하다며 문고리 주소가 남겨져 있었어요.
추운날 40분 걸어오니 다시 갈 생각도 들지 않고 새거로 살걸... 후회도 들고
어쩌면 제가 너무 배려해서(?) 오지랖 넓었나 싶기도하고 ..
인연이 없었나부다 싶기도하고... 속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