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점심 얻어 먹고 맥도날드 가서 자기 커피만 앱으로 주문하는 아는 동생

ㅇㅇ 조회수 : 12,942
작성일 : 2026-01-10 06:18:22

아는 "동생"이라 봤자 

같은 50대인데 한두살 적어요.

 

근데 이 동생 제가 한 두번 밥 사주니 매번 당연시 얻어 먹더군요.

 

놀랍게도 얼마전엔 자기가 밥을 사길래 속으로 놀랐는데

자기 아들 먹을 간식 사야겠다고 만두 가게를 가더니 

저보고 크레딧 카드 있냐고 자기 카드가 갑자기 안된다고 ㅎㅎㅎ

 

그래서 그 아들 먹을 간식 사줬어요.

 

그리고 커피도 샀어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좋은게 좋은거니.

 

얼마후 다시 만났는데

지난번에 제가 얻어 먹은게 있으니 이번엔 제가 샀어요.

그러다 맥도날드에서 커피나 마시자고 갔는데

주문 안하고 의자에 앉아 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얼마후 자기 커피 픽업해 오더군요. 

알고보니 앱으로 자기 커피만 주문했던거에요.

빈정 확 상해서 급한 일 생겼다고 하고 그냥 왔네요.

 

그 후에 제 생일 있었는데

축하 한다는 "메세지만" 있었네요.

그래서 고맙다고만 짧게 답했어요.

 

그게 벌써 몇 개월 됐는데

제가 연락 안하니 맨날 얻어 먹던 동생도

연말 연시에 연락도 없네요.

 

이렇게 또 한명의 기생충 정리되네요.

IP : 207.212.xxx.2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을
    '26.1.10 6:27 AM (175.123.xxx.226)

    초월하는 존재네요. 그럼에도 만나니까 계속 그러는겁니다. 혹독하게 호구였던 지난날의 저를 되돌아보면 제가 상대방을 그렇게 만들었던 거였어요

  • 2. ㅇㅇ
    '26.1.10 7:12 AM (73.109.xxx.54)

    원글님을 인간 아닌 공짜 자판기로 알았나봐요
    정말 나쁘네요

  • 3.
    '26.1.10 7:16 AM (219.241.xxx.152)

    밥을 매번 사 주었더니
    어느날 자기가 산 다 해서 얻어먹은 날
    카드 안 된다며 님 카드로 자기아들 간식 사게 했다는 거네요
    이거 잔머리에요

    그리고 님이 점심 산 날
    맥도날드서 앱으로 자기 커피만 뽑아 왔다는 거지요?

    진짜 양심불량
    그만 만나세요
    호구짓 그만 하고
    님을 그리 우숩게 본다는 거에요

    내가 함부러 해서 떠나도 아쉽지 않다
    만나고 점심 사 주니
    얻어 먹겠다

  • 4. 이어서
    '26.1.10 7:2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저런 사람 만났는데
    돈이 아까우면 만나지 말던지

    만나고 저리 아껴서 뭐에 쓸려는 걸까요?
    사람 만나고 살려고 돈 버는 건데

    남에게 인색하고 자족에게만 쓰겠다는 거네요

  • 5. 이어서
    '26.1.10 7:23 AM (219.241.xxx.152)

    저도 저런 사람 만난적 있는데
    돈이 아까우면 만나지 말던지

    만나고 저리 아껴서 뭐에 쓸려는 걸까요?
    사람 만나고 살려고 돈 버는 건데

    남에게 인색하고 가족에게만 쓰겠다는 거네요
    그런 자식이 뭘 배워 잘 될까요?

  • 6. 하...
    '26.1.10 7:26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 인간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도 있겠지요?
    그런데..:.그게 본인의 삶이라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 7.
    '26.1.10 7:3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2222222222

    저도 제가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와 매번 사 주었는데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하는
    속에 있는 말을 하더라고요
    너가 그리 생각했구나 싶어
    담부터 안 샀어요

    배려를 그들은 호구 미련한 사람으로 보고
    자기는 요령이 있는 처세라 생각하더라고요

  • 8. 하....
    '26.1.10 8:02 AM (211.234.xxx.72)

    진짜 이런 인간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도 있겠지요?
    그런데....그게 본인의 삶이라
    찔리기는 커녕 삶의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 9. 아,
    '26.1.10 8:02 AM (151.177.xxx.59)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 10. ㅇㅇ
    '26.1.10 8:06 AM (211.234.xxx.109)

    만두값은 송금하는게 맞죠 별.. 인연끊긴거 축하드려요

  • 11. 원글 아니지만
    '26.1.10 8:08 AM (211.235.xxx.184)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진짜요?
    같은 경험있어서 ᆢ
    혹시나 했더니

  • 12.
    '26.1.10 8:14 AM (211.235.xxx.184)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면 못 되었다
    설마 저런 맘이었을까요?

