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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안내는 분들 있나요?

...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26-01-14 01:14:46

예를 들어. 빨래감은 제때제때 빨래통에 넣어달라거나

먹은 그릇은 치워달라거나

이런 사소하지만 상대방이 안하면 내가 해야하는 것들

수십번 말해도 안고쳐진다면 화 안내고 어떻게 헤야하나요?

 

IP : 1.241.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4 1:21 A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빨래 통에 빨래 안 넣었다 (손에 쥐어줌) "우리 같이 걸을까" (스스로 넣게 함. 넣으면 칭찬)
    먹은 거 안 치웠다 "어? 다 안 먹었네. 다 먹을까?" (서서 뚜껑닫기 기다림) (닫을 때까지 서서 봄. 다하면 칭찬)

    무한 반복중임다

  • 2. ...
    '26.1.14 1:25 AM (1.241.xxx.220)

    그렇게 하면 고쳐지긴 하나요? 화나 짜증내면 말투에 꽂혀서 왜 화가났는지는 생각도 하려하지 않는 가족이 둘이나 있어서요.
    세명 중 둘이 그러니 저만 이상한 사람되었어요.
    그리고 애가 아니라 어른은요...
    본인은 피곤하다고 누워있는데 손에 양말 쥐어주고 같이 걷자하면 반응 궁금하긴하네요.

  • 3. 규칙
    '26.1.14 1:43 AM (61.82.xxx.228)

    빨래통에 넣지 않은 빨래는 안한다.
    그릇도 마찬가지.
    두고보기 힘들더라도 참기ㅠ

  • 4.
    '26.1.14 1:46 AM (125.189.xxx.41)

    어떤 부분에있어서
    절대로 안고치고 못고치는건 그냥 봐줘요.
    아니 포기해요..ㅠ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나중 알아서 할거래요.
    내가 그랬다.일을 하나도 안하다
    결혼하니 넘 힘들어 엄마원망했다 너도 그럴래?
    그리말해도 잘 안되네요.타고나는듯요.
    그러니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그래 너 잘하는거
    잘해라..이리되네요...
    저도 제가 잘 못하는건 남편이 해줘요..
    각자 취약점이 다르니 이해하려합니다..
    그나저나 첫댓님께 한 수 배우네요..
    저렇게 시도해봐야 겠어요.

  • 5. ..
    '26.1.14 2:39 AM (211.251.xxx.199)

    첫댓님 기다리기 전략보단
    잘하면 500원씩 주는건 어떨까요?

  • 6. 답은 다 나온거
    '26.1.14 5:07 AM (74.75.xxx.126)

    아닌가요.
    1.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매번 따지고 잔소리하고 싸운다. 상대방이 요구사항을 수긍하고 변화의 모습을 보인다면 참 좋고 이쁘고 고맙겠지만 그런 경우 저는 본 적 없고 대부분 계속 싸우다 사이만 나빠짐.
    2. 그런 요구를 포기하고 저런 인간도 있나보다 아이구 내 팔자야 받아들이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하기 싫은 건 안 한다. 빨래는 안 해주고 설거지는 나랑 도우미 이모님 반반씩.
    3. 그래도 도저히 더는 못 참겠으면 헤어진다. 그런 사소한 일로 갈라서다니 애도 있는데 등등 니가 좀 참지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참고 또 참았다면. 너무 허무할 수도 있을 듯. 사람들은 남의 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나는 왜 그런 걸 신경을 썼을까 ㅠㅠㅠㅠㅠㅠ

  • 7. ㅁㅁ
    '26.1.14 5:08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전 그런 사소한걸로 스트레스뱓는거 자체가 싫어요
    그냥 잘하는이가 잘하는거 하죠
    가령 뭐 내가 그런거 전담이듯 내가 못하는것들
    아이들이 해결해주는거 많으니

    굳이 이것도 반 저것도 싸우는 이들보면 안스럽기도 하고

  • 8. 자식이거나
    '26.1.14 5:11 AM (142.189.xxx.186)

    남편일텐데 보는즉시 바로 불러서 시킵니다. 빨래 널부러져있으면 바로 불러서 넣어라. 식탁위에 그릇있으면 불러서 싱크대 넣어라. 두번 세번 반복되면 그냥 지랄지랄 합니다. 지랄하는거 무서워서 말 들어요. 수십번 말하지않고 두세번 반복될때 바로 초장에 쥐잡듯 잡아요.

