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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관계

50대 엄마 조회수 : 12,077
작성일 : 2026-01-12 09:15:25

주말내내 심란해서 들어누워 있다 글을 씁니다

전 50대 중반 딸은 20대 중반

대학졸업후 직장생활 2년차

집에서 출퇴근 하는지라 제가 출근길에 내려주고 퇴근길에 데리러 갑니다

집에서도 아무일도 안합니다

밥도 제가 해서 차려주면 나와먹고 설겆이야 식세기가 하니..

빨래도 제가 다 세탁기 돌리고 건조되면 개켜서 방으로 가져다 놓고

청소도 제가 다 해줍니다

딸은 오로지 자기몸 챙기고 집에오면 게임이나하고

본인돈은 모으라고 제카드도 하나 주었습니다

전 사달라는거 거의 다 들어주고 

쓰다보니 제가 잘못키운듯...ㅠㅠ

암튼 전 나름 딸에게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퇴근길에 전 일이있어 집에 먼저와있고 남편이 딸을 태우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아무렇지않게 뭐 물어보았더니 툴툴거리더니 말끝에 "역겹답니다"

머리를 한대 맞은듯한 충격....딸에게 역겹다는 소리를 듣다니요

짜증내다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게 역겹답니다

어이없어 카드 다 뺏고 독립하라고 했습니다

독립전까지 남처럼 살자구요

그러고 열받아 전 운동나가고

딸은 잘못했다고 장문의 톡을 보내왔지만 전 풀리지 않습니다

내가 앞으로 저아이 어떻게 볼까...어떻게 대해야할따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딸에게 헌신(?) 해온 내삶이 송두리채 부정당하는 느낌

자라면서 사춘기 한번 없던 아이라 지랄총량의 법칙으로 이제 저러는건지

물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엄마와 점점 대화도 없어 서운함이 스믈스믈 드는시기에

저런말을 들으니 정신이 확 들면서 앞으로는 진짜 남처럼 살아야지 싶습니다

저런 딸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IP : 211.253.xxx.235
9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키우셨...
    '26.1.12 9:18 AM (180.229.xxx.164)

    취업도 했으니 독립시키는게 맞는듯요.

  • 2. ...
    '26.1.12 9:18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해주셨네요
    저렇게 지내다 결혼해서 잘지낼까요
    고난이 많을텐데..
    이런말하는 저도 늙었나봐요 ㅠ

  • 3. 딸이
    '26.1.12 9:18 AM (223.38.xxx.93)

    무남독녀 외동딸인가요?

  • 4. 서른넘는
    '26.1.12 9:20 AM (180.75.xxx.97)

    장문의 툭조차 보내지 않고 지기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딸 있네요.
    연끊고 살까봐요.

  • 5. ....
    '26.1.12 9:21 AM (118.235.xxx.58)

    너무 잘 해주셨네요
    직장인 딸에게 자차 출퇴근에 엄카라뇨. 카드 뺏고 독립하라. 이게 정답입니다. 밖에서 살며 대증교통으로 춥고 덥고 눈비오는 날 출퇴근하고, 집안일 직접하고 쓰레기도 내다버리고 그렇게 살아야죠. 대단한 시련 아니고 남들도 다 하는 겁니다. 역겹다니요. 마음 굳게 먹으세요

  • 6. 독립!
    '26.1.12 9:23 AM (39.114.xxx.30)

    본인 돈 쓰고
    혼자 살아봐야 고마운줄 알아요

  • 7.
    '26.1.12 9:23 AM (61.105.xxx.17)

    데려다주고 데리러오고
    카드주고 공주대하듯 모시다가
    폭언하니
    왜저래 이런듯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 8. ..
    '26.1.12 9:23 AM (223.38.xxx.70)

    비슷한 딸 있는데
    독립 시키고 싶어도 관리비포함 월세 100만원이 비싸서 못 내보내고 있어요

  • 9.
    '26.1.12 9:24 AM (223.38.xxx.140)

    딸이 정신못차리는것 같은데요 떨어져지내세요

  • 10. 그래도
    '26.1.12 9:25 AM (223.38.xxx.207)

    장문의 톡으로 사과를 했네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거잖아요

  • 11. 장문의 톡
    '26.1.12 9:25 A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장문의 톡을 보낸다는건
    감정이 많은 아이예요
    어머님이 겉으로 유해도 속으로 더 강하고 강단있음
    아이는 역겹다라는 강한말로 욕많이먹는 손해보는 성향이고
    아이가 진짜 강하지않아보여요
    차근차근알려주면
    말 잘듣는 모범생느낌입니다.
    사랑으로 잘 다독거려주세요
    이성적인 사람은 장문의 톡 아무나 안보내요

  • 12. 버릇없네요
    '26.1.12 9:26 AM (61.82.xxx.228)

    엄마한테 너무너무 무례해요.
    평소에 어떻게 생각한걸까요?
    엄카 출퇴근 도움은 뺏는건 당연하고. 집안일도 나눠서 시키시고.
    감사한줄 알아야죠.
    독립은 감정적으로 하지마시고
    계획해서 나가라 하세요. 대신 생활비를 받든지.
    진짜 어이없네요.

  • 13.
    '26.1.12 9:26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다른 거 다 떠나서 딸과 관계 없는 일로 짜증낸 건
    원글이 잘못한 거잖아요 맞죠?

    짜증은 체력이 떨어져서 나오는 거거든요
    직장일이 힘들면 집안일을 하지 마세요

    다 해주고 짜증내면
    안하는 거보다 못해요
    차라리 집안일 까딱 안하고 집 엉망이어도
    말 예쁘게 하는 엄마가 좋아요

    그리고 딸이 너무 이기적인 것도 맞고
    원글이 딸이 성숙해질 기회를 안 주었으니

    이제라도 집안일이라도 확실하게 분담시키세요
    춡퇴근 혼자 하게 하구요
    너무 저자세는 그 사람 무시하게 합니다

  • 14. 글쎄요...
    '26.1.12 9:26 AM (220.78.xxx.213)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요즘 직장에서 일로 기분 안좋은건
    엄마 사정인데 왜 다른 사람에게 짜증을...
    전 왠지 자기 기분에 따라 냉탕 온탕 오가는 분인듯하네요

  • 15. ..
    '26.1.12 9:26 AM (14.32.xxx.34)

    아무리 귀한 딸이어도
    엄마한테 쓸 수 있는 표현과 아닌 건 구분해야겠죠
    역겹다니 ㅠㅠ
    출퇴근까지 시켜주는 건 많이 과하고
    집에 같이 사는 동안 식사나 빨래는 해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마음 바꾸지 마시고 독립하라 하세요
    시간 지나니 독립하라 한 건 과했다
    뭐 그러시면 진짜 우스운 엄마됩니다

  • 16. ㅇㅇ
    '26.1.12 9:27 AM (223.38.xxx.204)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ㅡ전 우리엄마가 직장스트레스 짜증 저한테 발산해서 너무 싫었어요 감정쓰레기통 된 느낌. 그냥 떨어져 지내세요.

