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를 버는 남편

ooo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26-01-10 12:10:24

밖에서는 진중하게 매너 좋고 스타일 좋다는 50대 중반예요.

근데 집에서는 그냥 촐싹대는 모지리 그 자체.

특히 성대모사하는거 좋아하는데

젤 흉내 잘 내는 사람이 시어머님 ㅋㅋㅋㅋ

 

어머님 얘기만 나오면 자기 엄마에 빙의한 것처럼

어머님 흉내내며 혼자 너무 좋아함.

 

근데 요즘 자기가 지귀연 성대모사 연습했는데

진짜 똑같다며 보여주까? 보여주까? 막 난리예요.

뉴스로 보는 것도 빡치는데 내 집구석에서까지 

보고 싶지 않으니 하기만 해보라고. 쳐맞을줄 알라고

단단히 일러뒀는데 어제 침대재판 뉴스 보다가

도저히 못 참겠는지 기어이 하더라구요 

"자자 다들 힘드실텐데 한시간 쉬었다가 다시 하시져 헤헤"

요 ㅈㄹ 하는데 못 참고 버럭하며 등짝을 때렸어요.

(패딩조끼 입고 있어서 소리만 크고 타격감 없음)

근데 쳐맞으면서도

"아니 왜 그러십니까. 자자 흥분하지 마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헤헤"  이럼서 너무 좋아함 ㅠㅠ

 

아주 그냥 내란 사태가 사람 베려놨어요.

아니 그래도 어디 흉내낼 사람이 없어서 지귀연이냐구요.

저누무 재판 제발 좀 빨리 끝내서 이꼴 저꼴 안 보고 싶네요.

 

 

 

 

 

 

 

 

IP : 182.228.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10 12:12 PM (116.36.xxx.204)

    기여우신데요 ㅋㅋ

  • 2. ㅇㅇ
    '26.1.10 12:13 PM (61.97.xxx.141)

    저 미안한데요
    님 남편분 등짝 한 번 더 내주시고
    윤똥 사형구형 흉내 내주시라고
    부탁하고 싶네요

  • 3. ..
    '26.1.10 12:13 PM (117.110.xxx.137)

    우리 금쪽이가 오늘도 한건 하셨네요 ㅎㅎ

  • 4. ...
    '26.1.10 12:29 PM (1.232.xxx.112)

    ㅋㅋㅋㅋ너무 웃겨요.
    남편분 왜 그러신대요 ㅋㅋㅋ
    등짝 맞을 만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

  • 5. ooo
    '26.1.10 12:32 PM (182.228.xxx.177)

    엇!! 제 핸폰에 남편이름이 금쪽이로 저장되어 있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자기가 금쪽이라고 저장되어있는거 보고
    에이~ 그래도 이 나이에 무슨 금쪽이야 이럼서
    부끄부끄하며 좋아하더라구요?(평소 티비 잘 안 봄)
    그래놓고 나가서 난 우리 와이프 금쪽이다~ 이럼서 자랑했다가
    팩폭 당하고 풀 죽어서 왔더라구요 ㅋㅋ

  • 6. ,,,
    '26.1.10 12:34 PM (1.232.xxx.112)

    ㅋㅋㅋㅋ어떡해
    금쪽이 남편님께 위로를 ㅋㅋㅋ

  • 7. ooo
    '26.1.10 1:00 PM (182.228.xxx.177)

    남편 친구가 요즘은 금쪽이라는 뜻이
    더럽게 말 안 들어쳐먹는 애ㅅㄲ라고 알려줬다며
    진짜냐고 묻는데 응 맞아. 여태 몰랐어? 했더니
    자기가 딱히 할 말은 없으니까 참겠다고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970 내란청산 서울 집회 있습니다 6 촛불행동펌 2026/01/10 749
1787969 초6 자전거좋아하는 아이 선물? 2 뭘해야 2026/01/10 284
1787968 “장보기가 무섭다…” 한국 물가는 올라도 세계 식량가격은 4개월.. 14 ... 2026/01/10 3,467
1787967 시중은행 부지점장 지점장 6 ..... 2026/01/10 2,217
1787966 젓갈은 냉장보관하면 되나요? 3 살림살이 2026/01/10 827
1787965 외국 거주하는분 선물 뭐가좋을까요? 7 ... 2026/01/10 462
1787964 저는 인테리어가 너무 재밌어요 11 .. 2026/01/10 3,171
1787963 인생 사는방식이 다양하네 15 쏘옥 2026/01/10 5,188
1787962 눈대체 언제와요? 11 서울 2026/01/10 2,259
1787961 이사한 집 뒷베란다 결로--창문 열어야 돼요? 12 결로 2026/01/10 2,119
1787960 삶의 질이 올라가는 템 3 ... 2026/01/10 5,892
1787959 마트킹에서도 즉석음식 파는 게 있나요 3 .. 2026/01/10 553
1787958 환율 이렇게 높은데 그나마 국제 유가가 바닥이라 다행이네요 4 .. 2026/01/10 1,154
1787957 환율 또 폭등하네요 12 ... 2026/01/10 4,508
1787956 변비때문에 일날 뻔 했어요 4 무명인 2026/01/10 3,667
1787955 식기세척기 사지 말까요? 29 ... 2026/01/10 3,149
1787954 스텐팬 20년 볶음밥 못하겠어요 ㅜ 6 ㅇㅇ 2026/01/10 2,770
1787953 91세아빠 감기로 앓아눕고 밥이안먹힌다고 하시는데 22 감기로 2026/01/10 5,329
1787952 선재스님 스타일 고추양념장 맛있어요. 6 . . . 2026/01/10 3,261
1787951 나르엄마의 특징 22 지나다 2026/01/10 5,855
1787950 저의 100일 동안 슬로우 조깅 이야기 9 운동 2026/01/10 3,137
1787949 구제 방법이 없나요? 7 2026/01/10 1,220
1787948 배우자, 자녀에게 주식증여 4 주식증여 2026/01/10 1,938
1787947 아들자랑 두줄 7 ㅇㅇ 2026/01/10 2,630
1787946 대딩 아들자랑 쬐금 5 저는 2026/01/1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