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기는 상속안받겠다네요.

부자동생 조회수 : 9,061
작성일 : 2026-01-11 16:03:59

부동산 다 미리 팔아서 병원비로 부모님 두분 많이 쓰셔서 남은돈이 현금 6억정도 됩니다.1년전쯤 어머니 돌아가시고

이번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니 남은유산 정리하는데요.

3명 동생중 여동생이 그동안 다 맡아서 병원비며 집매도며 다 운용해왔어요.

저는 사별후 먹고사느라 직장다니고 남동생들도 가정건사하느라 역시 기본도리정도는 했지만

여동생이 제일 고생도 많이하고 기여도가 제일 큰데요.

너무 알뜰하고 자기에게 돈도 못쓰는 동생입니다.전업이지만 그래도 자산이 있는듯 했는데요.

남은 부모님 재산 자기는 안받겠다고..막내 남동생도 자기는 여유있으니 안받겠다면서 저와 큰남동생이 나눠가지라 하는거예요.

 

막내 남동생은 사회적위치도 높고  잘사는건 이미 알고 모임때마다 모든 비용부담하 작은누나인 여동생에게 선물도 많이 했다더라구요..부모님일을 도맡아하니까 고마워서요.

장녀로서 정말 고마운 동생들인데 제가 사는게 좀 어렵다보니 저 동생들 의견을 따라도 되는지 너무 미안한 마음이네요.

여동생이 강남에 살기는 하지만 저렇게나 부자인줄 몰랐는데 아파트2개에서 나오는 월세가 2천만원이라더라구요.

자식들도 너무 잘 되었고 자라면서도 그리 심성이 곱고 착하더니 어려운 친정집에서 좋은시댁에 결혼하더니 받을 유산도 어마하다고 하네요.

지금은 판 친정집도 동생이 25년쯤 전에 제부랑 도움줘서 사게해 수익이 나서 병원비도 다 감당되었던거예요.

큰돈 아니라고 안받아도 된다는데 막내동생이야 그렇다해도 여동생이 하나도 안받겠다니 당황스럽고 너무 미안하고 저보다도 더 아끼는게 몸에 배어서 제대로 된 코트도 없이 부모님병원 모시고 다니고 음식해 나르고 이제는 시부모님 돌보느라 애쓰는 제 여동생..저런 천사가 어디있나싶고 제가 전 재산이라고는 작은빌라 하나이긴한데 자식들도 다 결혼해서 잘살고 부모님 유산 너무 요긴하긴 한데요.

 

저랑 큰남동생만 받기에는 그동안 부모님께도 제일 한게 없는데 진짜 끝까지 염치없네요.

고맙기만 한게 아니라 이렇게 산 인생이 서글퍼지는 느낌이랄까요.

너가 제일 애썼으니 너도 받아야한다는 소리가 진심이 아닌듯 싶고 자라면서도 제일 부모님께 받은거 없이 큰 여동생이고 미혼일때는 친정부양도 하던 동생인데 그저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IP : 1.234.xxx.21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1 4:06 PM (1.232.xxx.112)

    그 정도면 받으셔도 좋겠어요.

  • 2. 부모님
    '26.1.11 4:07 PM (119.149.xxx.5)

    부모님이 흐뭇해하실것 같아요 다들 결혼은 하신거죠 대단한데요 합의에 이르렀다니

  • 3. 원글님도
    '26.1.11 4:09 PM (1.228.xxx.91)

    얼마나 성격이 좋으셨으면
    동생들이 그리..
    일단 받으세요.

    우리도 그랬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자
    집한채를 사업이 망한 형제에게 몰빵..

  • 4. . .
    '26.1.11 4:18 PM (58.124.xxx.98)

    세상에.. 의사이고 다들 잘살아도
    친정유산 2천만원 몫도 서로 양보 안하고 싸우는 사람들도
    있는데

  • 5. ..
    '26.1.11 4:22 PM (115.138.xxx.61)

    줄때 받아서 잘 사시는 모습 보여주고 자주 밥사세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끼리 사이좋게 산다는게 참 힘든 일이더라고요. 저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고 궂은일 남겨놓은거 15년동안 도맡아 다 해놓았는데 그동안 편하게 산 제일 잘 사는 언니가 고맙다, 미안하다 소리도 없고 제자식들 세배돈 만원 줄줄도 모르는거보니 정이 다 떨어졌어요. 말이라도 고맙다. 잘 사는 네가 자랑스럽다 하시고 조카 세배돈 10만원씩이라도 주세요. 별거아닌것 같아도 내공을 알아주는구나 싶죠.

