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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날의 나의 선택은 왜 그렇게들 어리석었는지..ㅜㅜ

.. 조회수 : 3,126
작성일 : 2026-01-12 16:57:12

지금 40살 정도 됩니다.

사범대 입결 높을때 재수해서 사범대 입학,

임용고사 치열할때 노량진 생활2년 +기간제교사 하면서

지방에서 겨우 교사됨.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공무원 월급은 상승률이 너무 낮고

연금도 박살나서 국민연금이랑 퍼센티지 차이 없고(다만 많이 내서 많이 받는것일뿐 퍼센티지로 따지면 그렇다네요)

학생들은 점점 거칠어지고 존중받으려고만 하지 다른 사람은 전혀 존중하지 않고..

 

기업에 취업이나 할걸

노량진 고시원비+학원비 등 돈 들이고 시간 까먹고..

겨우 자리잡은게 지방이라 아파트도 지방에 사서 가격도 그대로이고..

 

서울 아파트 오르는거 보니

내가 일해서 버는것으로는 따라가지를 못하는데..

교사준비, 지방에 정착 등 그동안의 선택이 어쩜 이렇게 어리석었는지.. 현타를 넘어 우울하네요..

IP : 220.71.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2 5:01 PM (182.224.xxx.3) - 삭제된댓글

    치열하게 공부해서
    당시 입결높은 사범대 들어가고,
    기간제교사하는 중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임용고시 합격하고
    선생님 되신 훌륭한 분이세요.
    퇴직압박없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고,
    개인사정으로 휴직도 자유로운 좋은 직장이구요.
    비교가 모든 불행의 시작이죠.
    겨울의 칼바람앞에서 마음이 울적해지셨나봐요.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많은 걸 성취하셨어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기분좋은 저녁되시길.

  • 2. ..
    '26.1.12 5:03 P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선택을 해서 우울해요
    이미 고점이 지난 직업을 택했거든요
    그 때 대학동기들 따라서 은행 입사 준비 할 걸..
    아님 그냥 학원차려 돈 바짝 벌고 은퇴하고
    그랬음 서울에 집 장만하고 자산 수십억일텐데
    그런 생각해요.

  • 3. 임용고시 9수째
    '26.1.12 5:08 PM (211.241.xxx.107)

    지방이고 뭐고 합격이나 했으면 좋겠네요
    지방도 사람 사는곳인데
    집값이 문제라면 첨부터 서울에 집 사면 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니
    적은 돈으로 빚없이 좋은 아파트 사고 맘 편하게 사는것도 괜찮고요
    재테크는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이어나가면 나아지겠죠

  • 4. 지금도
    '26.1.12 5:08 PM (118.235.xxx.47)

    끊임없이 선택합니다 아직 늦지않았어요
    늦었다고 조급한 마음 가지면 계속 실수

  • 5. 서울에서
    '26.1.12 5:13 PM (1.227.xxx.55)

    산다고 다 서울에 집 사지 않아요.
    거품이다 하면서 계속 전세만 산 사람들도 꽤 있어요.
    지방에서 교사면 수도권으로 전근? 신청하면 되지 않나요.
    삶에 변화를 주고 싶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6. 11
    '26.1.12 5:15 PM (49.172.xxx.12)

    그정도도 못하고 사는 사람도 수두룩하답니다..

  • 7. ㅇㅇ
    '26.1.12 5:30 PM (175.114.xxx.36)

    길게 보세요~~안정된 노후

  • 8. ,,,
    '26.1.12 5:31 PM (1.228.xxx.75)

    내가 누구와 비교하면 남는 건 자존감 하락 뿐입니다.
    강남에 50억짜리 아파트 사는 사람 행복할 거 같죠?
    100억짜리 사는 사람 부러워서 미칩니다.
    비교는 사람을 병들게 하고 정상적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어떤 이유로 현재 가진 것들을 모두 빼앗기고
    노숙자 생활을 해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가졌던 것들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끼실 겁니다.
    지금 현재에 감사하고
    가진 것에 감사하고
    봉사하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사신다면
    100억 부자가 가지지 못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되실 겁니다^^

  • 9. 사돈될분이
    '26.1.12 5:44 PM (118.235.xxx.195)

    지방에서 공무원퇴직하고 남편도 국민연금받고 그도시에서는 좋은지역살고(그래도 서울집값에는 훨 못미치는)
    집에 많이 깔고있지않으니 해외여행도 자주다니고
    골프도치고 차도 우리보다 좋은차,
    우리는 서울바로얖에 집값은 꽤 되지만 집에 다
    깔고있어서 벌어서 재산세,종부세 내느라 허덕여요.
    뮈, 깔고앉은집에서 돈 나옵니까?

