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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정말 중요한가봐요.. 맨발걷기 예찬

ㅇㅇ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26-01-10 13:32:20

70후반 친정엄마가 여기저기 아프신데가 많으시거든요

당뇨약 고지혈증약 관절약 위염약 등등 약도 많이 복용하시는데

위가 아파서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여러군데 병원다니며 검사해도 크게 이상은 없다는데도

위경련이 자주 일어나서 며칠을 꼼짝도 못하실 정도로 아파하셨죠

아산병원에서였나..다른 약을 처방해주시며 이것도 안들으면 더 방법없다 했는데

약복용할때만 잠시 괜찮다가 다시 주기적으로 위경련이 오셨어요

근데 엄마가 약 성분을 검색해보셨는데...약부작용이 어마어마하더래요

복용해야하는 약은 점점 늘어나는데 몸은 점점 안좋아지고 

특히 위경련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병원가서 고통을 호소하니...어떤 의사는 이렇게 말했대요

"아파야 죽지..안아프면 죽나..."

(지방 소도시라서...불친절한 의사가 많습니다 ㅠㅠ)

 

이렇게 살다가는 곧 그냥 죽겠다 싶어서

약 다 끊으시고

근처 바닷가마을 가셔서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매일매일 맨발로 걷기 운동을 시작하셨어요

그렇게 운동 하신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혈압,당뇨,고지혈증 수치 다 정상 범위로 내려가고 관절통도 좋아졌고

그동안 한번도 위경련도 없으셨다 하네요

엄마가 그렇게 변하니까 아빠까지 같이 맨발걷기 운동을 하신대요

우리 이렇게 매일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늙어가자고 하시면서요...

그냥 맨발걷기보다..바닷가 물기있는 모래사장 맨발로 밟는게 그렇게 기분좋다고 하시네요

요즘 같은 추위에도 하루도 안빠지고 가신대요

암튼..

그렇게 힘들어하셨는데

요즘 너무 건강해지셨다니..

기분좋아서 글올려보아요

혹시 바닷가 사시는 분들 계시면 맨발걷기도 권해드리면서요

 

IP : 223.38.xxx.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1.10 1:33 PM (211.235.xxx.28)

    아 그래요?
    도움 됩니다

  • 2. ..
    '26.1.10 1:36 PM (1.235.xxx.154)

    그죠
    그걸 실천하신 어머님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운동이 다 좋다는거 알지만 하는 사람만 하잖아요

  • 3. 건강
    '26.1.10 1:40 PM (223.39.xxx.177)

    바닷가 모래에서 걷는게 좋다고 봤어요.땅하고 접지해야 한다나 그렇게 봤어요. 건강 회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 4. ..
    '26.1.10 1: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너무 좋은 얘기네요.
    여긴 도시라.. 춥고 귀찮아도 엄마모시고 걷고 올께요.
    말씀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ㅡㅡ
    '26.1.10 1:44 PM (223.38.xxx.28)


    좋네요.
    역시 나이들수록 운동이 필수에요.

  • 6. blue
    '26.1.10 1:52 PM (112.187.xxx.82)

    바닷가 얕은 물속 맨발걷기는 일명 수퍼 울트라 어싱이라고도 한답니다
    그렇게 많이 걷다 오면 몸이 달라지는 게 느껴 져요
    물론 도시에서 일상을 살다 보면 다시 제자리이기는 하지만요
    매일 매일 바닷가 걷기 하면 정말 좋아질 것 같더라고요

  • 7. ..
    '26.1.10 2:02 PM (117.110.xxx.137)

    작년 여름 바닷가가서 맨발로 쭉 모래사장 걸었는데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새벽에 식구들 다 잘때 저 혼자 또 다녀왔어요
    발가락 사이로 모래 빠지는 느낌 넘 좋아요

  • 8. ㅇㅇ
    '26.1.10 2:04 PM (218.157.xxx.171)

    도움이 되요. 아무리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내 몸과 정신이 분명히 느끼죠. 그런 직관과 몸의 감각은 무시하면 자기만 손해에요.

  • 9. 탈모가 멈춤
    '26.1.10 2:06 PM (211.247.xxx.84)

    두피가 훤하게 들여다 보이던 머리가 숱이 제법 늘어났네요
    맨발걷기 안 믿었는데 2년 넘게 열심히 하더니 효과가 확실해 보여요. 추위 피해 다음 주 나트랑으로 갑니다.

  • 10. 새해
    '26.1.10 2:14 PM (58.29.xxx.42)

    1월 1일 통영 바닷가에 노부부가 맨발 걷기 하는 거 봤어요 발 시려울까 걱정했는데 좋은거군요

  • 11. 맨발
    '26.1.10 3:10 PM (103.127.xxx.130)

    겨울에 맨발걷기 양말 사서 걷고 있어요. 수면양말 같은거에 발바닥 뚫려있고 발등에 핫팩 넣는 주머니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 12. ㅍㅍㅊㅊㅊ
    '26.1.10 3:26 PM (61.101.xxx.67)

    용산 가족공원에 모래깔린 맨발걷기용 트랙이 있다네요..많이들 맨발로 걷는데요

  • 13. 바닷가
    '26.1.10 3:30 PM (125.185.xxx.27)

    바다있는 곳에 사는 분들 부럽네요..
    햇빛받으며 걸으면 힐링될듯

    강가는 안될까요? 모래사장이 아닌가 아닌가요?

  • 14. blu
    '26.1.10 3:46 PM (112.187.xxx.82)

    맨발걷기는 그냥 땅보다는 젖은 땅
    그리고 물과 염분이 증가할 수록 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강가도 좋겠지요
    바닷가보다는 덜 하겠지만ᆢ

    대체의학적 관점이고
    현대 의학에서는 과학적으로 입증이 어려운 사실이라고
    어떤 의사샘은 그러더이다

    각자 자기가 처한 환경에서 성실하게 임해보시는게 좋겠지요

  • 15. ㅎㅎㅎ
    '26.1.10 4:11 PM (1.234.xxx.119)

    현대의학으로 설명안되는것도 많아요
    맨발걷기도 그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몸이 느끼는게 정답이지요

  • 16. 모래가
    '26.1.10 7:35 PM (1.229.xxx.73)

    모래밭이 푹푹 빠지니 하체에 힘도 들어가고
    땅 보다는 훨씬 운동량이 많아보여요

  • 17. 해변가에
    '26.1.10 8:15 PM (1.250.xxx.105)

    살고 싶네요

  • 18. ..
    '26.1.10 8:48 PM (116.122.xxx.81)

    친정엄마 몇년째 바닷가 걷기 하고 계세요

    암환자들도 오고 지병 있는 분들 많이 오신대요

    꾸준히 하니 먹던 약을 줄이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대요

    요즘같이 추운겨울에도 가시는데 안춥냐고 하면 생각하는 것처럼 바닷물이 차갑지 않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매일 오시는 분들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상관 없이 꼭 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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