    저도 저런 지인있었는데 끊었는데
    지가 뭐라고?
    저것도 새로운 자만감이라 해야 하나
    웃기네요
    제 지인이 그런맘으로 얻어 먹었다면
    저는 제가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어 사 준건데
    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 징징짜길래

  • 13. 윗님
    '26.1.10 8:22 AM (151.177.xxx.59)

    니가 부자이니 당연히 네가 내야맞지.
    너 내가 시간내서 너를 만나주는거잖아. 당연히 사는게 맞는거야.
    합리화 쩝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참 짭게해요. 지능이 평균 이란게 있잖아요.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한국의 절반이란거지요.

  • 14. 어우 짜증
    '26.1.10 9:04 AM (122.254.xxx.130)

    지대로인간ᆢ 글로만으로도 미친여자네요
    어찌 커피를 지꺼만 주문할수가 있죠?
    같이 간 사람 얼마나 무시했으면ᆢ
    저런 인간들 사람봐가면서 행동해요
    인연이고 뭐고 예전에 뭔가 느꼈을때 바로 상대를
    안했어야죠ㆍ앞으로는 절대 상종도 마세요

  • 15. 와.........
    '26.1.10 9:16 AM (221.140.xxx.8)

    철면피네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ㅠㅠ 어떻게 자기것만 주문할 수 있죠? 대단.....
    확 면전에 대고 뭐라하고 인연을 끊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ㅠ ㅠ

  • 16. ...
    '26.1.10 9:46 AM (211.197.xxx.163)

    아들 준다고 먼두사는 것도 핑계고
    밥값 뽑으려는 계산이었겠죠
    너무 치사하고 수준낮은 인간이네요
    원글님한테만 그러는 게 아닐 거에요
    다른 데서도 욕먹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는 거죠

  • 17.
    '26.1.10 10:28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 아끼고 살다보니 뇌가 어떻게 되는거아닐까요
    저도 친한친구가 좀 그래요
    저는 제가 마음편하고 여유있으니 가끔사는데
    친구가 좀 그런편이예요
    아파트 중도금 내느라 그런다는데
    친구야 우리 같은아파트 분양받았잖니

  • 18. 아니
    '26.1.10 1:10 PM (118.235.xxx.165)

    어떤 인성이면 남이 밥을 샀는데 지커피만 달랑 주문할 생각을 할까요.나에게 얻어먹는 사람은 봤어도 지꺼만 사오는 인간은 본적이 없어서 참..아직도 제가 세상을 모르네요

  • 19. 순풍산부인과
    '26.1.10 8:34 PM (180.64.xxx.133)

    에서 박영규같은 인간들이
    실제로 있군요.
    그거 보면서 말도 안돼.과장이심하다 그랬는데.

  • 20. ...
    '26.1.10 8:42 PM (125.178.xxx.184)

    좋은게 좋은거니부터 원글님 이해가 안감
    뻔히 수 쓰는데 그걸 받아주고 있으니 호구로 보는거죠

  • 21. ...
    '26.1.10 9:0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람을 지갑으로 본거예요.
    또 만날 필요도 없는데밥은 시주니까...

    다음에 카드달리하면 되니까...

    그렇게 각본대로 움직여주니까 만나는거죠.인간아님.
    그게 안이상하다면 늘 그렇게 살아온 불쌍한 부류죠.

    2,3번만나보고 아니다싶으면 안면몰수.

  • 22. ...
    '26.1.10 9:13 PM (106.101.xxx.84)

    저도 빌런들 많아서 황당할때 많은데 자게는 수준을 뛰어넘는 케이스가 많아요
    스벅도 아니고 맥도날드 커피를 산다고 해도 짜증날판에 혼자만요? 어의가 없네요 정신 건강을 위해서 그냥 잊으세요 더 안뜯긴게 다행이다 하시고...
    일단 싸하다고 느끼면 이후부터 유심히 봐야해요 늦은 손절도 상처를 더 주니까요

  • 23. ...
    '26.1.10 9:1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람을 지갑으로 본거예요.
    굳이 또 만날 필요도 없는데 내 밥은 사주니까...기어나오는거죠.

    여러번 얻어먹고 좀 미안하다싶어 내가 한턱 낸다해놓고
    카드 빌려 너돈내산하면 되니까...

    그렇게 각본대로 움직여주니까 만나는거죠.인간아님.
    그게 안이상하다면 늘 그렇게 살아온 불쌍한 부류죠.

    2,3번만나보고 아니다싶으면 안면몰수.

    진짜 그런 사람있더라구요.
    길거다 만나서 자기 빵집간다고 같이 가재요.(아파트 같은라인 살아요)
    자기 빵사는데 난 뻔히 기다리고 있으니
    딱 하나 고루래요,사준다고.(여기서부터...)
    식구가 4명인데 1개가지고 되냐 안산다하니 옆의 팥빵 1100원짜리 하나 툭건네네요
    그러면서 신호등건너며 빵샀으니 커피마시고 가자고 ..
    자리앉자마자 자기가 마시는 메뉴있다고...
    4800원 뭔 라떼..그걸로 주문해달라고...