  • 6. 고맙게
    '26.1.11 4:23 PM (211.206.xxx.191)

    받고 좋은 코트 사 입으라고 남동생이랑 같이 2천만워너 정도 주세요.
    괍다는 편지도 주면 좋겠네요.
    우애 좋은 형제네요.

    우리도 엄마 돌아 가시고
    고생한 언니 오빠는 20프로씩 더 줬어요.
    그중 엄마에게 잘했던 형부에게도 따로 용돈 주고요.

  • 7. ㅇㅇ
    '26.1.11 4:24 PM (221.156.xxx.230)

    잘의논 해서 동생들 뜻대로 하세요
    유산 상속 큰소리 안나고 잘 합의하는것도 복입니다
    고맙다는 인사는 제대로 하시고요
    앞으로 형제들 모임 행사에 밥값 다 내시고
    유산 양보한 동생네 조카에게 때마다 용돈도 넉넉히 주세요
    그래야 동생이 배우자에게 낯이 섭니다

  • 8. 저도
    '26.1.11 4:33 PM (114.205.xxx.247)

    윗분 말씀처럼 고마운 마음으로 받고, 대신 좋은 선물 하나씩 해주면 될 것 같아요.
    조카들 있으시면 용돈 자주 챙겨주는 것도 좋겠네요.^^
    부자라고 다 유산 포기하는거 아닌데, 우애좋고 좋은 성정을 지닌 동생들 두셔서 넘 보기 좋네요.

  • 9. ..
    '26.1.11 4:36 PM (114.199.xxx.60)

    보기좋네요
    원글님 동생들
    다들 좋은분이셔셔 가능한일이에요

  • 10. 순이
    '26.1.11 4:38 PM (49.165.xxx.191)

    돈 싫어하는 사람 없지만 원글님에게 3억과 동생 3억의 가치는 차이가 많이 나겠어요. 원글님은 그 돈이 있으면 평생 든든히 마음 편히 사실수 있잖아요.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 충분히 표시하시고(조카 용돈이나 동생 좋아하는 반찬..) 고맙게 받으시면 좋겠어요.

  • 11. ...
    '26.1.11 4:41 PM (58.231.xxx.145)

    부모님챙긴 여동생네 자녀들한테 할머니,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주는 용돈이라고 조금 주세요. 제부한테도 평소 고마워 하신 장인,장모가 주는거라고 조금 나누고요.
    형편이 넉넉해서 돈을 더 쓰고 챙겼다지만 그게 다 마음이거든요.
    ㅡ 시어른 두분 다 돌아가시고나서 남편이 부모님 재산 나눌때보니 형제들의 자녀들, 즉 손주들에게도 할머니,할아버지가 주시는 마지막 용돈이라고 나눠주더라고요.

  • 12. ...
    '26.1.11 4:44 PM (118.37.xxx.80)

    유산 받고 집 이사해서 형제들 초대하고
    맛있는 밥 차려서 다같이 먹으면
    너무 좋아할듯.
    저라면 그런 기분 들것 같아요
    이렇게 배려해주는 형제 없습니다

  • 13. 동생뜻대로
    '26.1.11 4:50 PM (203.128.xxx.32)

    해주시고 멋진 코트하나 사서 선물하세요
    직접사서요 돈으로주면 안살게 분명...
    그리고
    앞으로 동생한테 아쉬운 소리 할 일없이 잘 사세요
    동생도 이걸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 14. 훌륭한 유산
    '26.1.11 4:58 PM (211.210.xxx.9)

    유산 양보하는 동생분들도, 미안해하시는 원글님도 모두 착하세요. 원글님 마음 불편해 하지 말고, 받으세요.

