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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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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이 버럭질해놓고 입 닫았어요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6-01-12 22:13:23

남편이 아이한테 폭력을썼어요

그거 잘못된 행동이라고 짚어줬는데 곧 죽어도

지 잘못 인정을 안해요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서 그랬대요

 부모로서 그냥 두고보는게 맞냐고 난리치길래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이성적으로 풀어서 가르치고

말을 해줘야 부모지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는게

부모냐고. 다큰애한테 무슨짓이냐 했더니

지딴에는 애 편을 들었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아까 퇴근했는데 애들이 인사하는데 씹네요 ㅎ

속좁아터진 쫌생이 주기적으로 터지는

고질병이 도졌어요. 

저 이렇게까지 말 심하게 하는 사람 아닌데

오늘은 욕이 마구 나와요. 못난인간 진짜 하

 

그냥 두고 보는게 맞는거죠?

건드리면 또 한판 시작인데 남탓만 하겠죠 참나

 

아니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애를 이렇게 잡나요

충격인거는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행동했을거래요

 

폭력은 아이 밀치고 손찌검 직전까지 갔어요

물건 깨트릴까봐 베개 쿠션 던지고 그랬어요

살면서 가장 센 거라서 아이들이 많이 놀랐어요 

 

사춘기 아이지만 그래도 착한 아이인데

뭐가그렇게 불만인건지.. 미친

 넘 답답해요 저ㅜ 

IP : 125.130.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2 10:17 PM (1.225.xxx.102)

    아빠가 그랬는데도 나와서 인사하다니.착한아이네요

  • 2. 진짜
    '26.1.12 10:20 PM (125.130.xxx.53)

    아이가 너무 안스러워요 ... 이 상처를 다 어찌할지 ㅠ

  • 3. 밖에서
    '26.1.12 10:32 PM (58.29.xxx.96)

    열받은거 집에서 제일 약한 아이한테 푸는거에요
    그나마 아내가 쎄니까 님에게 안하고 아이에게 하는거죠.

    저는 이혼했어요.
    내가 맺어준 부모의 인연을 끊어줬어요
    저런새까가 무슨 부모라고

  • 4. 뭘 잘했다고
    '26.1.12 10:39 PM (115.41.xxx.13)

    못난놈이네요.
    어른이 돼서 약한 아이한테 폭력이라니
    아이는 그거 다 기억해요
    뭘 잘했다고 인사도 안 받아?? 에휴
    아이가 불쌍하네요. 잘 다독여 주세요

  • 5. ..
    '26.1.12 11:27 PM (1.225.xxx.102)

    58.29님 이혼성공하셨다니 부럽습니다

  • 6.
    '26.1.12 11:46 PM (121.147.xxx.184)

    저희 남편이 거기 있나 했네요
    저희집도 오늘 딱 그래요
    바깥일이 좀 꼬였는데 잘 풀어나가면 될 일을
    혼자 조급한 심정으로 예민해져있던 찰나
    중학생 아이가 버릇없이 말했다고 난리난리
    저희집도 그런 아빠 퇴근했어도
    아이들이 평소처럼 인사했지만
    자기 기분 나쁘다며 다 무시하고
    앞으론 자기 밥도 차리지 말라 성질내고
    하 참 나 밥 안차리니 나는 좋네요
    원래도 손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알아서 차려먹네요

    며칠 이러다 마는걸 이젠 애들도 알아요
    못났다 참 못났어

  • 7. 엄마가 왜
    '26.1.13 12:55 AM (106.102.xxx.37) - 삭제된댓글

    아이한테 폭혁직전까지 가는걸 못막았나요?왜?
    지가 뭔데 함부로하고 애편든다고 지랄하는걸 냅두고
    애에게 아빠 오면 인사까지 시킵니까 !
    님이 벌벌 대니 애들이 매맞는거 대응못하고 가만히 있잖아요.
    미친.
    전업이어도 비굴하지 맙시다.

  • 8. 필터가
    '26.1.13 1:21 AM (223.38.xxx.129)

    https://youtube.com/shorts/_TginKc3s08?si=2b4IEdEByCxy9Dqm

    이상순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나 말을 주의해야겠다고
    이적과 다들 얘기해주는게 인상적인데
    가족한테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하지말고
    더 의식하고 지킬거지키고 뭐 그런얘기들 좋네요

    아이한테 님이라도 얘기해주세요
    이건 아빠가 잘못한부분이 있고 우선 엄마가 사과한다고
    아빠한테 나와서 인사한거 고맙다고 엄마가 아빠한테
    얘기할거라고 아이는 그것만해도 많이 안심될듯요

    저라면 남편 조용히끌어다 화내고 같이 그러면 저도
    차갑게할거같은데 ....

  • 9. 개같은
    '26.1.13 9:37 PM (115.138.xxx.158)

    미친새끼 우리집에도 하나 있습니다. 만만한게 저와 애들. 진짜 다 빳ㅂᆢ내쫓고 싶습니다. 나 아니었음 어디 변두리 집한칸도 먀련 못했을 말라비틀어지고 볼품없는. 속은 더더 형편없은 루저놈. 제 발등을 찍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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