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가 오면..

..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26-01-13 21:41:58

왜 말씀이 없어지시고 무표정이 되시는 걸까요?

아빠가 치매를 앓다가 요양원 생활하시다

돌아가셨어요..

근데 요양원 가신 뒤로 찾아가면 말을 시키는

것에만 대답을 하시고 말씀이 없으세요

표정도 그냥 무표정이예요..그냥 아무 생각도 없는

인형처럼...

조선의 사랑꾼에 안선영씨 어머님과 나오는거보니

아빠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IP : 211.176.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1.13 9:44 PM (211.234.xxx.213)

    감정 성격 모두 뇌랑 관련있으니까 뇌에 문제 생기면 다 바뀌는거죠

  • 2. ㅇㅇ
    '26.1.13 9:45 PM (211.251.xxx.199)

    여러 행태의.치매가 있답니다.
    얌전한 형
    분노.폭력 표출형
    그냥 원글 아버님처럼 아무 반응이 없는 인지능력 상실

    그나마 분노.폭력을 안보이시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길
    참 늙는게 .. 마음이 아프네요

  • 3. ..
    '26.1.13 9:48 PM (121.137.xxx.171)

    인지능력이 완전히 멈추니까요.

  • 4. 옹옹
    '26.1.13 9:4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표정도 결국 근육이 움직여야하는거니 운동기능을 관장하는 영역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 수도 잇고 인지 감정 조절영역에 문제가 생겨서 그럴수도 있고 복합적일 수도 있고요.
    그 반대로 괴상할 정도로 이상한 표정을 짓는 증상을 가진 경우도 있답니다. 말을 아예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자는 시간 빼고 1초도 쉬지않고 말을 하는 증상인 경우도있고 아주 더러워지는 경우도있고 결벽증으로 2차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죠 참...

  • 5.
    '26.1.13 10:21 PM (175.195.xxx.126)

    우리 아버지는 엄청 말이 많아지셨어요. 아무말 대잔치 처럼 없는 얘기도 지어내시고 있었던 얘기는 기억못하시고 ㅠㅠ

  • 6. 저는
    '26.1.13 11:17 PM (74.75.xxx.126)

    아기를 처음 낳아보고 이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했어요.
    아기가 처음 태어났을 때 그다지 귀엽지 않아요. 쭈글쭈글하고 자꾸 울고 눈을 마주친다거나 교감하고 웃고 그런 게 별로 없더라고요. 제가 본 아기들은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싶은데 그런 포인트가 별로 없어요. 백일쯤 되니까 얼굴에 표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때 저는 친정 엄마의 치매가 역방향으로 달려가고 있었어요. 하루가 다르게 얼굴에 표정이 없어지고 말 하는 걸 싫어하고, 기본 표정이 화난 사람 불편하고 많이 혼란스러운 얼굴 언제나 헷갈리고 그걸 본인도 알아서 더더욱 말을 안 하고 눈치를 보는 느낌이요. 너무나 슬픈데 어쩌요 받아들여야죠. 전 그래도 몸을 못 가누는 것보다 말과 표정이 없어지는 게 더 슬프고 참기 힘들더라고요. 마지막은 그런 건가요.

  • 7. 탄생도 죽음도
    '26.1.14 8:48 AM (211.234.xxx.225)

    그냥 인생의 수레바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과하게 즐겁거나 과하게 슬퍼하지 않게 됩니다
    한바퀴 돌아서 다시 제자리로 가듯이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요
    죽 먹고 기저귀 차고 누워서 태어난 상태 그대로 ㅡㅡㅡ
    죽을때 아프듯이 태어날때도 아팠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122 무기력 7 냥이 2026/01/13 1,179
1778121 눈꺼플아래 편평사마귀 제거 후 위꺼플에 번졌어요 2 ㅇㅇ 2026/01/13 1,225
1778120 각자 자기 먹을거 자기가 챙겨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8 ... 2026/01/13 1,960
1778119 내일도 버스 한 대도 안 다니나요? 4 ... 2026/01/13 2,349
1778118 저보다 잘 나가는데 절 따라하는 사람 4 2026/01/13 1,590
1778117 대장동 실주인은 SK 최테원 5 ..... 2026/01/13 3,878
1778116 07년생 재수안하는 애들 요즘 뭐 하고 지내나요. 6 00 2026/01/13 1,507
1778115 제 얼굴 5000원에 팔았어요 1 .. 2026/01/13 3,594
1778114 27평 집에서 폰을 잃어버렸어요. 어디 뒀을까요? 11 ddd 2026/01/13 2,698
1778113 미간,보톡스 잘못 맞아 갈매기 눈썹됐는데 2026/01/13 1,143
1778112 이란 유혈사태 뉴스 보셨어요? 18 이런게 2026/01/13 5,127
1778111 난방비 선방 4 2026/01/13 2,237
1778110 서울 40평대 아파트 관리비 7 2026/01/13 2,751
1778109 반려견) 쿠싱증후군 9 ... 2026/01/13 1,635
1778108 빛나지 않아도 되는 이유 11 겨울 햇살 2026/01/13 3,251
1778107 제가 아는 나르 감별법 3 나르시스트 2026/01/13 3,084
1778106 나르가 아니라는 4 쪽집게 2026/01/13 1,425
1778105 형제 넷 중에 1 나만우울한ㅂ.. 2026/01/13 1,539
1778104 처음 듣는 피아니스트인데 1 asgw 2026/01/13 1,107
1778103 제가 나르라고 느낀 사람 특징 7 ... 2026/01/13 4,865
1778102 요런 니트나시 폴라티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 2026/01/13 890
1778101 ai가 주식투자 분석을 잘해줘요 6 .... 2026/01/13 3,211
1778100 일론 머스크가 말하는 의사는 우선적으로 외과의사네요. 28 음음 2026/01/13 3,886
1778099 갱년기로 열이 나니까 안춥네요 16 이거는좋네 2026/01/13 2,490
1778098 환갑이요 4 아니벌써 2026/01/13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