  • 15. ㅇㅇ
    '26.1.11 5:00 PM (183.105.xxx.185)

    간만에 보는 따뜻한 글이네요. 형제간에 우애있게 지내시길

  • 16. ..
    '26.1.11 5:05 PM (1.235.xxx.154)

    안받겠다해도 5천만원이라도 주세요
    저는 그렇게 양보하고 후회하는 사람을 봤거든요
    고맙게 받으시고 천만원이든 얼마든 조금이라도 주세요
    앞으로 더 잘 지내시길요

  • 17.
    '26.1.11 5:05 PM (218.49.xxx.9)

    상속 세금은
    받는분들이 내는거지요

  • 18.
    '26.1.11 5:06 PM (175.208.xxx.164)

    동생이 참 심성이 곱네요. 그래서 복을 많이 받나봐요. 잘살아도 악착같이 자기몫 챙겨가려 하는데.. 고맙다는 표현 충분히 하시고 조카들 결혼할때 부조 넉넉히 하세요.

  • 19. ..
    '26.1.11 5:06 PM (112.161.xxx.54)

    좋은 가족이네요
    진짜 부럽네요
    변호사 오빠 . 변호사 부부 동생 !
    야금 야금 부모 재산 싹쓸이 해갔어요
    값나가는 재산 다 팔아 가져가고
    값안나가는 시골 논도 욕심냈는데 아버지 가시고 똑같이 나눴는데
    그것도 자기것인줄알았는지 작은 올케 카톡 탈퇴하고
    사라졌어요
    총 6억가져가고 .2억이나 썼다고 잠수탔어요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도 반을 담보 대출해갔어요

    능력있는 형제들이 더 욕심내고 다 쓸어가요

  • 20. 좋네요
    '26.1.11 5:12 PM (175.116.xxx.138)

    형제들이 여유가 많으니 양보도 하고 좋네요
    현금6억이면 상속세도 얼마 안나오겠네요
    저라면 부모님 마지막 선물이다~ 똑같이 나누자 라고하든지
    아님 합의한대로 두사람이 나눠갖고 상속세내고
    그리고 동생에게 낡은 코트가 마음에 걸렸다면서
    천만원 정도선이서 코트하나 패딩하나 좋은걸로 하나 사줄것같네요
    오래도록 입을 동생이니 정말 좋을걸로 사줄것같아요

  • 21. 어머나
    '26.1.11 5:13 PM (58.235.xxx.48)

    우애깊은 형제들이네요.
    여유있어 재산 양보하는 남형제도 고맙고
    부자라지만 본인이 젤 많이 부모 신경쓰고도
    댓가 안 바라는 여동생은 더 더 고맙고요.
    감사하게 받으시고 더 우애있게 지내시면 되겠네요.

  • 22. 유산
    '26.1.11 5:14 PM (175.197.xxx.135)

    제가 원글 동생 처럼 다준케이스인데 전 장녀에요
    고맙다는 말한마디만 들었어도 좋았을텐데 전 아무말도 못들었어요 작은마음이라도 전해주시면 좋겠죠

  • 23. ...
    '26.1.11 5:16 PM (211.244.xxx.191)

    우애있는 형제지간이네요.
    마음씀씀이 넉넉한 동생들도 잘자랐고
    그거 고마워하는 언니도 보기좋네요.
    고맙다는 소리만 해주셔도 동생은 기분좋을거에요. (그래도 좀 정리되면 같이 나가 코트사주세요.)안받는다고 한 남동생도 작게라도 돈이든 뭐든 주시고요..

  • 24. .fgh
    '26.1.11 5:25 PM (125.132.xxx.58)

    여동생분은 심성이 정말 보기 드분 분이네요.
    제가 님이라면 그냥 떳떳하게 4형제 비율대로 나누겠습니다. 1-2억 차이인데. 평생 맘 착잡한거 보다, 좀 덜 받고 형편 맞춰 살면 되죠. 1-2억이 크다면 크지만 없어도 사는 돈이기도 하고. 그리고 코트 사주고 그런 것도 넘 이상합니다.

  • 25. 부럽네요
    '26.1.11 5:46 PM (106.101.xxx.108)

    남자형제들 결혼때 부모님이 전세라도 해주셨는데
    저는 딸이라 적게주고 글쎄요 뭐든 앤분의1이라며
    이제 나이들어 빡빡하다고 매번 돈얘기하는데
    숨이 안쉬어질때가 있어요....
    여동생분 정말 착하네요...

  • 26. 받으세요!
    '26.1.11 5:53 PM (61.73.xxx.204)

    여동생 남동생 다 착하네요.
    이번에 받으세요.

