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직 남편 요리시키려면

조회수 : 1,600
작성일 : 2026-01-11 18:06:40

퇴직후 집에만 있는 남편 진짜로 어디도 가지않고

현관을 나가지 않고 한달째 잘 있네요.

자다가 밥주면 일어나 먹고 티비 보고 주식보고

반복

 

제가 근데 아파요. 그리고 집밥 요리가 지쳤어요.

30년간 하다보니 애들 키우며 회사가고 집밥하고 어찌한건지 저도 알수가 없네요.

 

요리 레시피 보라니까 찾아보지도 않고

집밥만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달걀말이 라도 하게 팬 앞으로 와보라니 싫어하네요.

 

예전 발령난곳에 세명이 요리 번갈아 하자 했는데

남편이 딱 된장에 양파만 넣어 끓여서 계속주니

아무도 안먹어 자기만 먹었다고

시골 자기는 그거 먹고 살았다 우기고

카레하라니 물을 안넣고 된죽 끓이고 요리 못하기도

하고

게을러 살림도 안도와주고 쇼파서 누워있는 그런 삶인데

이젠 달라져야 되는데 방법이

 

IP : 125.136.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
    '26.1.11 6:14 PM (222.109.xxx.93)

    본인이 하려고 안한다면 어려워요
    울집 삼식이 친구들부르몃 자다가도 나가고 해도 마누라 알바 다녀도 손하나 까닥안합니다 라면만 잘 끓여요

  • 2. ...
    '26.1.11 6:22 PM (121.183.xxx.234)

    울 남편도 요리 싫어해요.
    설겆이와 분리수거, 청소기 돌리기, 빨래개기 해요.

  • 3. 요즘은
    '26.1.11 6:25 PM (1.228.xxx.91)

    퇴직 1년전 부터 서서히 준비..
    주말에만 하는 요리학원 다니면서..
    퇴직하자마자 요리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 4. zzz
    '26.1.11 6:27 PM (220.65.xxx.99)

    아오..
    된장에 양파만 넣다니
    양심도 없으신 분이네요

    님은 계란 후라이만 주세요~

  • 5. 남편과
    '26.1.11 6:48 PM (211.206.xxx.191)

    대화나 소통은 되는 사이라면 퇴직 2개월까지는 자유를 주겠다고 하세요.
    2개월 지나면 주방에서 함께 하자고 권하는데
    님이 몸이 안 좋은 것을 크게 어필해야지요.
    몸이 예전같지 않아 너무 힘들다.
    그리고 2개월 될 때 까지는 재료 손질하는 것 부탁해서 님은 씻고 조리하시고.

    퇴직 연령 남자들 요리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드물죠.
    그렇지만 이제 함께해야 우리가 서로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세뇌를 팍팍 시켜야지요.

  • 6. 나도
    '26.1.11 8:03 PM (110.15.xxx.45)

    하기싫어 반복
    배달 외식 자주 하기(돈아까워서 혹은 집밥집착하면 내팔자 내가 꼬는 겁니다)
    약속 만들어 나가기
    아침은 각자 먹자 주장하고 나도 간단히 먹기(고구마 계란 요거트등)
    내가 편해지려면 부지런히 싸워야지
    상대가 알아서 해주지는 않더라구요

  • 7. 다필요없고
    '26.1.11 8:29 PM (183.97.xxx.144)

    요리학원 3개월만 보내세요.
    어디서 보니까 은퇴한 남편들이 여럿이 요리학원서 강습받던데 요즘 흔한 풍경이라네요.

  • 8. ㅇㅇ
    '26.1.12 12:01 AM (112.148.xxx.54)

    내일배움카드 만들어서 요리학원 다니게 하세요
    울 남편도 밥상 안 차려 주면 무조건 라면으로 끼니 해결하더니 이젠 슬슬 뭘 만들어 먹기도 하고 가족들도 만들어 먹이고 해요
    막 칭찬해 주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4842 삼전 불타기 해야할까요? 10 불타기 2026/02/12 3,659
1794841 추합글들 보니 기분이 좀 그래요. 6 2026/02/12 2,500
1794840 제대후 복학 앞둔 아들의 식사당번... 6 대기중 2026/02/12 1,479
1794839 압력솥에 갈비찜 할때요 4 ... 2026/02/12 1,085
1794838 국민 반려주(?) 삼전 몇주 보유중이신가요? 25 dd 2026/02/12 4,385
1794837 최악의 알바 18 알바 2026/02/12 5,169
1794836 안녕 프란체스카 많이 웃긴가요.  19 .. 2026/02/12 1,321
1794835 이석증 자주 앓는 분들 치환술 하면 바로 움직일 수 있나요? 9 ... 2026/02/12 1,151
1794834 조선시대 최악의 왕은 세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요 15 .... 2026/02/12 3,246
1794833 퇴직없는 정년퇴직..더 바쁘네요. 7 인생아 2026/02/12 3,017
1794832 중국 5만원 교복, 한국서 60만원 ? 9 그냥 2026/02/12 1,348
1794831 늦잠 백수들 주식하라고 하세요 2 2026/02/12 2,515
1794830 본질과 본질외의것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기를 2 믿음7 2026/02/12 423
1794829 삼성전자 외국인 순매수 1350만주 3 2026/02/12 2,596
1794828 근데 애 안낳은게 똑똑한거에요? 38 2026/02/12 4,090
1794827 성인 7명이 먹으려면 갈비 몇 키로정도 준비하나요? 1 ㅇㅇ 2026/02/12 1,071
1794826 라떼 만들기 좋은 캡슐머신은 뭐에요? 7 ... 2026/02/12 860
1794825 즐거움이 없는 I이신분들~ 7 .... 2026/02/12 1,917
1794824 그래서 지금 쥴리는 어디있나요? 3 미친사법부 2026/02/12 1,346
1794823 가수 윤수일 6 ㅇㅇ 2026/02/12 3,215
1794822 카카오 톡딜 윈윈윈 2026/02/12 643
1794821 저도 무빈소 할거예요 13 저도 2026/02/12 3,099
1794820 다른 병원 진료 더 볼까요? 5 ᆢᆢ 2026/02/12 882
1794819 '계엄 2수사단 구성' 노상원 2심도 징역 2년 10 에라이 2026/02/12 1,251
1794818 자식을 낳아 본 자와 아닌자. 74 나너 2026/02/12 1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