  • 17. ..
    '26.1.12 9:27 AM (121.137.xxx.28)

    저도 딸하나에 엄청난 껌딱지에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엄마 사랑해를 입에 붙이고 살길래 저는 저희는 사춘기 안오거나 와도 그냥 저냥 지나갈 줄 알았거든요
    근데 (add가 있습니다) 고1인 작년부터 자기 친구들끼리 하는 입에 밴 욕이 아무 이유 없이 (영양제 짜주는데 ㅈ 같다고 하는게 시작. 자기도 자기도 모르게 그냥 나온 말 이래요) 제 앞에서 흘러 나오는 게 몇 번 있더니

    그게 2년 쯤 지나고 보니
    평상시에 주고받는 대화는 안 되고(제가 스몰토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저녁때 보면 뭐 했는지 물어 보는 정도인데 이미 들어올 때 눈에 돌아가서 한마디만 꺼내도 짜증)
    제가 지방에서 뭘 하고 있으면 기겁을 하고
    저도 폭언을 하거나 폭력을 쓰는 일도 몇 번 있게되고 그리고 사과를 했더니
    ‘‘자기도 마음이 아프다’ 이 지랄을 한다며 역겹다고 하네요 (챗 지피티에게 쓴 말입니다)

    요새 애들을 보면 지가 하는 일은 없으면서 바라는 수준은 너무 상향평준화 되어 있고 받는 건 당연하고
    사춘기 사춘기 말들을 하니 부모의 정당한 말도 간섭이라고 되려 후려치고 아무렇게나 말하고 한마디로 그냥 그야말로 갑인 것 같습니다
    저도 고민이에요
    애 아빠한테 받았던 풀리지 않는 문제가 따라해서 반복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어서 사춘기 문제라기 보다 그냥 이대로 계속 크지 않을까 싶구요

    저는 어제부터 집에 니 맘대로 들락날락 하지 말고 들어올 때 미리 통보 하고 대문 비밀번호 바꿀테니 벨 누르고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저부터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애로부터 독립하기러 마음을 굳히고 있습니다

  • 18. ㅇㅇ
    '26.1.12 9:28 AM (73.109.xxx.54)

    아이에게 모든 지원을 해준것과 이 일을 꼭 연관지을 필요는 없어보여요

  • 19. ....
    '26.1.12 9:29 AM (118.235.xxx.58)

    지금 폭언해서 그렇게 반응한 것도 아니고 퇴근 후 얘기하다 역겹다고 한 거잖아요. 여기선 딸 편 못 들겠어요.
    그리고 장문의 사과는 솔직히 엄카 압수 영향도 있겠죠.

  • 20. 요즘
    '26.1.12 9:29 AM (220.84.xxx.8)

    청년들은 자랄때부터 받는것에 익숙하고 결핍이 없어
    어려움을 모르고 자란 세대라서 부모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 그런거 몰라요. 다른종족이라고 생각해야 될듯요.
    저도 딸둘 키우지만 제딴에는 엄청 노력해서 제공해주는
    환경이 너무나 당연히 누린다는 인식이있고 더 나은
    친구들을 부러워하죠. 세대가 그런가부다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온실속에서 자라고있는데 무슨 의지가
    생기고 발전이 있겠어요.지금이라도 독립시키고
    카드회수하고 가까운데 살면서 아주 생존에 위협을
    받을때 도와주는게 딸을 위해서도 좋을것 같아요.
    가끔 야무진애들은 부모집살며 자기돈모아 집도사고
    독립도하지만 대부분은 그안락함에 취해서 점점더
    고마움도 모르고 부모집까지 다 자기것인양 생각해요.
    취업했으니 내보내는게 답입니다.

  • 21. 좋은
    '26.1.12 9:29 AM (221.151.xxx.30)

    며칠 서운해서 다시 안볼것처럼 그렇겠지만 일단 원글님 마음이 풀리더라도 출퇴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22.
    '26.1.12 9:30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윗분
    글 맥락상
    직장일로 짜증낸 엄마가
    퇴근 후 아무 일 없다는 듯 말거니 역겹다는
    소리 나온 거 잖아요

  • 23. ...
    '26.1.12 9:32 AM (202.20.xxx.210)

    출퇴근을 왜 시켜 주는지 이해가 전혀 안되고요.. (못 걸어다니나요? -_-) 카드는 당연히 처음부터 주지 말았어야 하고.. 이제라도 독립하라고 하세요. 원래 20살 이상 차이나는 성인들은 같은 집에 사는 거 아닙니다....

  • 24. 공주님
    '26.1.12 9:32 A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이제 아빠 카드 쓰고
    아빠가 출퇴근 시켜주겠네요.

    장문의 카톡이 뭐 대수라고

  • 25. 00
    '26.1.12 9:33 AM (61.77.xxx.38)

    그래도 선이라는게 있잖아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딸내미 나이도 그렇고 ,,
    감정이입하면서 읽었네요
    선 넘었어요 역겹다니요 그건 친구에게도 쓰면 안되는 단어 입니다.
    친구 같은 부모도 좋지만 선은 있어야죠
    전 이걸 계기로 관계 정립을 다시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부모에 대한 예의 인간에 대한 예의 감정표현법 등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 26.
    '26.1.12 9:34 AM (61.75.xxx.202)

    살면서 제일 안좋은게 짜증이예요
    짜증나면 그 일은 안하는게 나아요
    제가 짜증이 심했는데 여러가지 일 겪으며
    상대에게 짜증 안내고 무관심하니 일이 더
    잘풀려요
    알아서 하라고 하거나 힘도 없어서 톤도 낮춰서
    좋게 얘기하니 상대방도 똑같이 대해주네요
    내가 문제였던 거죠

  • 27. ...
    '26.1.12 9:35 AM (219.255.xxx.142)

    딸이 잘 한건 아닌데 원글님도 본인 짜증을 따님에게 전가하는 느낌이 있네요.

    출퇴근 태워주는게 힘들면 엄마가 체력도 달리고 피곤하니 라이드는 힘들겠다
    방청소 빨래도 이젠 엄마가 힘드니 네 방 청소나 빨래는 네가 해라
    이런식으로 나눌건 나누고 해줄건 해주시면 되는데요.

    원글님 혼자 감정 상해서 딸에게 화내고 잔소리하는건 그만 하시면 좋겠어요.
    좋게 말했는데도 합의가 안되면 독립시키시고요.

  • 28. ㅇㅇ
    '26.1.12 9:35 AM (39.125.xxx.199)

    다 해주지말고 짜증도 내지마세요.
    차라리 집안일 시키고 감정적인 부분은 스스로 컨트롤 하세요. 왜 짜증을 엄한데다..
    저는 아이 대학자가마자 하나씩 시켰더니 직장인되서도 잘하고 시간없으면 부탁하더라구요.
    세탁기 돌린거 좀 꺼내서 널어달라는식으로요. 당연하게 다해주고 키우지말아야해요.