  • 27. ...
    '26.1.11 5:55 PM (211.109.xxx.240) - 삭제된댓글

    강남 월세 2천이고 받을 유산많고 내 형제가 삼하게 처지면 저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 꼭 하시고 선물보다 요긴하게 노후하세요
    제 형제들은 어떻게 그렇게 비슷하게들 사는 지 무조건 엔분의 일 생각하고 있어요

  • 28. ...
    '26.1.11 5:56 PM (211.109.xxx.240)

    강남 월세 2천이고 받을 유산많고 내 형제가 심하게 처지면 저도 그렇게 할 것 같아요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 꼭 하시고 선물보다 요긴하게 노후하세요
    제 형제들은 어떻게 그렇게 비슷하게들 사는 지 성격도 비슷하고 무조건 엔분의 일 생각하고 있어요

  • 29. ..
    '26.1.11 6:52 PM (121.129.xxx.84) - 삭제된댓글

    똑같이 엔분의일 하세요
    원글님도 조금 더 받는다고 달라질건
    없을듯합니다.

  • 30. ...
    '26.1.11 7:16 PM (1.241.xxx.7)

    여동생이 수고했으니 적어도 1억이라도 주는게 맞지 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엔분의 1하던가요.. 여동생은 그래도 여동생의 남편이나 자식들은 생각이 다를수도 있구요.

  • 31. 다들
    '26.1.11 7:38 PM (1.234.xxx.216)

    좋은 댓글말씀들 감사합니다.
    남동생은 그래도 본인능력으로 박사까지 했지만 여동생은 정말 이대갈수있는데 장학금때문에 낮춰서 대학가고 안해본 알바가 없고 과외를 새벽까지 하면서 돈모으던 동생이었어요.

    전 일찍 돈한번 안벌어보고 결혼한 언니인데 제 아이들(조카)도 알바한 돈으로 유모차.피아노.자전거.중간에 가구도 바꾸어주고 제 큰 남동생 결혼할때는 자기 잠못자고 과외해 모은돈으로 전세금도 보태주고..뒤늦게 알았아요.
    여동생이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지

    예전 얘기가 아니라 68년생 여동생얘기입니다.
    어릴적부터 유난히 착하고 똑똑한 여동생입니다.
    제가 사별하고도 정신나가있을때 생각해보니 제 둘째 아들 공부도 다 살펴준 동생이네요.

    여동생이 시댁에서 못사는 친정둔 죄로 구박도 엄청 받고 설움당한것도 신혼초 제부 폭력에도 다 참고 버티고 산거 몰랐어요.친정 잘살았다면 폭력과 그 구박당하고 살 동생 아니예요.
    나르 친정엄마는 창피하니 참고 살라했다는데도 그 부모도 부모라고 외면하면 더 무시당할거 같아 5시간이상 못자며 전업이 양가부모 반찬이며 자식들 다 건사하면서 가슴치며 살았다더라구요.
    그 얘기듣고 정말 못난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자책이 심했었어요.
    이제 시절 다 지나 다들 안정되고 그 긴 친정부모님 투병과 돌봄끝나고 이제서야 밤새 얘기를 나눴네요.
    저런 신이 빙의한 듯한 사람이 제 동생이라는것도 자랑스럽고 동생몫 유산은 두고두고 조카들에게 쓰도록 할께요.

    사실 그동안 제 아이들 결혼때마다 정신나갈정도의 축하금주고 가전도 제일 큰거 해준 동생들이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잘한거 없이 동생들에게 받기만 하는 처지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부모님덕이다 생각하고 두고두고 동생들에게 잘하고 살려고 마음 다잡습니다.
    다들 좋은댓글들 감사합니다.

  • 32. ㅇㅇ
    '26.1.11 8:04 PM (221.156.xxx.230)

    동생분이 대단하네요
    어떤 종교인보다 성실하고 심성이 훌륭하시네요
    이런사람이 존경받고 칭찬받아 마땅하죠
    원글님 뿌듯하고 행복하시겠어요
    이런 동생을 두셔서요

  • 33.
    '26.1.11 8:12 PM (183.99.xxx.230)

    우애가 깊은 형제들이네요. 마음 따땃..
    그치만 저라면 1억이라도 동생 주든지
    제부. 올케 차라도 좋은거 뽑아 줄래요.