    그 여자의 특징이...
    얻어먹을땐 웃상
    자기 뭐 먹는데나타나면 눈흘깃...아파트 소문났음.

  • 24. . . .
    '26.1.10 9:19 PM (122.38.xxx.150)

    만두가게에서 카드안된다고에서
    제가 다 부끄럽네요
    뭐야아아악

  • 25. ..
    '26.1.10 9:21 PM (125.185.xxx.26)

    좋게 생각하면 만두가게는 갑자기 안될수 있겠죠
    밥얻어 먹었음 커피는 자기가 사야지
    맥도날드 얼마한다고 꼴랑 자기꺼한잔
    생일때 케익쿠폰이라도 안주던가요

  • 26. ..
    '26.1.10 10:32 PM (221.162.xxx.158)

    카드안되고 현금없으면 계좌이체하면 되는데 순 핑계

  • 27. ㅇㅇ
    '26.1.11 1:49 AM (106.72.xxx.224)

    매번 문자로는 만나면 대접할게요~ 하면서
    계산할때만 조용한 지인 생각나네요.
    입으로는 돈자랑하면서 커피한잔을 안사요.
    어렸을때부터 알아서 그러려니했는데
    나이드니 제 마음이 정리되네요.
    인제 호구 그만하려구요.

  • 28. 궁금한게
    '26.1.11 2:00 AM (211.215.xxx.144)

    맥에 가서 두명이 다 앉아있었고 그 지인이 앱으로 커피주문하는 그 사이 원글님은 그냥 뭘 마실까 메뉴만보고 있었단거죠??
    그러다 번호나오니 지인이 홀라당 지꺼 하나만 갖고오더란거죠??
    앱으로 주문하면서 일행에게 뭘 마실지 물어보지도않고 ,
    가서 주문하라 말도 안하고 서로 바라보고있다가 번호나오니 자기꺼만 받아오더라.... 원글님은 왜 그때까지 주문안하고 있다가 그냥가신거죠?

  • 29. 거지들
    '26.1.11 4:54 AM (117.111.xxx.4)

    잔돈으로 정리돼서 고마운거조.
    모르고 가깝게 지내다가 제대로 털리는거보다 쉽게 근성 보여줘서 고맙다 합니다~

  • 30. ㅇㅇ
    '26.1.11 6:29 AM (59.21.xxx.28)

    인간 형상만 하고 있는 인간 아닌 것들 왜이렇게 많나요?
    인간취급 더이상 안하고 정리하신것 축하드립니다
    그딴것들 만나느라 낭비될 시간 정력 감정 아끼시게 된것 축하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963 나르 엄마글 보고 반성해요 14 ㅡㅡ 2026/01/10 3,696
1787962 다음 아고라 없애고 입틀막도 재앙이 때네 8 ..... 2026/01/10 1,070
1787961 매를 버는 남편 7 ooo 2026/01/10 2,024
1787960 갑자기 눈보라가 15 와우 2026/01/10 3,376
1787959 성형외과 알고리즘 보면 성형해서 완전 새로 태어난 분 얼굴보니 .. 7 ..... 2026/01/10 1,641
1787958 몸 욱신 혀타들어감 1 ㄹㅎㅎ 2026/01/10 782
1787957 턱 디스크 빠지는 거 스프린트 3 ㅇㅇㅇ 2026/01/10 541
1787956 여자의 일생 (99살) 6 ... 2026/01/10 3,427
1787955 하안검 동네병원 2 ... 2026/01/10 805
1787954 전 나르를 잘 모르겠거든요 20 나르가 뭡니.. 2026/01/10 3,044
1787953 아들이 성형을 원하는데.. 27 성형 2026/01/10 3,654
1787952 아들 자랑 해봐요.. 6 2026/01/10 1,890
1787951 샤시유리가 지혼자 깨져있네요ㅜㅜ 5 황당 2026/01/10 3,104
1787950 사랑에 빠져 본적이 없어요 8 불행이죠 2026/01/10 1,770
1787949 날 위한 위로 한가지씩 말해봐요~ 37 인생 2026/01/10 3,792
1787948 …무인기 침투 北주장 사실 아냐" 5 ㅇㅇ 2026/01/10 1,062
1787947 호캉스글이 거짓이라는 댓글들 11 ㅇㅋ 2026/01/10 2,704
1787946 묵은깨는 언제까지 먹을수 있나요? 7 냠냠 2026/01/10 891
1787945 문상갈때 5 흐린 날 2026/01/10 983
1787944 성인자녀랑 함께 살면.. 11 ㅇㅇ 2026/01/10 3,963
1787943 우리집 고양이 털이 1억개래요 3 .. 2026/01/10 1,384
1787942 집에 손님 자주 초대하는 분들 질문 18 bb 2026/01/10 2,862
1787941 염색안한지 1년 좀 지났어요 12 벌써1년 2026/01/10 2,708
1787940 일기예보 진짜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35 222 2026/01/10 17,834
1787939 서울 주택가 한가운데 쿠팡 물류창고…'대놓고 불법' 4 ㅇㅇ 2026/01/10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