  • 29. 그렇다고
    '26.1.12 9:36 AM (203.128.xxx.32)

    다시 안볼것도 아니니 장문톡을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푸세요
    역겹다란 단어를 잘못 선택했을거라 보여요
    엄마의 이중적인 모습에 적응하기 어려웠나보니
    대화로 잘 푸시고 이런이런건 주의하라고 일러주세요

  • 30. ㅡㅜ
    '26.1.12 9:36 AM (211.208.xxx.21)

    이제 독립할시긴입니다
    지금까지 헌신과 정성을 감사의 영역이 아니라
    부모가 이것도 안하냐 정신못차리는 영역에 있어서
    사과해도 변화없어요
    진짜 내보내야합니다

  • 31. 정리
    '26.1.12 9:37 AM (222.100.xxx.51)

    역겹다-->잘못한 것-->사과했으니-->엄마가 다시 정리하고 일단락
    엄마의 감정 폭언-->잘못한 것-->사과하세요(직장일 때문에 성인 딸에게 폭언이라뇨)

    앞으로의 과제는 딸의 독립이에요.
    과잉으로 딸을 고딩처럼 키우지 마시고
    독립 준비하게 하고, 서로 선 지키세요.

  • 32. 과하다
    '26.1.12 9:38 AM (220.80.xxx.129)

    평생 끼고 살아야 겠네요
    누가 그런 엄마 아빠처럼 대해주겠어요
    심합니다,

  • 33. ㅇㅇㅇ
    '26.1.12 9:38 AM (58.239.xxx.33)

    미친거네요.
    두둔할게 따로있지 면전에다 역겹다니.

    호강에 겨워서 요강에 똥싸는데

    이제 모든건 스스로 하라고 하세요.

  • 34. .....
    '26.1.12 9:39 AM (61.77.xxx.109)

    잘못키우시네요.
    부모가 출퇴근 시켜주는게 말이 되나요?
    돈 들더라도 혼자 독립적으로 할 줄 알아야죠.
    돈만 모으면 뭐해요? 부모 카드로 사고 싶은거 다 사는데..
    부모 없다면 다음에 혼자 어떻게 살라구.. .
    애를 망치고 계시네요.
    한 인간으로 잘 독립할 수 있게 하셔야죠.

  • 35. 흠..
    '26.1.12 9:41 AM (218.148.xxx.168)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

    흠... 딸이 잘못하긴했는데.
    님 폭언 퍼부을때 잘 생각해보세요.
    저도 엄마랑 사이좋고 잘지내지만 폭언 퍼부을때 보면 참.. 엄마라도 싫긴 하더라구요.

    님이 폭언이라고 쓸정도면 딸이 듣기엔 아마 많이 힘들겁니다.

  • 36. ,,,,,
    '26.1.12 9:41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무조건 공주님 모시듯 떠받드는게 잘해주는게 아닌데 너무 과하게 해주셨어요.
    그러니 엄마가 아래로 보이는거죠.
    아무것도 안해도 그리 잘해주니까요.
    폭언을 퍼붓는다는것도 이미 뭔가 균형이 안맞기에
    그런 말이 나가는 거잖아요. 일단 헌신하지를 마세요.
    이젠 출퇴근도 스스로하고 카드는 당연히 주지말고
    방청소는 당연히 하지말고 집안일 한두개는 넘기세요.
    밥차릴때 나와 수저 놓기는 하나요? 그것부터 시작하세요.

  • 37. ......
    '26.1.12 9:43 AM (220.125.xxx.37)

    자식이 부모에게 역겹다라고 표현한건 정말 정말 잘못한거구요.
    원글님도 짜증낸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하세요.

    전 딸은 아니고 아들들인데
    짜증나는 일 있으면 말합니다.
    지금 엄마가 몸이 안좋아서, 혹은 기분나쁜일이 있어서 말이 쎄게 나갈수 있으니 건들지 않는게 좋겠다. 라고..
    그럼 알아서 피하고 알아서 그냥 둡니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38. ,,,,,
    '26.1.12 9:44 AM (110.13.xxx.200)

    무조건 공주님 모시듯 떠받드는게 잘해주는게 아닌데 너무 과하게 해주셨어요.
    그러니 엄마가 아래로 보이는거죠.
    아무것도 안해도 그리 잘해주니까요.
    많이 잘못 키우셨어요.
    폭언을 퍼붓는다는것도 이미 뭔가 균형이 안맞기에
    그런 말이 나가는 거잖아요. 일단 헌신하지를 마세요.
    이젠 출퇴근도 스스로하고 카드는 당연히 주지말고
    방청소는 당연히 하지말고 집안일 한두개는 넘기세요.
    밥차릴때 나와 수저 놓기는 하나요? 그것부터 시작하세요.

  • 39.
    '26.1.12 9:44 AM (223.38.xxx.117)

    이해가 가요
    저는 지방에서 대학을 가느라 강제 독립을 해버려서
    저런 고민안하고 산거더라구요
    대학가며 독립~ (물론 용돈도 받고 나중 집구할때도
    생활비는 벌어도 월세는 조금씩 받았어요 )
    그 20대때가 딱 imf터지고 집이 어려울때라 뭐
    징징대고 원망할새도 없이 서로 애틋하고 안쓰럽다가
    직장생활-결혼까지 쭉 알아서 해버렸거든요
    성인되서 집은 늘 힘들게 주말에나 들르는곳
    ㅜㅜ 아이들 키우며 친정 가까운 동네엄마들이 많아
    아 저것도 저들 복이다 했었어요

    근데 막상 닥치고보니 이게 맞는건가싶어요

    큰애가 재수도 하고 심지어 집근처 대학을 가서 많은시간을
    집에 머물고 또 삼반수로 시험보고 놀고있는 요즘 이렇게
    성인들이 삐대보고 산적이 없어서 어디까지해줘야 되나
    내가 아직도 다 해주는 돌봄을 해야하나 낯설더라구요
    동생도 있는데 큰애가 딸이라 자칫 시키면 딸만시키는건가
    싶어 워낙 다시키거나 안시키는모드로 살았더니
    이기적이구요

    저희애도 암것도 안하고 집안 형편이 여유로운데도 가끔
    지친구는 용돈이 백만원이다 지엄마 명품가방 신발 다들고
    나온다 그러거든요 저는 자꾸 선넘으면 안보는
    성격인데 자식한테는 그럴수도 없어 고민하게되고

    님도 아마 곧 마음풀리면 또 안쓰러워 봐주시고 아웅다웅
    사실텐데 저는 어쨌든 대학 직장생활할땐 좀 떨어져있다가
    나중엔 가까이살고 그 정도가 제일 나은거같아요
    직장이 가까워 독립못시키시면 카드는 반드시 뺏으시고
    전기세나 뭐라도 오히려 받으세요 그거 다시모아주더라도
    출퇴근길 픽업도 하지마세요 정말로 덜보고 덜해줘야 애틋하고 고맙지 다 해준다고 그거 잘 모르더라구요
    의식주 다해주는거 자체가 어마어마한건데

  • 40. ......
    '26.1.12 9:49 AM (106.101.xxx.164)

    이제 딸과 거리를 적당히 두세요
    부모 머리위에 올라앉아 있네요
    아직까지 부모밑에서 부모 원조 받으면서 사는 사회인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엄마를 자기밑으로 보는군요
    역겹다니.... 자식을 위해서도 그렇게까지 하지마세요
    돈버는 애 카드는 왜 주며 회사를 출퇴근 시키다뇨
    애 망치는거에요

  • 41. 왜???
    '26.1.12 9:49 AM (1.229.xxx.73)

    퇴근시 데리러까지 가나요
    출근은 같이한다 치고

  • 42. ㅎㅎ
    '26.1.12 9:51 AM (221.159.xxx.18)

