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 마운자로 맞았어요(2)

조회수 : 4,801
작성일 : 2026-01-12 23:37:01

 

지난주 월요일에 처음 맞았어요.

그날 구입(진료) 이야기 쓴 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36101

 

체중변화(주로 오전)

1/5 75 일반식

1/6 75 사과 1 + 닭가슴살 1 + 초콜릿 + 스탭퍼 30분

1/7 74.5 점심 양식, 저녁 고기 + 술

1/9 73.9 점심 고기 + 술, 조각케이크 1/4, 저녁 일반식

1/10 72.2 저녁 고기

1/11 73.9 점심 일반식, 저녁 조각케이크 1/2

1/12 73 아침 귀리밥+된장찌개, 점심 조각케이크 1/2, 저녁 훈제란2+된장찌개 + 스탭퍼 10분

 

술 혼내고 싶으시죠

조금만 먹었습니다

 

암튼 위에는 하루 종일 먹은 걸 다 썼고요.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는데 약속자리는 별 수 없어 먹었어요.

조각케이크는 제가 산 건 아니고 받았는데 아까워서

어제 오늘 반씩 먹었어요.

고기는 상추랑 소금, 반찬이랑만 먹었습니다.

 

주사 맞고

다음날인 1/6에는 하루종일 사과 1개, 닭가슴살 1개, 초콜릿만 먹었거든요.

평소에는 허기짐을 느끼기 전에 뭘 먹어서 공복감을 못느꼈다면

마운자로는 확실히 아예 공복감이 안들어요.

 

식도와 위 사이 괄약근에 마개가 하나 생긴 느낌이에요.

엄청 불편하진 않지만

약간 체한 느낌? 멀미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못 견딜 정도는 아니고요.

저녁을 늦게 먹었을 때 자기 전까지 소화 안 되서 더부룩한 느낌 같기도 해요.

 

주사 맞고 몸이 아픈 분들도 계시다는데 저는 평소랑 똑같았아요. 특별히 졸리거나 피로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설사도 없고요. 변비는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전보다 먹는 양이 적으니까요. 좀 전에 그릭요거트 주문했어요.

(안 먹으면 빠질텐데 와 자꾸 뭘 먹어서 빼려고 하냐는 질문이 생각나네요ㅋㅋ)

아무튼 오늘 두번째 주사 했으니 혹시 이번 주에 다르다면 또 쓸게요.

 

전엔 음식이 있으면 기계적으로 먹고

때되면 허전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허기짐이 없고, 굳이 먹어야 하나? 싶어요.

배 차니까 숟가락도 내려놓아지고요. 오늘 아침에 귀리밥에 된장찌개 먹었는데 딱 두 숟갈 남았는데 먹기 싫더라고요.

남겼잖아요 세상에. 오마이갓

 

또 뭐가 궁금하실까요

음 저는 처음이라 2.5로 맞았는데

다음달엔 5로 올려볼까 싶어요. 2.5는 적응기? 입문이라고 해서요. 2.5가 괜찮고 별 부작용이 없으니까 2월엔 5로 가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첫주(이번주) 2kg 줄어든 셈인데 

아시죠 2kg는 75kg에겐 화장실 잘 가고 잠만 잘 자도 바뀌는 몸무게이기도 하고, 이틀이나 과식을 했어서요.

하루 만원 꼴인 마운자로.. 한 3만원은 날개달고 날아갔다고 보고요. 

이번주가 둘째주이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스탭퍼 사서 4kg 정도 빼고 안 했었는데

이번주엔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해보려고요.

주사도 처음 놓아 봤는데 성공적으로 주사했어요.

 

궁금하신 것 있음 최대한 댓글 달겠습니다!

IP : 61.74.xxx.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2 11:38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물 챙겨드세요.
    미세혈관에 최악이래요.

  • 2. 11
    '26.1.12 11:39 PM (1.235.xxx.57)

    근육도 빠지나요?

  • 3.
    '26.1.12 11:40 PM (61.74.xxx.41)

    오 네 감사합니다. 챙겨먹을게요.
    매일 최소 1.5L 마시려하고 있어요.
    이번주는 매일 최소 1L 마신 것 같아요.