  • 10. 정말
    '26.1.12 5:44 PM (31.17.xxx.47)

    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글 사기업 다니는 사람과 공무원들 사이에
    혹은 서울 / 지방 갈라치기 싸움
    일으킬려는 용도는 아니죠?

  • 11. .........
    '26.1.12 6:04 PM (106.101.xxx.227)

    저는 애들때문이라는 핑계로 기회놓친 것들이 후회되요
    내년 50살인데 기회는 올때 잡고 지나간것은 후회하지 말아야겠어요

  • 12.
    '26.1.12 6:13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내 주변 교사들은 다 자부심뿜뿜이던데
    님은 왜?
    교사들 자식들은 높은 확률로 학교도 다 잘보내던데

  • 13. 흠…
    '26.1.12 6:15 PM (118.235.xxx.246)

    내 주변 교사들은 다 자부심뿜뿜이던데
    님은 왜?
    교사들 자식들은 높은 확률로 학교도 다 잘보내던데
    지방이예요
    서울 집 없어도 만족하며 지내더이다

    마음먹기 나름이지 그 직업 갖고싶어 안달난사람도 많아요
    회사갔으면 뼈를 갈고 일하다
    때려쳤을 가능성도 배제못할걸요?

  • 14. ……
    '26.1.12 6:17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이런걸보면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란 말이 맞네요
    그런 마음이면 오던 복도 도망갑니다

  • 15. ㅇㅇㅇ
    '26.1.12 6:3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반대로 교사이수 과목도 다듣고
    일반회사 취직한거요
    그냥 교사 하면서 가늘고 길게 갈껄
    지금친구들 좀있음 은퇴해서
    연금받는데 .저는 애낳고 퇴직해서
    경력 무입니다
    애들도 잘키웠고 나름 보람있었지만요

  • 16. ㅠㅠ
    '26.1.12 6:49 PM (211.208.xxx.21)

    입결높을때 대학들어왔는데
    그런 대접도 못 받는 것 같고
    하필 지방에 자리잡아
    서울집값 오른다는 거 구경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숨짓지 말아요ㅠㅠ

    숨어있는 보석같은 멋진일이 생기겠지요

  • 17. ?네
    '26.1.12 7:01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교사 초창기 최소 15년이상은
    만족도 최상이셨을텐데요?

  • 18. ..
    '26.1.12 7:15 PM (220.71.xxx.193)

    저는 타고난 기가 약해서인지... 드센 학생들 있으면 힘들더라구요ㅜㅜ 금요일 오후 되면 서서 수업하는게 기력이 딸리기도 하구요ㅜ
    고등학교 입시과목에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에 수업준비도 많고
    만족도가 높진 않네요ㅠ

  • 19. Oo
    '26.1.13 12:56 AM (122.38.xxx.151)

    입결 높을 때 교대 간 사람으로서 공감이 가네요. 그 당시 약대붙고 등록금이1/10이라 교대 갔는데 (교대 장학금받아서 입학금 30만원만 냄.사립 약대 300만원 넘음) 저만 그런게 아니라 비슷한 친구들 꽤 있었죠. 정말 안타까운 경우는 친구는 국가유공자녀로 등록금도 면제이나 교사가 더 하고 싶어서 교대 옴. 챗지피티 물어보니 신기하게 다 나오네요 . 그 당시 교대 입결과 지금 교대 선호도 낮은 현상을 분석적으로.... 무탈하게 퇴직만 했음 싶네요.

  • 20. 47
    '26.1.13 2:11 PM (90.203.xxx.29)

    지난 날이 후회스러워요..

    항상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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