    아주 나쁜 인성아니면 나중에는 회복될 거예요
    지금으로는 카드 독립하면 당장의 불편에 눈가림으로 처세하는 거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두고보자 지금은 숙인다..
    설설 매지말고 독립시킬 준비하세요
    선을 그으셔요 점차 집안 일에 참여해야하는데 여태 공주로살다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43. 플랜
    '26.1.12 9:57 AM (125.191.xxx.49)

    성인인데 왜 다 해 주세요?
    결핍도 있어야 고마운줄도 알고 감사하게 생각하죠
    과하면 안좋아요

  • 44. ....
    '26.1.12 9:58 AM (1.229.xxx.73)

    엄마 짜증이 정말 싫고 견디기 힘들었다는 얘기이고 그 짜증이 용납 안되었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엄마가 짜증 내다가 풀어진 것 같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은데요

  • 45. ..
    '26.1.12 10:03 AM (14.35.xxx.67)

    아무리 엄마가 원인제공을 했다지만 자식이 아니 친구에게도 해서는 안되는 말을 한거잖아요.
    적당히 넘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독립을 시키든 같이 살든 그건 알아서 하실 일이고 그것보다 이해 안되는게 출퇴근을 시켜준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 일이 아니었다해도 출퇴근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너무 과잉보호하며 귀하게만 키우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 46. 여기서
    '26.1.12 10:09 AM (61.81.xxx.191)

    포인트 하나 말씀드릴께요.

    남편분이 딸 편 들거나

    딸 출퇴근 돕거나 하시면 파국입니다.


    제발 카드 뺏으시고 집안일 1/3로 나누고

    생활비 50정도 내라 하세요,

    그게 어른으로 만드는 길입니다.

  • 47. 세상에나
    '26.1.12 10:11 AM (119.64.xxx.194)

    직장 다니는 성인 딸 출퇴근을 해주고 카드까지 준다고요???
    딸이 막말하는 것도 놀랍지만 엄마의 저런 양육방식이
    더 놀랍네요
    성인인데 전혀 성인으로 대하시질 않네요

  • 48.
    '26.1.12 10:12 AM (116.45.xxx.66)

    딸이 그런 생각이 어느정도 있었으니
    이번에 나간거라고 생각되는데
    너무 오냐오냐 키우신것도 맞고 근데 왜 퇴근을 남편분이
    또 시켜주나요;;
    일단 남편분과도 상의하셔서 방향 잡으시고
    같이 행동하셔야죠 안그럼 아빠랑 딸이랑 짝짜꿍에 원글님만
    겉돌가봐 그것도 신경이 쓰이네요
    결핍이 있어야 고마운 줄 안다는거 맞는 말이더라고요

  • 49. 너무 과보호해
    '26.1.12 10:15 AM (119.71.xxx.160)

    키우신 듯. 그게 따님에게 도움이 되는게 절대 아니예요

    성인이면 성인답게 스스로 행동하고 고마움도 알고 남도 배려해야죠

    출퇴근 혼자 알아서 하게 하시고 빨래 스스로 하게 하세요

    윗댓글처럼 집안일도 거들어달라고 하시고 카드 다시 받으세요.

  • 50. ..
    '26.1.12 10:16 AM (223.38.xxx.35)

    딸이 잘못하긴 했고 그게 크긴 한데
    그 전에 엄마가 너무 여러 모로 잘못 키우신 게 많아서… 총체적 난국이네요.

    다 큰 딸을 출퇴근 시킨다 -> 혼자 직장도 못/안 가는 딸. 이게 성인일까요?
    대중교통 이용은 잘 할까요? 뭐 급하고 닥치면 찾아서 어떻게든 하겠지만
    어디까지 어떻게 가야 하지? 했을 때 머릿속에 어느 정도
    전철 버스 등 이용한 경로가 죽 그려질 어른이 되려면 수많은 경우를 겪어봐야 하는데 그걸 막고 계시네요.

    눈 비 오고 악천후일 때 출근 차림은? 발이 젖을 텐데 적당한 신발은? 대중교통에서 젖은우산을 들고 있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쩍벌남을 만났을 때는? 내가 다리를 꼬는 것은 대중교통에서 실례인가 아닌가?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사람을 보면 흉한가 아닌가? 나는 해도 되나?
    대중교통을 가장 싸고 빠르게 이용하는 법은? 택시를 매일 탄다면 그 비용은 내 월급 중 몇 퍼센트? 그건 적당한 건가 아닌가?
    …사람은 이런 걸 모두 겪어 보며 배워야 해요. 왜 한 사람으로 멀쩡한 성인이 되는 길을 막고 계시나요?
    사회적 눈치도 예절도 매너도 대중교통 사용법도 부딪치며 배워야 하는데.

    오냐오냐 하며 커서 여러 모로 별로인 성인을 볼 때 화가 나는 건, 저걸 저렇게 만든 저 부모는 예쁘다고 귀하다고 저 모양 저 꼴로 키워 내놨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야 하는 하나의 인간을,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괜찮게 키워 내놔야죠. 공주 왕자르 키워 내놓으면 그 사람과 부딪치며 기가 막힌 일을 겪어야 하는 주변인은 무슨 죄인가요.
    너무 귀하게 키운다는 건, 사회적인 무책임이라고 봐요.

    밥 차리기, 뒷정리, 설거지, 청소, 빨래, 널기, 개기, 정리하기, 쓰레기 버리기-> 하나도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키우고 계세요.
    육아의 목적지는 독립된 인간으로 완성시켜 내보내기입니다. 그걸 잘 하고 계신 거 맞나요?
    생존에 필요한 각종 스킬들을 하나도 안 가르치고 계신 거잖아요.
    이건 가르쳐야 할 걸 안 가르치는 것이라서 일종의 방기입니다. 그러시면 안 돼요.

    때 되면 다 한다는 것만큼 헛소리도 드물다고 생각해요. 한 번도 안 해 본 일을 어떻게 합니까? 하다못해 그 쉬운 한글도 일단은 배워야 읽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걷지만 처음에는 수없이 넘어지며 배워야 하고, 젓가락질도 배우고 연습해야 할 수 있는 건데.
    아주 나중에 좌충우돌하며 하게 되더라도, 만약 그게 결혼 후면 남편과 죽을 듯이 싸운 뒤이고 서로 상처입힌 뒤겠죠.
    친구랑 자취한다면 그 어떤 친구랑도 의절할 수 있을 거예요. 할 줄 아는 게 없을 뿐더러 남이 해 주는 걸 당연히 여기도록 키워졌으니.

    왜 한 인간으로 갖춰야 할 것들을 안 가르치고 내버려 두십니까.

    여기서 제일 니쁜 건 엄마가 그걸 다 대신 해 주고 있는 거예요. 이 아이는, 허드렛일을 나 아닌 남이 하는 게 당연하고. 그 수고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며, 나아가서 엄마가 자기 뒷수발 하는 몸종으로 보일 겁니다.
    존중받을 만한 포지션인 거 맞나요…?

    왜 그렇게 오래 안 가르치셨어요.
    이제 와서 너도 성인이니 분담하자고 하면, 딸은 무척 놀랄 겁니다. 내가 왜? 그건 엄마가 하는 거잖아. 내가 왜 그런 허드렛일을 해? 그런 걸 하는 건 엄마지.


