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무기력

냥이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26-01-13 16:42:42

산에 냥이들과 밖에 아이들 밥주러 나가야 하는데,온 몸에 힘이 빠지니,다리에 힘도 없어서 서 있질,아니 앉아 있기 조차도 힘들어요..낮에 경매 들어간 집 본다고 사람들이 다녀간 후로 몸의 중심을 잡기가 힘듭니다..사실 어제도 힘이 없어도 겨우 나가서 밥주러 갔는데,무기력으로 몸이 힘드니 움직임도 둔해져서 어쩌다.지나가는 차들도 다 보고 냥이들 밥자리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까봐. 밥주다.중간에 들어 왔거든요. 그저께 마주친 유기견 1마리도 그렇고 먼저 와서 돌아다니는 유기견들도 냥이들도 추위에 굶게 생겼어요..

IP : 14.48.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3 4:50 PM (106.241.xxx.74)

    그마음 너무나 알겠어요.
    저도캣맘을해봐서
    그 마음
    정신적 힘듦
    유기견들 보이면 그날은 무너져요.
    정신과도다니죠.
    그냥 생각없이 밥먹는 사람들이
    부러울뿐

  • 2. 냥이
    '26.1.13 5:27 PM (14.48.xxx.153)

    밥주기 시작하고 거즘 1년은 집근처 몇군데만,후딱주고 다른 일로는 밖을 나기질 못했어요. 다른 길냥이들이 보일까봐.. 마음 아파서 바라볼 자신이 없어서요. 집에서 모든일을 처리 했습니다. 불쌍한 아이들 마주칠까봐,가슴이 늘 조마조마 했어요. 집안에서의 생활도 한계가 있어서
    오래 버틸수 없었고 밖에 일보러 나가야 하고 그러다. 생각을 바꿨어요. 불쌍한 애들 마주쳐도 내가 조금 더 힘들고 아프면 그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살아낼수 있다면 내가 조금 더 아프고 힘든것이 낫지 않나? 난 청심환 약이라도 먹고 진정할수 있다.생각해서 가슴이 아프고 먹먹할때마다.청심환을 먹었는데,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청심환도 들지 않은지 오래됐고 가난은 나라 임금님도 구제할수 없다고 하는데,등이 휘고 발톱이 돌아가게 뛰어 다녀도 이 아이들의 삶에는 당장의 배고픔을 한끼 채워주는것과 최소한의 치료만 해줄수 있었습니다.

  • 3. 냥이
    '26.1.13 5:32 PM (14.48.xxx.153)

    이많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날곳도 없고,기적적으로 같이 거주할 공간이 생긴다.해도 곳곳에 산쪽 냥이들이랑,나머지 밥자리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도,,머리가 돌아가질 않아서 큰일이예요.

  • 4. 추위
    '26.1.13 5:36 PM (221.162.xxx.233)

    원글님 저는 평상시 고양이를 무서워해서
    쳐다보지도못합니다
    그래도 이추운겨울엔 고양이나 새 들짐승들이 생각나고 이추위에 어찌견딜까 잠은어디서자며 안쓰럽더군요
    몸소 행함으로 먹거리도 챙겨주시네요
    무기력에서 벗어나기힘들지만 따뜻한차라도
    드세요

  • 5. 냥이
    '26.1.13 6:01 PM (14.48.xxx.153)

    저보고 평화주의자냐?고 비웃는 사람도 있는데,전 그런거 몰라요.내가 배가 고프니,배고픈 심정을 알겠고, 얼굴을 바라보고 있음,막막함이 보이니 돌아보고 챙기게 되고 이날까지 제가 이사를 많이 다녀서 한곳에 정착할수 없이 떠돌아 다닐수 밖에 있는 아이들의 고달픔이 보이고 제 몸이 자주 아프니,내 몸안에 갖혀 지내는 고통을 알기에 치료해주고 맘껏 움직일수 있게 해주고 싶었을 뿐이예요.