  • 9. ...
    '26.1.14 5:38 AM (49.1.xxx.222)

    저요 세상 화날 일이 없어요 치우라거 했는데 남편이나 애들이 안하면 나도 안해요 ㅎㅎㅎ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내가 해요 식구가 안해도 화가 안나요 전 천성적으로 감정기복이 별로 없어요 60 되도록 그렇게 화날일도 기쁠일도 슬픈일도 그냥 그래요 타고난건지

  • 10. ....
    '26.1.14 6:54 AM (112.152.xxx.61)

    누가 방송에서 한 얘기에요. 화자가 기억이 안나네요.
    김희애가 아들 둘이잖아요.
    김희애가 밥먹어라 불러서 애들이 안오면 바로 치워버린다네요.
    빨래 팽개쳐 놓은 것은 각 방에 (애들이 그랬으면 애들방에) 올려놓으시고,
    그릇은 치우지 마세요. 계속

  • 11.
    '26.1.14 7:47 AM (121.67.xxx.2)

    화도 기력이 있어야 나는거지..
    요즘은 웃는거나 하지 화내는건 시도도 못하고 있어요.

  • 12. ...
    '26.1.14 8:51 AM (1.241.xxx.220)

    예를들면...
    본인이 할 때까지 내버려두면... 남편 팬티 양말, 쓴 수건이 4-5일치 화장실 옆에 있어요. 로봇청소기를 돌리면 끼고 난리가 나니까. 결국 내가 치우게되요. 제꺼 빨랫감 갖다두면서 가져가니, 제껄 남편이 가져다 준적은 없고 저만 맨날해요.
    대부분의 일들이 그냥 냅두면 결국 제가 하게 되는 일... 대부분이요. 하수구가 막혀서 샤워할 때마다 바다가 되어도. 하수구 분해하는 법도 모르는 남편이에요.
    이건 한가지 예인데 되게 피곤하게 따진다 싶지만 집안일 대부분이 저런식이에요. 쫓아다니면서 치우라고 하면... 잔소리꾼 취급하고요.

  • 13. ...
    '26.1.14 8:57 AM (1.241.xxx.220)

    화도 기력이 있어야하지만... 집안일하고, 사춘기 아이 케어하고 넘 힘드니 어찌보면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나봐요.
    그 와중에 내 말투 지적만하고 16년째 버릇 습관 고쳐지는거 하나 없는 집구석에 심지어 이혼할까 생각도 듭니다. 제가 T이고 남편은 F인데 F로서의 장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본인 처지에만 F죠. 실질적인 원인 제거 이런거 말하면 너 말투부터 고쳐라로 마무리.
    그냥 혼자 편하게 살고 싶어요. 황혼이혼 고려중입니다.

  • 14. 화나겠네요
    '26.1.14 9:06 AM (180.227.xxx.173)

    전 짜증안내고 화도 거의 안 내고 잔소리도 안하는데 울 남편이 말을 잘 들어서 그런 것 같네요;;
    말투가 중요하긴한데 같은 소리 3번 이상 나오면 화가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근데 전 뭔가 제가 하란대로 안했을때 확실히 손해를 주는편이에요.
    양말 화장실 옆에 있는거 잔소리해도 안되면 로청이 거기 양말 물고 서 있으면 둘 다 안 건드려요.
    그냥 더럽게 두는거죠. 일주일이고 이주일이고.
    먹은 그릇 안 치우면 그거 빼고 설거지해요.
    예전에 남편이 설거지차례 미루면 저도 안했어요.
    쌓여있던말던 나중에 식기 모자라면 뚜껑에 먹을지언정.
    자기가 불편해야 하는 사람 있어요.
    상냥하게 웃으면서 불편을 잔뜩 주세요.