    엄마 카드 —> 이건 심한데요.
    돈 버는 자녀에게 경제를 안 가르치시네요.
    내 월급을 쪼개어 차비 쓰고(대중교통도 안 타니 이건 뭐 ㅜㅜ) 커피, 밥 사 먹고 용돈 쓰고 친구 만나고 그 모든 것들이 얼마가 들며
    화장품, 옷값이 얼만지, 요즘 경제가 어떤지,
    이 물가에 내 월급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집을 사려면 어찌 해야 하는지(설사 물려줄 아파트가 두세 채 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부모님이 내게 제공하는 이 집은 얼마나 안락하고 고마운 건지…

    알 기회를 안 주시잖아요. 대체 왜 그러셨어요.


    지금까지 하신 건
    가르쳐야 할 건 안 가르치고
    무한히 뒤치닥거리 하는 몸종 노릇을 자처하신 건데…

    그 와중에 몸종이 종종 힘들다고 폭언도 하고 짜증도 낸다. 이걸 참을 공주가 있을 거 같으세요?
    박나래가 매니저한테 한 거 보세요. 자기 뒷수발 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아랫사람으로 보이게 마련이고, 아랫사람이 대들면 당연히 공주들은 참지 않습니다. 역겹다는 말도 충분히 나오죠, 왜 안 되겠어요. 컵도 던지는 마당에.

    지금 역겹다는 말 한 마디에 드러누우셨는데…
    어떤 말, 어떤 행동도 단독으로 그냥 나오진 않아요. 그 배경에는 그동안 형성된 관계, 힘의 구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녹아 있고 깔려 있어요.
    평소에 좀 어렵고 존경하는 부모님이었다면 갑자기 나에게 화를 좀 냈기로서니 자식 입장에서
    역겹다… 는 말은 차마 안 나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한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안 나와요. 그 관계를 망치기 싫으니까요.


    관계 정립을 다시 하셔야 하고,
    그 전에 ‘잘못 키워 왔고 모든 것의 근원은 나에게 있다’는 걸 돌아보고 인정해 보시고

    감정적 싸움으로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시고, 한 인간을 제대로 독립시키기 위해, 해 주는 모든 걸 멈추시고 자기 돈으로 독립하게 하세요. 보증금은 빌려 주는 한이 있어도.
    생활은 자기 월급으로 하도록.


    이렇게 큰 딸과 사회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아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고 남이 해 주는 서비스에 오로지 기대기만 하는 존재. 그건 기생충 비슷한 겁니다.

  • 51.
    '26.1.12 10:19 AM (112.216.xxx.18)

    전업주부면 데려다 주고 오는 거 할 수 있다고 생각.
    뭐 다른 것들도 할 수 있으면 해 주고 싶은 마음 있을 수 있다고 생각.
    문제는 전업주부 엄마가 사라진 후인데
    그건 그떄 그 딸이 알아서 할 일이지 엄마가 나서서 걱정할 일인가.,

  • 52. 내얘기인줄
    '26.1.12 10:20 AM (106.102.xxx.25)

    전 대판 싸우고 독립했습니다.
    엄마가 아직도 매달릴줄 알더라구요.
    일년 넘었는데 원룸 재계약 상의하길래 미련없이 당연히 재계약해야지.했습니다.들어와서 짐 늘어나는것도 힘들구요.
    사이는 더 좋아집니다.
    성인되면 독립해야 한다는게 진리.
    사춘기없이 컸으니 지랄총량의 법칙이다 하고 보냈어요.
    지금은 반대로 집콕해서 엄마아빠 기대서 다 하는 동생을 견재하더군요.큰놈이라 약간 이기적이고 욕심많은게 있어요.
    며칠전 놀러갔다 늦은밤 도착이라 데리러 와달라더군요.
    아빠가 뭔소리냐고 택시잡고 알아서 오라고 한소리 했어요.
    아빠말은 엄청 서운했을겁니다.

  • 53. 답답
    '26.1.12 10:27 AM (223.38.xxx.35)

    여기서 전업이 왜 나옵니까.

    전업 아니라 백수 엄마가 집에서 팽팽 놀고 있어도, 아니, 집에 기사 딸린 차가 놀고 있어도
    성인 자녀 출퇴근은 스스로 하게 해야 하는 겁니다. 일단은 가르쳐야 하는 거예요.

    평생 기사 딸린 차를 제공해 줄 예정이라면 오케이. 그렇다면 괜찮아요.
    계속 출퇴근 시켜도.

    근데 그게 아니다? 그럼 가르쳐야죠!

    안 가르치니까, 손 안에 스마트폰 쥐고도 그 많은 지도 앱 하나 안 켜고 기껏 그 스마트폰 이용해서 82 게시판에다
    속초 놀러 가려는데 어떻게 가는지 알려 주세요
    라는 글이나 쓰는
    핑거 프린세스 되는 겁니다. 글 쓰고 답 기다릴 시간에 지도 앱 켜면 5초 안에 검색되는데 그걸 못 하고 안 하는 거죠.

    이런 사람이, 어디 이 한 가지 경우만 그러겠느냐구요.

  • 54. ,,
    '26.1.12 10:52 AM (121.182.xxx.113)

    저는 머리채 잡습니다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비슷한 나이의 딸이 있거든요

  • 55. 엄마
    '26.1.12 10:53 AM (211.253.xxx.235)

    댓글들을 읽으니 정신이 번쩍..
    사실 여기가 지방이라 딸이 대학 4년 대도시로 나갔다 왔어요
    4년동안 배달음식만 먹고 기본적인것만 해먹었기에 엄마 집밥 먹인다고 그동안 잘해 먹였어요
    카드는 나중에 증여할 재산도 없는데 본인 번거는 다 저축하고 내돈으로 용돈 해라 하는 편법 증여수단으로...
    출퇴근은 딸 직장이 대줄교통이 애매해 안데려주면 출퇴근을 다 택시비로 탕진(?)할까봐...어차피 제 출퇴근 중간 이기에 출근길 내려주고 퇴근길 들른건데
    이제부터 독립된 인간으로 살아가게 해야지요
    저 역시 개인적인 짜증 식구들에게 풀지말고 좀더 성숙된 인간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 56. 이거임
    '26.1.12 10:55 A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어떤 말, 어떤 행동도 단독으로 그냥 나오진 않아요. 그 배경에는 그동안 형성된 관계, 힘의 구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녹아 있고 깔려 있어요.
    평소에 좀 어렵고 존경하는 부모님이었다면 갑자기 나에게 화를 좀 냈기로서니 자식 입장에서
    역겹다… 는 말은 차마 안 나옵니다.
    내가 정말 좋아한 친구에게도 연인에게도 안 나와요. 그 관계를 망치기 싫으니까요.
    22222

    이거 진짜 맞아요. 부모 자식 간에도 힘의 원리가 있더라구요. 자식이 부모가 고맙고 어렵고 존경스러우면 저런 말 절대로 못해요. 원글님은 이미 만만한 부모이신 거예요. 퇴근길에 원글님 대신 아빠가 태워왔다는거 보니 이빠 포지션도 크게 다를거 같지 않아요. 애가 엄마한테 역겹다고 하는데 아빠는 가만히 있던가요?
    엄카는 뺏고, 출퇴근 라이드 그만하시고, 본인 빨래는 본인이, 독립 안할거면 생활비 내게하시고, 설거지 주 3회 이렇게 시키세요. 원글님이 얼마나 짜증냈는지는 모르지만 딸이 20대 중반이 되도록 직장과 살림과 육아를 하고계셔서 몸이 힘든거예요. 몸이 힘들어 짜증이 나니 몸이 안힘들도록 가족 모두에게 집안일을 나누세요.