  • 6. 원글님
    '26.1.13 8:51 PM (218.52.xxx.251)

    많이 아프신 거 아니에요?
    병원부터 다녀오세요.
    너무 힘드시다 하니 걱정입니다.
    불쌍한 길 위의 생명들 돌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 7. 냥이
    '26.1.13 10:02 PM (14.48.xxx.153)

    오늘 밥주러 못 가서 마음이 많이 힘들어요. 아픈 냥이들도 있고 어린 냥이들도 있고..유기견들도 있을껀데...여름,비,눈 계절에 상관없이 눈 쌓이면 차가 미끄러워서 배낭매고 사료랑 물병 등에지고 걸어서 밥주러도 가고,비가 엄청 쏟아져 앞이 보이지 않으면 엉금엉금 운전해서도 먹이러 다녔는데,어제,오늘은 너무 힘드네요.
    몸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병이 있어요. 심장,빈혈이 심해서 수치가 중간도 안되고 진료받던 병원 원장님들께서는 걱정해 주세요.아프면 말하라고 자기는 제 몸 증상을 아니,이해한다고 응급실 가라고도 전화 오셨어서 몇년전 수혈도 받았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병원비도 아까워서 병원 다녀온지는 한참 됐어요.때되면 혈액 수치 보러 병원 갔다와야하는데,안 간지 한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50 예금만 하고 살았는데 5 ... 2026/01/22 4,025
1780849 (추천글) 집에 없으면 불안한 만두 추천하는 겸 제가 먹는 방법.. 3 ㅇㅇ 2026/01/22 1,624
1780848 만년필 쓰시는 분 계세요? 6 .. 2026/01/22 895
1780847 흥얼거리는 노래 있으세요? 7 .. 2026/01/22 659
1780846 5060세대 진상력 대단해요 11 유난하다 2026/01/22 5,437
1780845 나혼자 유x브와 싸우다 3 힘겹다 2026/01/22 1,713
1780844 저도 자랑계좌입금 하겠습니다. 13 강아지 2026/01/22 4,050
1780843 세계에서 가장 많은 꿈을 이룬 사람 4 대박 2026/01/22 1,477
1780842 이진관 판사님이요 15 혹시 아시나.. 2026/01/22 3,095
1780841 자자자 이젠 코스닥도 슬슬 준비하자구요 5 ㅇㅇ 2026/01/22 2,074
1780840 영통역이나 망포역쪽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2 …. 2026/01/22 825
1780839 자기 전에 매일 샤워하시면 머리는? 10 VW 2026/01/22 2,887
1780838 코스피 5000 비웃던 나경원 7 ... 2026/01/22 2,390
1780837 이미자님 노래 제목 가르쳐주세요 7 모모 2026/01/22 736
1780836 국힘 패널 '언론사 단전·단수' 옹호하자 앵커 반응 1 국짐원영섭 2026/01/22 1,293
1780835 같은 거리라고 길이 꼬불꼬불하면 1 ㅁㄴ 2026/01/22 569
1780834 친구 만나면 무슨 얘기해요? 4 민트 2026/01/22 1,934
1780833 대통령과 소통이 있으니 합당발표 한거죠 21 .. 2026/01/22 2,177
1780832 정확한걸 요구하는 남편에게 반격하니 아우 속씨원 7 반격ㅎ 2026/01/22 1,879
1780831 다가구(?) 다세대(?) 건물인데 그중에 있는 오피스텔에 살아요.. 4 집주인이 나.. 2026/01/22 1,106
1780830 자녀의 남친 여친 처음 만난 자리에서 17 자녀 2026/01/22 5,074
1780829 유튜버에서 봤는데 아래 삼겹살 덜익은거 2 ... 2026/01/22 1,949
1780828 셀프 마운자로 적금 들었어요 ㅋㅋ ... 2026/01/22 1,034
1780827 피로회복? 피로 해소. 1 한글 2026/01/22 531
1780826 50대 후반 소고기 섭취량 11 연화 2026/01/22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