  • 34. 너무
    '26.1.11 8:41 PM (219.248.xxx.133)

    부럽고 우애좋은 가족이네요
    전생에 무슨 복을 지으셨을까요
    두고두고 잘해주세요.

    우선은
    그돈받고 넉넉한 마음으로 평생 동생에게
    베푸시면 되겠네요. 언니니까.

  • 35.
    '26.1.11 8:45 PM (211.243.xxx.238)

    여동생맘은 알겠는데요
    제부도 있잖습니까
    친정집도 여동생네서 도와 샀다는데
    한푼도 상속안받음 돈이 많아도 여동생은
    괜찮지만 제부는 다르게 생각할수있어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경우를 따짐 그렇습니다
    저라면 받은돈에서 욕심부리지마시구
    여동생 위해서 반이라도 떼어서 주겠어요
    아님 받으라구 하든지요
    여동생 체면도 있잖아요
    어떻게 친정 가난해서 받은 그세월이 있는데
    상속에서도 다 양보만한담 제부는 어찌 생각할런지요
    돈많아도 돈줘서 싫다는사람 없습니다
    그돈 다시 얼마든 여동생이 안받는다해도
    너도 받으라구해줘야
    여동생 체면이 살것같아요
    나라면 여동생에게 받으라구 할것같아요
    결혼생활 혼자 하는거 아니잖아요

  • 36.
    '26.1.11 9:54 PM (125.132.xxx.142) - 삭제된댓글

    그냥 받으시라고 하려 했는데
    댓글보니 여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언쓰럽습니다.
    안받겠다고 해도 똑같이 나누시면 안될까요.
    앞으로 여동생 도움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요.

  • 37.
    '26.1.11 9:55 PM (125.132.xxx.142)

    그냥 받으시라고 하려 했는데
    댓글보니 여동생이 너무 불쌍하고 언쓰럽습니다.
    안받겠다고 해도 똑같이 나누시면 안될까요.
    앞으로도 여동생 도움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요.

  • 38. 읽으면서
    '26.1.11 11:15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여동생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둘째에 언니 대신 결혼 전이나 후에도 집안 돕고
    제 자신에게는 돈 한 푼 못쓰면서 가족이나 남들에게는
    베푸는 성격이죠. 아마도 동생이 능력이 되니까
    언니나 동생에게 상속 재산을 양보하는 것같아요.
    저도 제가 부모님 생활비 댔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려운 동생에게 남은 재산 상속받게 할 생각이예요. . 언니나 다른 형제들 재테크도 제가 다 도와줬어요.
    동생이 주면 고맙게 받으세요. 동생도 그걸 원할 거예요.
    언니 동생도 다같이 잘 살기를 바라니까요.
    대신 동생에게 여기에 쓴 것처럼 고마움 표현하시고
    좋은 코트 한 벌 정도 사주세요. 그밖에 소소한 챙김으로
    평소에 마음 표현하시는 거만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동생의 배려와 수고를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시는게
    동생은 더 기뻐하고 좋을 거예요.
    동생의 배려를 알아주는 언니의 마음도 참 보기좋네요.

  • 39. 읽으면서
    '26.1.11 11:20 PM (106.102.xxx.4)

    여동생이 저랑 비슷하네요. 다만 저희 남편은 제가
    친정 돕는걸 적극 도와줬고 제가 재테크며 시댁에
    잘해서 더 인정을 받는 편이기는 해요.
    저도 둘째에 언니 대신 결혼 전이나 후에도 집안 돕고
    제 자신에게는 돈 한 푼 못쓰면서 가족이나 남들에게는
    베푸는 성격이죠. 아마도 동생이 능력이 되니까
    언니나 동생에게 상속 재산을 양보하는 것같아요.
    저도 제가 부모님 생활비 댔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려운 동생에게 남은 재산 상속받게 할 생각이예요.
    언니나 다른 형제들 재테크도 제가 다 도와줬어요.
    동생이 주면 고맙게 받으세요. 동생도 그걸 원할 거예요.
    언니 동생도 다같이 잘 살기를 바라니까요.
    대신 동생에게 여기에 쓴 것처럼 고마움 표현하시고
    좋은 코트 한 벌 정도 사주세요. 그밖에 소소한 챙김으로
    평소에 마음 표현하시는 거만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동생의 배려와 수고를 알아주시고 인정해주시는게
    동생은 더 기뻐하고 좋을 거예요.
    저도 언니나 동생들이 그래만 줘도 좋겠어요.
    동생의 배려를 알아주는 언니의 마음이 참 보기좋네요.