  • 57. 사랑
    '26.1.12 11:02 AM (211.208.xxx.21)

    물심양면으로 다 해주는게 사랑아니고
    이세상살이 혼자할수있도록 하는것
    엄마한테 선넘는 말 한거는 시작이 아니고
    돌이킬 수 없는 끝입니다
    사과고 뭐고 소용없어요
    직장상사에게 반말하고 사과하면 처음과 같아지나요?

  • 58.
    '26.1.12 11:0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전 딸같은 성격이라 이해가요.
    본문에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라고 쓰셨는데

    전 저랑 상관없는 일에 저한테 찌증 내는 사람
    천년의 정도 뚝 끊어지는 성격 이거든요.
    평소에 아무리 잘해줘도요.
    원글님이 이걸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쓰신 걸 보면
    야누스처럼 짜증부리다가 잘해주다 하면
    딸이 인간관계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어요.
    아마 사회생활에서 건강한 인관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저 사람이 언제 나한테 화내나 경계되도

  • 59. 정신차린님
    '26.1.12 11:04 AM (211.184.xxx.171)

    드디어 정신 차리셨군요.
    사람이 이래서 사춘기가 있어야죠.
    좋게말하면 서로에게 민낯을 보이며
    서로를 독립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시기인거죠.

    나쁘게 말하면 서로 어느정도 정 떨어지는 시기.

    그리고 출퇴근 픽업은 최악.
    출퇴근하면서 사람들과 부대끼며
    여러상황을 대처할수있는 소소한 능력.
    타인의 삶을 보고 생각할수있는 기회를
    뺏은거죠.
    무엇보다 최악의 의존성을 준거구요.

    앞으로는 좀 독립적으로 바라보세요.
    아무리 부모자식이라해도
    서로 선을 지켜야해요.

  • 60.
    '26.1.12 11:06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전 딸같은 성격이라 일부는 이해가요.
    본문에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라고 쓰셨는데

    전 저랑 상관없는 일에 저한테 찌증 내는 사람
    천년의 정도 뚝 끊어지는 성격 이거든요.
    평소에 아무리 잘해줘도요.
    원글님이 이걸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쓰신 걸 보면
    야누스처럼 짜증부리다가 잘해주다 하면
    딸이 인간관계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어요.
    아마 사회생활에서 건강한 인관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저 사람이 언제 나한테 화내나 경계하기도 하고
    상대가 나한테 한없이 베풀다가 하나만 안 베풀면 그거 하나만 섭섭해 하고
    따님과 엄마가 독립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한것 같아요

  • 61.
    '26.1.12 11:08 AM (211.211.xxx.168)

    전 딸같은 성격이라 일부는 이해가요.
    본문에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라고 쓰셨는데

    전 저랑 상관없는 일에 저한테 찌증 내는 사람
    천년의 정도 뚝 끊어지는 성격 이거든요.
    평소에 아무리 잘해줘도요.
    원글님이 이걸 아무렇지도 않은 일처럼 쓰신 걸 보면
    평소에 가끔 그러시지 않았나 싶은데요.
    82에서 싫어하는 감정의 쓰레기통이지요.

    야누스처럼 짜증부리다가 애지중지 잘해주다 하면
    딸이 인간관계가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어요.
    아마 사회생활에서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저 사람이 언제 나한테 화내나 경계하기도 하고
    상대가 나한테 한없이 베풀다가 하나만 안 베풀면 그거 하나만 섭섭해 하고
    따님과 엄마가 독립된 관계가 형성되지 못한것 때문에요.

  • 62. 표현이야
    '26.1.12 11:19 AM (182.216.xxx.135)

    한번 그럴 수 있으니 다시 그러지 않도록 하면 넘어갈 것 같고요.

    저희 부모님이 저 그렇게 키웠는데 그게 좋은게 아니에요.

    결혼하고 내 스스로 독립이 안되서 남편이랑 너무 갈등했어요.

    자기 몸 하나는 자기가 해결하도록 가르쳐야 해요. 그게 사랑이에요.

  • 63. 엄마에게
    '26.1.12 11:37 AM (175.123.xxx.145)

    역겹다는 엄마른 두고 하는소리가 아닌듯 하구요
    그상황이 역겹다는거죠
    저희도 딸바고 남편때문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서로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할때가 독립시기 인것 같아요
    저흰 졸업후 3년간 공부하고 합격했습니다
    내년엔 직장인으로 독립합니다
    계속 같이 사는건 아니다ᆢ싶어요

  • 64. 엄마를
    '26.1.12 11:39 AM (183.97.xxx.35)

    엄마가 아닌 매니저로 생각하는듯

    박나래에게 매니저는
    나를 위해 무슨일이라도 해야하는 투명인간

  • 65. 헌신했으니
    '26.1.12 11:45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헌신짝 되는것은 시간문제

  • 66.
    '26.1.12 11:46 AM (123.212.xxx.149)

    딸이 해달라지도 않은거 해주면서 짜증내는 엄마 최악이에요.....
    무슨 직장다니는 딸을 출퇴근을 시켜주고 있나요....
    본인도 직장다니면서 힘들텐데 짜증이 안나고 배겨요??
    잘해줘놓고 그만큼 돌아오지 않으니 짜증나는거잖아요.
    근데 누가봐도 성인 딸에게 지금 과하게 해주고 있어요.
    덜해주고 덜 요구하세요. 그리고 조금 서로 분리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7. ㅇㅇ
    '26.1.12 11:50 AM (210.217.xxx.68)

    증여할 재산도 없다면서
    노후 준비하셔야지
    그동안 엄카 썼으니 우리 노후 책임져라 할건가요

  • 68. ....
    '26.1.12 12:01 PM (218.148.xxx.168)

    근데 다시 읽어보니 님도 솔직히 감정조절 잘 안되죠?
    -------------------
    물론 싸울땐 폭언도 퍼붇기는 하지만
    제가 요즘 직장에서일도 그렇고 해서 짜증 좀 부렸더니
    ------------------
    이거 진짜. 당하는 사람 최악이거든요.

    아무튼 출퇴근은 알아서 하라하고,
    식사 준비도 거들라고 하고
    돈도 생활비 이삼십이라도 내라하고, 원글 카드준건 받으세요.

    그냥 님도 할수 있는 정도만 해야지, 과도하게 하지 말구요.
    님 기분 나쁘고 짜증난다고 폭언 퍼붓고 그러지 마세요.