  • 4.
    '26.1.12 11:41 PM (61.74.xxx.41)

    저는 집에 있는 샤오미 체충계로 재는거라 근육량 변화는 잘 모르겠어요.
    4대 다 맞으면 보건소가서 인바디 한번 해보려구요.

  • 5.
    '26.1.13 12:11 AM (58.29.xxx.213)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주사는 안 아파요?배에다 맞으셨너요?
    제가 워낙 겁쟁이라 이게 제일 궁금해요.
    그리고 하루 걷는 걸음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저는 주2회 아쿠아로빅 가는 거 왜엔 아예 걷지도 않는 편이라...마운자로 맞으면서 운동이 필수안가도 궁금합니다.
    다음주도 써주세요. 읽으면서 용기내볼게요

  • 6.
    '26.1.13 12:17 AM (61.74.xxx.41)

    주사 안 아파요. 원래도 안 아파하고 피 뽑을 때 빤히 다 보는 타입이긴해요.

    배꼽 기준 5cm 밖에 주사 놓으라했고요,
    지방 많은 곳이면 된다고 허벅지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병원서 처음 놓은 곳이 배라서 배에 했어요.
    알콜스왑 같이 챙겨주셔서 소독하고요.

    혼자 놓기 쉬워요.
    주사기 상자에 그림도 자세해요.
    걸음수는 워낙 대중이 없어요. 평균 5,000보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운동이 필수인 것 같진 않지만, 제가 진료볼 땐 유산소를 좀 하라고 했어요.
    아래는 병원서 톡으로 준 안내사항이에요. 병원이름은 뺄게요.
    -
    *위고비,마운자로 주의사항*
    주사는 주 1회 식사와 상관없이 주사 가능하며, 되도록 매주 비슷한 요일에 주사 해주시면 좋습니다.

    - 주사는 배꼽에서 5cm 이상 떨어진 곳에 주사하시면 되고, 보관은 냉장고에 해주시면 됩니다. (얼지 않도록 최대한 바깥쪽에 위치해주세요)

    - 주사 초반 3-4일 정도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변비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화제나 항구토제 , 지사제 복용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가 심하여 탈수가 오는 경우에는 근처 병원에서 수액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주사 후 치즈, 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은 소화를 방해하여, 더부룩함, 헛구역질 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사 후 속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천천히 씹어드시고, 식사량을 줄여보세요.

    -최대한 끼니를 거르지 말고, 끼니 마다 단백질을 챙겨 드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셔야 합니다.
    굶어서 살을 빼는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호르몬저하, 담석증, 탈모, 요요가 올수 있습니다.

    -비만 주사하는 경우에 술의 해독이 느려져, 장기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음주를 삼가시거나, 폭음을 하지 말아주세요.

    -당뇨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당뇨약의 중단이나 감량 등이 필요할 수 있어, 내과 선생님과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 : 어지럽증, 식은땀, 손발 저림 등..)

    ** 췌장염을 앓으시는 환자분은 주사를 피해주세요.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 투여를 중단하고, 가까운 내과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고용량으로 사용 중인 경우, 췌장염이나 장마비 등의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 7.
    '26.1.13 12:27 AM (58.29.xxx.213)

    감사합니다. 정말 저헌테 필요헌 정보네요.
    아자아자!!!!

  • 8. ㅇㅇ
    '26.1.13 12:41 AM (112.150.xxx.106)

    머리는 안빠지세요?

  • 9.
    '26.1.13 12:51 AM (61.74.xxx.41)

    (아직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특별히 머리가 빠지는 지는 모르겠어요.