  • 40. 제가 여동생
    '26.1.12 1:35 AM (117.111.xxx.4)

    입장 비슷했는데
    다만 저는 장녀였고
    아빠가 엄마보다 훠얼씬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 사후정리도 제가했고 경제적으로 모자라지는 않았지만 엄마 노후에 편안히사시고 편히 모셨어요.
    동생들은 원래 언니 누나가 하던 일이니 하고 유학다니고 해외지사 나가고 가끔 선물이나 물건 보내고 일년에 몇번 식사나 모셨죠.
    자도 나이들어서 엄마가 안됐고 힘자라는데까지 하자는 마음으로 모셨지만 몸에 부치기는 하네요.
    유산 충분하고 아마 돌아가시면 집빼고 10억은 훨씬 넘을거고 동생들도 그보다는 잘살고 저도 그정도는 되지만 상속 하나도 안받고 사후에는 돌아보지 않을 예정입니다.
    혼자 머시다시피 20년 넘어 30년 다되어가니 추억도 많고 사연도 많아 부모한테 아쉬운 점 하나없어요.
    엄마도 남편보다 너를 더 의지하고 살았다고 하시는데 다른 자식도 자식노릇할 기회를 주라고 하고 있어요.
    동생들하고 사이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데 엄마 돌아가시는 순간부터는 친정 벗어버리고 싶네요.

  • 41.
    '26.1.12 1:42 AM (183.99.xxx.230)

    저도 제부랑 올케 생각해서 좋은차라도 뽑아 주란 댓글 달았어요.
    그냥 받고 감사의 표시를 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은 그러고 제부나 올케 얼굴 볼 수 있으시겠어요?
    저는 미안하고 제발 저려서 못 볼듯요.

  • 42. . .
    '26.1.12 1:43 AM (116.40.xxx.241)

    저도 형제가 많아서 이런 글을 읽으면
    훗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아있는 우리 모습을
    상상해보게 되네요
    사는 형편도, 힘듦도 서로 다르고
    어릴때 각자의 서러움까지 얽혀있어 서로가 안쓰럽고
    판단이 쉽지 않을것 같아요
    참는 형제는 늘 버릇처럼 참기만 해서
    설움이 한번에 터져나오기도 하던데
    어느분 댓글처럼 다른 형제도 잘살기를 더 바랄것 같아요
    그 마음을 표현해주고 알아주면
    유산을 받은것보다 더 기뻐할것 같네요
    그 돈이 더 큰돈이 되어 조카세대에서 갚을지도 모르죠
    저도 그렇게 마음써보리라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시댁에도 잘하고 아이들도 잘키운 동생의 뜻을
    제부도 존중하리라 생각해요
    하늘에 계신 부모님이 정말 뿌듯하실것 같네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43. sandy92
    '26.1.12 2:03 AM (61.79.xxx.95)

    한편의 동화 속 이야기 같이 아름답네요

  • 44. ㅁㅁㅁ
    '26.1.12 2:57 AM (211.178.xxx.73)

    이 이야기가 아름다워요?
    저는 잔혹동화같습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신거 외에
    다른 숨겨진 사연이 없다면요
    진짜 고마우면 저돈 못받아요

  • 45. ㅠㅠ
    '26.1.12 3:18 AM (116.32.xxx.155)

    시어른 두분 다 돌아가시고나서 남편이 부모님 재산 나눌때보니 형제들의 자녀들, 즉 손주들에게도 할머니,할아버지가 주시는 마지막 용돈이라고 나눠주더라고요.

    아...

