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월요일에 처음 맞았어요.
그날 구입(진료) 이야기 쓴 글입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136101
체중변화(주로 오전)
1/5 75 일반식
1/6 75 사과 1 + 닭가슴살 1 + 초콜릿 + 스탭퍼 30분
1/7 74.5 점심 양식, 저녁 고기 + 술
1/9 73.9 점심 고기 + 술, 조각케이크 1/4, 저녁 일반식
1/10 72.2 저녁 고기
1/11 73.9 점심 일반식, 저녁 조각케이크 1/2
1/12 73 아침 귀리밥+된장찌개, 점심 조각케이크 1/2, 저녁 훈제란2+된장찌개 + 스탭퍼 10분
술 혼내고 싶으시죠
조금만 먹었습니다
암튼 위에는 하루 종일 먹은 걸 다 썼고요.
안 먹을 수 있으면 안 먹는데 약속자리는 별 수 없어 먹었어요.
조각케이크는 제가 산 건 아니고 받았는데 아까워서
어제 오늘 반씩 먹었어요.
고기는 상추랑 소금, 반찬이랑만 먹었습니다.
주사 맞고
다음날인 1/6에는 하루종일 사과 1개, 닭가슴살 1개, 초콜릿만 먹었거든요.
평소에는 허기짐을 느끼기 전에 뭘 먹어서 공복감을 못느꼈다면
마운자로는 확실히 아예 공복감이 안들어요.
식도와 위 사이 괄약근에 마개가 하나 생긴 느낌이에요.
엄청 불편하진 않지만
약간 체한 느낌? 멀미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못 견딜 정도는 아니고요.
저녁을 늦게 먹었을 때 자기 전까지 소화 안 되서 더부룩한 느낌 같기도 해요.
주사 맞고 몸이 아픈 분들도 계시다는데 저는 평소랑 똑같았아요. 특별히 졸리거나 피로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설사도 없고요. 변비는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전보다 먹는 양이 적으니까요. 좀 전에 그릭요거트 주문했어요.
(안 먹으면 빠질텐데 와 자꾸 뭘 먹어서 빼려고 하냐는 질문이 생각나네요ㅋㅋ)
아무튼 오늘 두번째 주사 했으니 혹시 이번 주에 다르다면 또 쓸게요.
전엔 음식이 있으면 기계적으로 먹고
때되면 허전해서 먹었는데
지금은 허기짐이 없고, 굳이 먹어야 하나? 싶어요.
배 차니까 숟가락도 내려놓아지고요. 오늘 아침에 귀리밥에 된장찌개 먹었는데 딱 두 숟갈 남았는데 먹기 싫더라고요.
남겼잖아요 세상에. 오마이갓
또 뭐가 궁금하실까요
음 저는 처음이라 2.5로 맞았는데
다음달엔 5로 올려볼까 싶어요. 2.5는 적응기? 입문이라고 해서요. 2.5가 괜찮고 별 부작용이 없으니까 2월엔 5로 가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첫주(이번주) 2kg 줄어든 셈인데
아시죠 2kg는 75kg에겐 화장실 잘 가고 잠만 잘 자도 바뀌는 몸무게이기도 하고, 이틀이나 과식을 했어서요.
하루 만원 꼴인 마운자로.. 한 3만원은 날개달고 날아갔다고 보고요.
이번주가 둘째주이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작년 12월에 스탭퍼 사서 4kg 정도 빼고 안 했었는데
이번주엔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해보려고요.
주사도 처음 놓아 봤는데 성공적으로 주사했어요.
궁금하신 것 있음 최대한 댓글 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