  • 10. 00
    '26.1.13 5:54 AM (182.215.xxx.73)

    미식거리거나 단거 당길때 레몬사탕드세요
    그 임산부 제로슈거 레몬캔디 하나씩 먹으면 소화도 돕고 미식거림도 줄고 좋아요

  • 11.
    '26.1.13 7:15 AM (61.74.xxx.41)

    레몬사탕 메모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2. 저는
    '26.1.13 7:56 AM (211.254.xxx.116)

    위고비4주후 몸에 안맞아서 마운자로 3주째 맞고있어요.
    몸무게 잘 빠지는 사람은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사 구성이 알맞게 된 분들이더라구요
    전 절차대로 잘 빠지다가 생리전후로 멈춘 상태인데
    치킨 몇조각먹으면 더부룩하고 곧 체할것 같은 기분이들어요
    다음 약 맞을 차례가 되면 식욕이 스멀스멀 올라와요.
    앞자리 바뀌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13.
    '26.1.13 9:04 AM (61.82.xxx.145)

    감사합니다. 얼른 앞자리 바뀌었으면ㅎ
    사실 지난주가 생리주간이어서 아예 마음 편했던 것도 있어요.
    이제 끝나가니 박차를 가해보려고요.
    진짜 신기하게 다음 약 맞기 전에 내장기관이 활발히 움직이는지
    위아래로 공기가ㅋㅋㅋㅋ 거하게 나왔어요.

  • 14. Cc
    '26.1.13 10:15 AM (221.143.xxx.88)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전 맞자마자 구토하고 아예 울렁거려 먹을 수가 없어 (물조차도) 3일 내내 굶었는데 ㅠㅠ 일케 잘 드실수 있나요? ㅋㅋㅋㅋ

  • 15. Cc님
    '26.1.13 12:31 PM (211.254.xxx.116)

    몸에 안맞는 분도 더러 계신듯해요. 에효 안타깝네요
    전 위고비는 한달 내내 몸이 무기력하고 축 쳐져서
    밥할 기운도 안나고 여러모로 힘들어서 마운자로로
    변경했더니 활력이 좀 올라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731 최가온선수 한국최초 스노보드 금메달!! 기적의 순간 4 ㅇㅇ 2026/02/13 2,229
1786730 김치콩나물국에 두부 넣으면 괜찮나요? 15 2026/02/13 2,469
1786729 부동산에서 소개한 이사업체랑 이사청소 업체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 8 이사 2026/02/13 1,406
1786728 몽클레어 수선요 1 몽클레어 2026/02/13 1,430
1786727 단팥죽 먹고 왔어요. 8 ... 2026/02/13 2,326
1786726 강훈식 잘생겼나요?? 16 ㅇㅇ 2026/02/13 3,195
1786725 명절에 영화보는 사람 많겠죠?? 2 mm 2026/02/13 1,516
1786724 혼술장소 9 그리 2026/02/13 1,430
1786723 다주택자 대출연장 .. 만기 30년 막 그렇지 않아요? 9 .. 2026/02/13 2,789
1786722 집앞 길가에 강아지 2 ㅓㅗㅓㅗ호 2026/02/13 1,506
1786721 나가 보면 성격 나쁘고 예의없는 여자들 있죠 4 사람 2026/02/13 2,564
1786720 재벌집 막내 아들 스포 있음 7 .. 2026/02/13 2,725
1786719 (최혁진 의원) 오늘부터 조희대 탄핵절차를 시작합니다. 12 사법개혁 2026/02/13 2,020
1786718 어제 햄버거 주문하면서 헉!했어요 13 햄버거 2026/02/13 6,714
1786717 다들 그러시죠 (주식) 9 ㅎㅎ 2026/02/13 4,341
1786716 충주맨 공무원 퇴사 한대요 15 .. 2026/02/13 5,231
1786715 쌀냉장고요 8 궁금 2026/02/13 1,282
1786714 저녁하기 싫네요 ㅋ 11 ... 2026/02/13 2,595
1786713 젊음 빛나는순간 리즈시절... 8 문득 2026/02/13 3,898
1786712 명절다가오니 시어머니 볼 생각에 스트레스 25 어휴 2026/02/13 5,508
1786711 학원강사로서 서울과 경기권 학군지 아이들과 부모님 비교 5 학원강사 2026/02/13 3,055
1786710 엔진오일 조금 새는데 운전가능할까요 4 엔진오일 2026/02/13 1,259
1786709 靑, '삼프로TV' 등 추가 출입 뉴미디어 4곳 선정 15 oo 2026/02/13 3,251
1786708 송영길 9 2026/02/13 1,949
1786707 부산살다 대구 괜찮을까요? 6 다음 2026/02/13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