  • 46. 진짜
    '26.1.12 3:39 AM (174.6.xxx.75)

    형제들 우애 너무 애틋해서 글 읽고
    뭉클해져서 저도모르게 울었네요.
    원글님이 여동생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져서요.
    저는 외동이다보니 그저 부럽습니다.
    여동생 말대로 하시고
    그 고맙고 애틋한 마음 잊지않고 사는 내내
    부모님 대신 정서적인 친정이 되어 주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여동생이라면 그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47. ..
    '26.1.12 3:55 AM (223.38.xxx.222)

    다 쓰고 6억 남기셨다니
    그저 부럽네요

    역시 돈의 힘은 큽니다

  • 48. 그거
    '26.1.12 4:05 AM (217.149.xxx.76)

    냉큼 받지 마세요.
    님 애도 다 컸는데 이젠 제발 염치도 좀 차리세요.
    동생이 남편한테 맞아가며 친정 식구들 다 부양하고.
    아 너무 안타깝네요.

    그 돈 없어도 님은 이제 살잖아요.
    그냥 동생 다 주세요.
    부자라고 돈 싫어하지 않아요.

    너무 여동생 인생이 가엽네요.

  • 49. 우애?
    '26.1.12 4:08 AM (217.149.xxx.76)

    100% 여동생의 희생이죠.

  • 50. 다 잘 살길
    '26.1.12 4:08 AM (108.41.xxx.17)

    형제자매 다 같이 잘 사는 것이 맘 편해요.
    사별로 힘들게 사는 언니에겐 그 돈이 필요하겠다 싶으니 양보하는 것일테고요.
    부모님이 자녀분들 교육을 잘 시키셨네요.

  • 51. 부럽네요
    '26.1.12 4:52 AM (220.78.xxx.213)

    원글님 복이에요^^

  • 52. ...
    '26.1.12 5:11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월세 2천만원을 받는데 제대로 된 코트가 없다구요?
    돈이 없어서 못 사입나요?

  • 53. ...
    '26.1.12 5:11 AM (219.255.xxx.153)

    월세 2천만원을 받는데 제대로 된 코트가 없다구요? 돈이 없어서 못 사입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383 변기 요석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12 요석 2026/01/11 3,473
1788382 불평투성이고 부정적인 동료가 다른곳으로 떠나요 5 2026/01/11 1,177
1788381 금쪽이 패널 리액션 9 자제좀 2026/01/11 1,701
1788380 컬리N마트 관련 질문 있어요 3 궁금? 2026/01/11 865
1788379 한국 여자들은 남편 굶으면 어쩌지 걱정은 유전된 것일까요? 32 음.. 2026/01/11 4,234
1788378 내용펑해서 죄송합니다 73 폭발 2026/01/11 20,192
1788377 러시 인기 비결이 뭐죠? 글케 좋아요? 5 2026/01/11 2,355
1788376 로얄크랩 크래미류 먹는 법 6 2026/01/11 773
1788375 오늘 KF닭 원플원 11 주말느끼 2026/01/11 1,646
1788374 디즈니플러스 메이드인코리아 보시는 분 있나요?  8 ... 2026/01/11 1,677
1788373 미니 가습기 5 ㆍㆍ 2026/01/11 747
1788372 Tv 정말 볼게없어 안보는데 9 2026/01/11 2,216
1788371 쿠팡과 식사한 노동부 직원 4명 징계 2 세상엡 2026/01/11 1,463
1788370 공대 남학생들 방학동안 어떻게 보내나요? 6 대딩아들 2026/01/11 1,275
1788369 초등학교 졸업하는 여자아이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궁금 2026/01/11 451
1788368 노트북 기다렸다 갤북 6를 살지 아님 지금 갤북 5살지 3 ... 2026/01/11 594
1788367 맛있는 과자 발견 7 손이가요 2026/01/11 3,924
1788366 모범택시 보면서 5 ㅇㅇ 2026/01/11 2,300
1788365 판사 이한영 보세요.재밌어요. 7 . . 2026/01/11 3,290
1788364 권상우 영화홍보하러 나왔는지 8 ㅇㅇ 2026/01/11 3,533
1788363 대부분 경제력에 비례하는데 5 hhgdf 2026/01/11 3,205
1788362 어제의 바람 때운에....ㅎ 4 ㅎㅎㅎ 2026/01/11 3,457
1788361 다가구 주인 초보가 4개월만에 알게 된 사실 16 ... 2026/01/11 6,176
1788360 숏박스 좋아하시는분~ 이번회차 ㅋ 2 돼지파티 2026/01/11 995
1788359 시장가면 제주 흙당근 사세요 저렴해요 3 .. 2026/01/11 2,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