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바로잡은 역사] 보안사 간첩조작 사건
김종성 기자
노태우 정권의 공안정국이 노재봉 총리서리 임명(1990.12.27.)을 계기로 한층 강화되기 전인 1990년 10월 4일 목요일이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이었던 이날,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보안사 탈영병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 실태를 폭로했다.
보안사 현역 장교가 서울대 부근에 '모비딕'이라는 위장 카페(술집)를 차려놓고 보안사 서빙고분실 사병이 웨이터 역할을 했을 정도로, 보안사의 민간 침투는 깊숙했다. 대한민국은 일대 충격에 빠졌다. (후략)
https://v.daum.net/v/20260110194740916
▲ 1990년 10월 당시 윤석양 이병의 폭로 이후 보안사가 직접 운영해온 것으로 밝혀진 서울대 인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모비딕 레스토랑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