  • 69. 계기
    '26.1.12 12:16 PM (222.236.xxx.171)

    결혼 일찍 시켰다 생각하고 독립 시키세요.
    잘못했다고 사과는 했지만 반복될 겁니다.
    돈 벌겠다, 카드 줬겠다, 출퇴근 시키고 수발 다 들어 준 꿀 같은 생활을 당장 못 할 것 같아 겁이 나서 사과 했지 아쉬운 거 없는 처자라 습관처럼 반복될 겁니다.
    잘 못 키운 게 아니라 나름 편의를 봐 준 거고 한 푼이라도 모아 결혼 시 독립 자금에 쓰라고 한 건데 아이가 그 뜻을 전혀 모르는 거였으니 자책할 필요 없어요.
    대개의 부모가 여유가 되면 그렇게 하지 안 그럴 부모 없을 테고 데리고 있을 동안은 최선을 다했으니 거기에 대해 딸도 할 말은 없을 거라 이 참에 독립할 계기를 만드세요.
    당장 돈 앞에 보이는 월세와 관리비등을 아까워 말고 독립에 대한 그리고 앞으로 살아 갈 방도의 수강료라 생각하세요.
    사람 쉽게 변하지도 않지만 말 함부로 내 뱉는 거나 게으름을 고쳐야 자기 생활이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엄마가 평생 수발 들어 줄 거도 아니잖아요.

  • 70. 근데
    '26.1.12 1:12 PM (218.147.xxx.180)

    정말 결혼시켰다 생각하고 독립시키세요
    이게 끝이 없구요 저도 야무진척 글 쓰지만 저는 지방에서 엄마옆에 계속 살았으면
    저도 정말 한없이 아무것도 못했을 사람이에요 걍 나가니 사람된거 같아요
    방안똑똑이 같은 사람인지라 ..
    근데 그게 집안 기질적인 부분도 있어 저희 외가쪽 사람들이 다들 똑똑한데 결혼도
    늦고 부모옆에서 떠나질 못하고 불만이 많은데 독립한 입장에서 ' 저거 답은 죽이되든
    밥이되든 따로사는거 밖에 없구나 ' 이거더라구요

    딸 월급은 잘 모으고 있나요? 그렇지도 않을거에요
    차라리 님이 카드값 내주는 대신 다른 재테크 뭐라도 대신해주는게 나을듯요

    아니면 걍 이렇게 살다 죽겠다 저 애를 평생 내 십자가로 짊어지고 난 평생
    엄마로만 살겠다 하면 마음을 바꾸시구요

  • 71. ㅎㅎ
    '26.1.12 1:29 PM (222.117.xxx.76)

    너무 배려에 배려를 더해서 해주니 머리 꼭대기에 올랏네요 딸이
    카드는 회수하시고 그동안 짜증낸건 사과하시고
    언능 독립하라고 등떠미세요
    그리고 엄마도 지치고 힘들다고 티 팍팍 내세요 자식앞에 왜 이렇게 몸 사리고 하시는지

  • 72.
    '26.1.12 1:32 PM (211.243.xxx.238)

    따님도 돈버는데 차한대 사라구하세요
    자기가 운전해서 출퇴근하면 되지요.
    그리고 받아만본 자식은
    나이들어도 받을려구만 하구요
    안주면 서운해하구 오히려 원망합니다
    그저 적당히 하세요
    집떠나 대학다닌 학생들이 한둘인가요
    너무 떠받들어 해주는건
    내발등 찍는것이나 마찬가지에요
    잘 선을 그으셔야 노후에도 편합니다
    직장다님 주말에는 집안일도 돕게 하세요

  • 73. 독립할때
    '26.1.12 2:38 PM (118.235.xxx.77)

    서로 발전하고 성숙해져야죠
    부모 자식이 애착을 넘어 집착관계 같네요
    성인들이라기엔 기괴해요
    혼자서도 잘 살아야 결혼해서 둘이도 잘 삽니다
    평생 매니저 할거 아님 칼 같이 떼내세요

  • 74.
    '26.1.12 4:32 PM (220.86.xxx.203)

    역겹다-->잘못한 것-->사과했으니-->엄마가 다시 정리하고 일단락
    엄마의 감정 폭언-->잘못한 것-->사과하세요(직장일 때문에 성인 딸에게 폭언이라뇨)

    앞으로의 과제는 딸의 독립이에요.
    과잉으로 딸을 고딩처럼 키우지 마시고
    독립 준비하게 하고, 서로 선 지키세요.
    끝 222222222222

  • 75. ㅠㅠ
    '26.1.12 5:02 PM (59.14.xxx.42)

    어이없어 카드 다 뺏고 독립하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독립

  • 76. ㅠㅠ
    '26.1.12 5:06 PM (59.14.xxx.42)

    너무 잘 해주셨네요 직장인 딸에게 자차 출퇴근에 엄카라뇨. 카드 뺏고 독립하라. 이게 정답입니다. 밖에서 살며 대증교통으로 춥고 덥고 눈비오는 날 출퇴근하고, 집안일 직접하고 쓰레기도 내다버리고 그렇게 살아야죠. 대단한 시련 아니고 남들도 다 하는 겁니다. 역겹다니요. 마음 굳게 먹으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77. ..
    '26.1.12 9:07 PM (115.23.xxx.158)

    딸이고 가족이라도 좋은말만 어떻게 듣고사나요.
    화해하세요.

  • 78. 그게
    '26.1.12 9:19 PM (180.70.xxx.42)

    아마 원글님이 폭언이나 짜증 후 다음 단계 생략하고 바로 아무 일 없듯이 대하는 그 자체가 역겹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아마 딸이 오랫 동안 느껴왔던 감정일 거예요.
    딸이랑 엄마랑 감정 처리 방법이 다른 거죠.
    딸은 그런 폭언이나 짜증 뒤 미안하다라든지 아니면 왜 아까는 그랬는지에 대한 설명이나 사과 후 감정을 털어내는 스타일인 거고 엄마는 굳이 그런 설명이나 사과 없이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 아까 그 일은 없었던 게 되는 거지 뭐 이렇게 퉁치는 스타일..
    자녀들은 친구같지만 한편 진짜 어른이다 싶은 모습을 갖춘 존경할 만한 구석이 있는 부모를 이상형으로 생각 하잖아요.
    경제적인 부분으로 딸에게 사랑을 표현하셨지만 딸이 원하는 건 감정과 태도적인 부분이 아닐까요.

  • 79. ...
    '26.1.12 9:25 PM (219.255.xxx.39)

    음,이제 독립시킬 계기가 생긴거죠.
    부모가 부모로 안보이고 가족이 가족으로 안보이니...

    즉 독립못해서 얹혀사는게 이 성황이 역겹다는 말로 들려서리
    독립시켜야해요.

    스스로를 돌볼 나이인데 그게 안되니 늘 불만인듯.

  • 80. ㅇㅇ
    '26.1.12 9:25 PM (1.231.xxx.41)

    증여세 걱정해서 엄카 줄 때가 아닌 것 같네요. 엄마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겠어요. 그렇게 다 떠먹여줘서... 강하게 키우세요. 정 떨어졌을 때 좋은 기회네요. 고마운 걸 모르는 것은 자식이고 뭐고 용서 안 돼요.

