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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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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이 버럭질해놓고 입 닫았어요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26-01-12 22:13:23

남편이 아이한테 폭력을썼어요

그거 잘못된 행동이라고 짚어줬는데 곧 죽어도

지 잘못 인정을 안해요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서 그랬대요

 부모로서 그냥 두고보는게 맞냐고 난리치길래

부모가 해야할 역할이 이성적으로 풀어서 가르치고

말을 해줘야 부모지 이렇게 강압적으로 하는게

부모냐고. 다큰애한테 무슨짓이냐 했더니

지딴에는 애 편을 들었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아까 퇴근했는데 애들이 인사하는데 씹네요 ㅎ

속좁아터진 쫌생이 주기적으로 터지는

고질병이 도졌어요. 

저 이렇게까지 말 심하게 하는 사람 아닌데

오늘은 욕이 마구 나와요. 못난인간 진짜 하

 

그냥 두고 보는게 맞는거죠?

건드리면 또 한판 시작인데 남탓만 하겠죠 참나

 

아니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애를 이렇게 잡나요

충격인거는 다시 돌아가도 그렇게 행동했을거래요

 

폭력은 아이 밀치고 손찌검 직전까지 갔어요

물건 깨트릴까봐 베개 쿠션 던지고 그랬어요

살면서 가장 센 거라서 아이들이 많이 놀랐어요 

 

사춘기 아이지만 그래도 착한 아이인데

뭐가그렇게 불만인건지.. 미친

 넘 답답해요 저ㅜ 

IP : 125.130.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2 10:17 PM (1.225.xxx.102)

    아빠가 그랬는데도 나와서 인사하다니.착한아이네요

  • 2. 진짜
    '26.1.12 10:20 PM (125.130.xxx.53)

    아이가 너무 안스러워요 ... 이 상처를 다 어찌할지 ㅠ

  • 3. 밖에서
    '26.1.12 10:32 PM (58.29.xxx.96)

    열받은거 집에서 제일 약한 아이한테 푸는거에요
    그나마 아내가 쎄니까 님에게 안하고 아이에게 하는거죠.

    저는 이혼했어요.
    내가 맺어준 부모의 인연을 끊어줬어요
    저런새까가 무슨 부모라고

  • 4. 뭘 잘했다고
    '26.1.12 10:39 PM (115.41.xxx.13)

    못난놈이네요.
    어른이 돼서 약한 아이한테 폭력이라니
    아이는 그거 다 기억해요
    뭘 잘했다고 인사도 안 받아?? 에휴
    아이가 불쌍하네요. 잘 다독여 주세요

  • 5. ..
    '26.1.12 11:27 PM (1.225.xxx.102)

    58.29님 이혼성공하셨다니 부럽습니다

  • 6.
    '26.1.12 11:46 PM (121.147.xxx.184)

    저희 남편이 거기 있나 했네요
    저희집도 오늘 딱 그래요
    바깥일이 좀 꼬였는데 잘 풀어나가면 될 일을
    혼자 조급한 심정으로 예민해져있던 찰나
    중학생 아이가 버릇없이 말했다고 난리난리
    저희집도 그런 아빠 퇴근했어도
    아이들이 평소처럼 인사했지만
    자기 기분 나쁘다며 다 무시하고
    앞으론 자기 밥도 차리지 말라 성질내고
    하 참 나 밥 안차리니 나는 좋네요
    원래도 손 하나 까딱 안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알아서 차려먹네요

    며칠 이러다 마는걸 이젠 애들도 알아요
    못났다 참 못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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