  • 15.
    '26.1.14 9:09 AM (121.67.xxx.2)

    좀 더 난이도 높은것을 시켜보세요.
    밥 먹은거 그릇 개수대에 못넣는 사람한테
    설거지 시키면 안할거 같죠?
    합니다..그거 몇번해보면
    저절로 개수대에 그릇 넣고 물까지 뿌려둡니다.
    세탁기 돌려달라고 해보세요..
    온집안 빨래 뒤지고 다녀서 세탁기통에 가득 채워버려요.
    세탁기 안 돌려본 사람 일수록 가득채울 욕심이 앞섭니다.
    빨랫감 모아서 구별해 놓는 이유를 몸소 터득하실겁니다

  • 16.
    '26.1.14 10:23 AM (1.219.xxx.207)

    저도 화가 안나요 처음부터 화가 안난건 아닌데 감사하게 생각하다보니 그러네요
    그릇 안가져다놓으면 제가 갖다놓고 빨래 안가져다놓아도 그렇고 식사준비되었는데 바로안와도 식으면 맛없게 먹는거지 그렇게생각하고 변기에소변이 튀어있음 샤워할때 청소하며 아이구 변기청소할때를 기가 막히게 아네 하며 합니다
    성향이 짜증이나도 입밖으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표정은 드러나잖아요 몇년전부터 마음 단련을 계속 해오다보니 감사함부터 느껴지고 인생은 찰난데 별거 아닌데에 속상해하지말자 이렇게 마음 먹으니 서서히 달라지더라구요 다만 제가 없을때 불편함을 느끼게 되겠죠 그래서 한번씩은 예쁜말로 전달합니다

  • 17. 00
    '26.1.14 12:11 PM (59.7.xxx.226)

    저도 안해요.
    한달동안 안해본적 있어요. 사람 사는 집이 아니었죠.
    저는 안 불편했어요. 눈에 거슬려도 흐린 눈했죠.
    한달되니 욕~하면서 하더라구요( 신혼때)
    지금은 머 알아서 하네요. 그런데 이제 아들이 그러네요. 빨랫감 다 아들방으로 밀어놓고 문 닫고 그쪽 쳐다도 안봅니다.
    그런데 울 아들도 흐린눈으로 잘 버티는거 보니 애는 아빠에 비해 난이도가 높네요. ㅠ

  • 18. ...
    '26.1.14 1:15 PM (1.241.xxx.220)

    변기 얘기가 나와서 좀 더럽지만 얘기해보자면요..
    만약 제가 어제 밤에 변기 청소를 했는데요,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에 가보니 튀어있어요. 본인은 금방 튀었을 때는 투명해서 모르는 듯해서 물을 뿌리거나 앉아서 해도 가운데 흘려놔서 바로 휴지로 닦으라고도 했어요. 안합니다. 그냥 제가 화장실 가면 100% 먼저 닦고 시작해야해요. 그냥 몇일 냅뒀어요. 안방 화장실인데 청소 안된 공동 화장실 냄새가 납니다. 여러번 얘기하면 자긴 할만큼 했고, 제가 너무 예민하거나 깔끔하다는 식입니다. 16년을 살았어도 이거 하나만 봐도 이렇습니다.
    저도 매일 이런건 아닌데요. 가끔씩 하나에서 화가나면 줄줄이 참아왔던게 생각나면서 참기 힘드네요.

  • 19. 참는게 능사
    '26.1.14 3:18 PM (218.54.xxx.254)

    아님요.
    자꾸 참으면 나중에 줄줄이 고구마로 홧병나고 욕 해야하는데 이상한 성격이라고 욕 먹어요.
    화장실은 따로 쓰시고 각자 알아서 청소하자하세요.
    괜히 들어가서 냄새난다 하지도 말고 냄새 제거제나 잔뜩 뿌려요. 알아서 하게요.
    윽 생각만 해도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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