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픈 목소리로 엄마의 전화

엄마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26-01-12 11:52:06

목이 잠겼을 때 감기

들어서

전화 하는 엄마를 걱정하면서도 짜증 나는 이마음이 뭘까

이런 나를 죄책감 갖게 만드는 엄마가 미운 마음이 뭘까 

나는

이기적인가. 엄마가 이기적인가 

엄마의

전화는 늘 힘없는 아빠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불쌍한 엄마 피해자의 모습  나약한 모습

 

 

불쌍한 나약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자식에게 얼마나 죄책감을 심어 주는지 나같으면 큰 일 아니면 아프다 전화 안할텐데 

 

엄마 돈은 줄테니 검사

받아보시라고 해도 이런거 하나 할 줄 모르는 엄마가

참 무겁네요 70대 중반을 달리시는데 

훨씬 젊을 때 부터 너무 노인처럼 사셔서 참 답답하네요 

 

 

IP : 49.174.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깐적자면
    '26.1.12 11:58 AM (51.159.xxx.162) - 삭제된댓글

    임종 직전 마지막 숨소리 같은 들릴듯 말듯한 그런 목소리로 덜덜 떨며
    여,,보,, ㅅㅅ세,, 요,, ㅇ ㅇ오오,,,,,
    전화 받는데 진짜 전화 끊고 싶던데요...
    그러고 싶지 않지만 저도 말투가 좋게 안나오더라구요.
    엄살이든 뭐든 죽는목소리 내는 사람한테 불친절한 말투 나오니 그것도 두고두고 찝찝하고
    그래도 부모사이니까 한번 편하게 그러지말라 말하시든지
    아 뭐 짜증내는 것도 아니고 힘든소리 내는거는 내가 뭐라 못하겠다 싶으면
    전화를 피하고 덜하시길

  • 2. ㅇㅇ
    '26.1.12 12:03 PM (211.178.xxx.32)

    죄책감 갖지마세요. 막상 딸전화 받고는 쌩쌩하실거에요. 딸맘 갑갑한거 모르고 딸전화받곤 기분좋아하시겠죠ㅠ
    원글님 심정 뭔지압니다ㅠ

  • 3. 어쩌다
    '26.1.12 12:14 PM (58.29.xxx.96)

    한번씩 받으세요.
    컨디션좋은날

    엄마 나 지금 감기들어서 전화통화 힘드니
    나중에 할께하고

    진뺀다 에미가 되서

  • 4. ㅌㅂㅇ
    '26.1.12 12:20 PM (182.215.xxx.32)

    엄마가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자신을 피해자 위치에 놓고서 자식에게 죄책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그 전화가 힘든 겁니다

  • 5. 엄마들
    '26.1.12 12:47 P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

    주특기에요 너무 몰두하지 마세요
    제 친구가 엄마가 하도 불러대서 핸폰을 집어던진 애인데
    한번은 집전화끼리 통화를 한모양이에요
    다죽어가는 소리로 요보서요~~하더래요 ㅋ
    끊고 보니 정작 할말을 안해 다시 걸었는데
    엽쎄용~~하더래요 그소릴 듣고 다들 얼마나 웃었는지
    너 우리집에 전화했니? 울엄마도 그래~이런 친구들
    많았어요

    자식한테 어리광 부리나부다하고 깊은 의미를 두지마세요

  • 6. 그냥
    '26.1.12 2:45 PM (124.54.xxx.165)

    그냥 그런 분이신 거예요.
    너무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축 쳐져있는 징징이가 엄마인 거예요.
    엄마가 조언에도 그대로시라면 감정적으로 적당히 거리두세요.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18 한겨울에 매일 샤워하기 싫어요 66 ........ 2026/01/21 14,815
1787417 82cook에 내가 쓴 글이랑 내가 쓴 댓글 한꺼번에 못지우나요.. 3 지우자 2026/01/21 1,443
1787416 이재명이 24일 동안 목숨을 건 단식하는동안 당대표 김기.. 14 2026/01/21 2,868
1787415 인테리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리모델링 2026/01/21 1,254
1787414 갓비움 (마지막글 ㅎ) 6 ㅇㅇ 2026/01/21 2,133
1787413 섬초 데쳐서 냉동하기 17 ㅇㅇㅇ 2026/01/21 3,500
1787412 후쿠오카 여행했던 중에 정말 궁금했던 점..10년 전 버전입니다.. 8 호떡 2026/01/21 3,077
1787411 샴푸를 바꾸고 싶어요 11 ㅇㅇ 2026/01/21 3,365
1787410 지방집 매수는 아닌거죠 13 2026/01/21 3,700
1787409 온돌모드로 40도 고정으로 두면 난방비 어떨까요? 6 .. 2026/01/21 1,706
1787408 미국에선 점심때 군고구마가 가성비 메뉴라는데 30 ㄱㄴㄷ 2026/01/21 8,934
1787407 점 보는 것 2 ... 2026/01/21 1,182
1787406 한덕수 부인도 무속에 빠졌다는데 10 . . 2026/01/21 4,138
1787405 직장 내 나르시스트 때문에 불안장애 약을 먹는데 직장 내 2026/01/21 961
1787404 연말정산 여쭤요:수입보다 지출이 많은경우 5 ... 2026/01/21 1,878
1787403 50대 중반 남편 이런 모습이... 6 남편 2026/01/21 5,894
1787402 지금 누구보다 똥줄타고 있는 인간. 누구? 16 그냥 2026/01/21 4,603
1787401 어느 2찍 커뮤의 어이없는 대화 22 ㅇㅇ 2026/01/21 4,061
1787400 아파트 세주고 본인은 6 ㅗㅗㅗㅗ 2026/01/21 3,133
1787399 머리가 너무 시려워요 8 로하 2026/01/21 2,128
1787398 턱이 말년운을 말한다더니 한덕수 34 dd 2026/01/21 16,687
1787397 요리할 때 간은 뭘로 하세요? 6 ㅇㅇ 2026/01/21 1,553
1787396 집에서 끓인 도가니탕 냉장보관 얼마나 가능해요 1 ㅇㅇ 2026/01/21 399
1787395 자희 시가 나쁜 유전? 5 ... 2026/01/21 2,537
1787394 B형독감 유행인가요? 8 우행 2026/01/21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