  • 81. '''
    '26.1.12 10:13 PM (183.97.xxx.210)

    님이 저렇게 키우셨네요.
    딸이 무슨 죄인가요?
    오냐오냐 키울땐 언제고

  • 82. 저도
    '26.1.12 10:22 PM (211.217.xxx.26)

    지난 주말 20중반 딸과 비슷한 일 겪었어요
    대학졸업앞둔 딸이고 자취3년 하고 작년에 들어온것도 같네요
    자취때도 주1번이상 음식해서 날라주고 청소 해줬는데 애가 피부병심해지고 우울증 와서 집에 들어오게 했어요 낮밤 바뀐생활에 집밥은안먹고 가공식품 배달음식만 먹어서 어떻게든 건강 챙겨주려고
    영양제며 과일 건강식 해주며 지냈어요 애가 애니메이션 전공인데 취미로 겜 캐릭터 그림 그리는데 제가 청소기밀다 모니터선을 건드려서 날아갔나봐요 딸 방 나와 거실 미는데 딸이 나오더니 자기그림 날아갔는데 왜 사과를 안하냐고 하는거예요 진짜냐고 묻고 미안하다
    했는데 애 말투가 너무 4가지가 없어서 앞으로 너 방 청소
    어디 겁나서 하겠냐고 너가 스스로 하랬더니 청소 조심해서 하면되지
    무슨말을 그렇게하냐고 왜 사과안하냔 거예요
    분명히 했다니까 안했다고 다시 하라고 울면서 소리치길래 다시 했더니 빨리 사과안하고 자기 열받게했다고 화내고 들어가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기가 막혔어요
    저도 원글님처럼 학교 라이드해주고 까다로운 입맛 맞춰 음식해주고
    설거지 청소 안시켰는데 댓글처럼 자기 종년으로 여기는거 같네요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더니..,,
    저도 이젠 도우미역할 그만두고 내려놓으려구요 이사하면서
    자기 졸작한다고 컴2대쓴다고 젤 큰 안방 줬는데 취업하면
    내보내고 싶은데 취업 준비안하고 은둔형으로 살까 걱정입니다
    원글님 딸은 직장다니고 사과도하니 오히려 부럽네요

  • 83. 소나무
    '26.1.12 10:24 PM (121.148.xxx.248) - 삭제된댓글

    딸 회사 근처로 방 얻어 독립하면 여러가지가 해결 될 거 같네요

  • 84. 동네아낙
    '26.1.12 10:51 PM (103.5.xxx.132)

    역겹다라는 따님의 말은 지랄총량의 법칙이라고 생각해주셔요. 말실수지만 본인 속마음이 여과없이 나온 것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모욕(딸은 주로 엄마)하면서 정서적으로 독립하는 사춘기... 뒤늦게 겪는 셈이지 않을까 합니다. 들어도 못들은 척 알아도 모르는 척... 서로 다 들이박으면 감정만 상합니다. 요즘은 자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연 끊고 살 것 아니면 끝장을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 85. 동네아낙
    '26.1.12 10:52 PM (103.5.xxx.132)

    적당히 거리를 두라거나 독립시키라거나 하는 윗분들 조언들은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어떨까요...

  • 86. 저희 형제들도
    '26.1.12 11:01 PM (211.36.xxx.55)

    어린 동생 힘들까봐 언니들이 대신해줬어요.
    동생이 월세낼 돈 아까워 데리고 살거나 살 집 마련해
    주거나 다해줬더니 모든 원망이 언니들에게로 오더군요.
    자기 돈으로 월세 내보고 힘든 주인도 겪어보고
    그랬어야 한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네요.

  • 87. ..
    '26.1.12 11:14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갑짜기 독립 못시키실듯..혼자 출퇴근부터 하라고 하고 카드는 돌려받으세요.

  • 88. 딸아 미안해
    '26.1.12 11:26 PM (58.228.xxx.160)

    비슷한 연배딸 키우는 엄마인데 딸한테 미안하네요.초등 1학년 등교첫날 전날 모의 등교 한번시키고 마을버스태워 세정류장 학교 혼자 보냈어요.아빠출근,동생 수술로..
    초등저학년부터 실내화 주말마다 혼자 빨고 식사준비 다 도왔구요.대학생활 내내 알바로 용돈 거의 안받고 대학때 원룸기숙사라 혼자 밥해먹고 학교 다녔구요.집안에 아픈가족이 둘이 있어
    저한몸 건사하기도 힘들었던 시기라..

    여튼 20살은 사회로 나가기 첫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지난 세월은 어쩔수 없고 지금이라도 관계 정립하시고 따님을 사회 구성원으로 취급하고 독립된 아이로 인정하시고 다 끊으세요. 책 제목에도 있습니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이제 엄마 인생 사시길. 퇴근,카드 끊어내세요

  • 89. ㆍㆍ
    '26.1.12 11:36 PM (223.39.xxx.94)

    성향이 그런 아이는 어쩔수 없어요
    저도 애닯게 키워놨는데 자기밖에 몰라요
    한번씩 원하는걸 누리려면 자식으로서 예를 지키라고 강하게 나가면 잠깐 조심해요
    참 자식이지만 애증관계예요

  • 90. ㅇㅇ
    '26.1.12 11:38 PM (1.231.xxx.41)

    211.217님 딸은 더 하네요. 와아..... 님들, 딸이고 아들이고 오냐오냐 다 떠먹여주며 키우지 마세요. 너무 마음 아파요. 자식한테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데....

  • 91. ..
    '26.1.13 12:04 AM (122.40.xxx.4)

    갑짜기 독립 못시키실듯..출퇴근 혼자하라 하고 카드부터 돌려받으세요. 그리고 나머지(방청소, 본인 설거지등)는 딸이 먼저 부탁하지않는 이상 절대 먼저 해주지 마시구요.

  • 92. 미국인데요.
    '26.1.13 12:16 AM (98.255.xxx.91)

    한국 보면 젊은이들 힘들다고 너무 오냐오냐 해줘요
    그게 가정부터 사회가 전반적으로

    그런 문화가 팽배해서 역차별이 일어나더라구요
    그들은 권리인줄 알고 기성세대를 무시하고 불신하고 받아도 고마운줄 모르고 혐오가 생기고
    (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따뜻하고 밝고 명랑한 사람들도 있죠 )

    여기서는 시니어들이라고해서 같은 잘못을 해도 조금 너그러운 분위기에요
    시니어들이라 버벅대도 꼬치꼬치 따지지 않고요 심지어 경찰들도 시니어 운전자들이 뭐를 위반했으면 일단 잡았지만 워닝을 주고 보내는 경우도 여러번 들었어요

    시니어 기성세대는 역사인데 역사를 거부하고 혐오하는 세대들이 얼마나 역량있게 이뤄낼지 의문이 듭니다!
    너무 오냐오냐 하지 마세요 친절이 과하면 권리인줄 알고요

  • 93. 와 진짜
    '26.1.13 12:25 AM (172.225.xxx.176)

    엄마가 도우미도 아니고…
    나중에 노후 준비도 안했냐는 소리 합니다, 힘들게 겨우겨우 학교 보내고 시집 보냈는데 그런 소리 하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니 지 부모가 없어 보이는거죠.

  • 94. 양육의
    '26.1.13 12:31 AM (59.16.xxx.97)

    양육의 끝은 독립입니다.
    돈에 매여 성장할 기회를 뺐는군요.
    헌신하면 헌신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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