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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얻어 먹고 맥도날드 가서 자기 커피만 앱으로 주문하는 아는 동생

ㅇㅇ 조회수 : 6,402
작성일 : 2026-01-10 06:18:22

아는 "동생"이라 봤자 

같은 50대인데 한두살 적어요.

 

근데 이 동생 제가 한 두번 밥 사주니 매번 당연시 얻어 먹더군요.

 

놀랍게도 얼마전엔 자기가 밥을 사길래 속으로 놀랐는데

자기 아들 먹을 간식 사야겠다고 만두 가게를 가더니 

저보고 크레딧 카드 있냐고 자기 카드가 갑자기 안된다고 ㅎㅎㅎ

 

그래서 그 아들 먹을 간식 사줬어요.

 

그리고 커피도 샀어요.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좋은게 좋은거니.

 

얼마후 다시 만났는데

지난번에 제가 얻어 먹은게 있으니 이번엔 제가 샀어요.

그러다 맥도날드에서 커피나 마시자고 갔는데

주문 안하고 의자에 앉아 있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얼마후 자기 커피 픽업해 오더군요. 

알고보니 앱으로 자기 커피만 주문했던거에요.

빈정 확 상해서 급한 일 생겼다고 하고 그냥 왔네요.

 

그 후에 제 생일 있었는데

축하 한다는 "메세지만" 있었네요.

그래서 고맙다고만 짧게 답했어요.

 

그게 벌써 몇 개월 됐는데

제가 연락 안하니 맨날 얻어 먹던 동생도

연말 연시에 연락도 없네요.

 

이렇게 또 한명의 기생충 정리되네요.

IP : 207.212.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을
    '26.1.10 6:27 AM (175.123.xxx.226)

    초월하는 존재네요. 그럼에도 만나니까 계속 그러는겁니다. 혹독하게 호구였던 지난날의 저를 되돌아보면 제가 상대방을 그렇게 만들었던 거였어요

  • 2. ㅇㅇ
    '26.1.10 7:12 AM (73.109.xxx.54)

    원글님을 인간 아닌 공짜 자판기로 알았나봐요
    정말 나쁘네요

  • 3.
    '26.1.10 7:16 AM (219.241.xxx.152)

    밥을 매번 사 주었더니
    어느날 자기가 산 다 해서 얻어먹은 날
    카드 안 된다며 님 카드로 자기아들 간식 사게 했다는 거네요
    이거 잔머리에요

    그리고 님이 점심 산 날
    맥도날드서 앱으로 자기 커피만 뽑아 왔다는 거지요?

    진짜 양심불량
    그만 만나세요
    호구짓 그만 하고
    님을 그리 우숩게 본다는 거에요

    내가 함부러 해서 떠나도 아쉽지 않다
    만나고 점심 사 주니
    얻어 먹겠다

  • 4. 이어서
    '26.1.10 7:2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저런 사람 만났는데
    돈이 아까우면 만나지 말던지

    만나고 저리 아껴서 뭐에 쓸려는 걸까요?
    사람 만나고 살려고 돈 버는 건데

    남에게 인색하고 자족에게만 쓰겠다는 거네요

  • 5. 이어서
    '26.1.10 7:23 AM (219.241.xxx.152)

    저도 저런 사람 만난적 있는데
    돈이 아까우면 만나지 말던지

    만나고 저리 아껴서 뭐에 쓸려는 걸까요?
    사람 만나고 살려고 돈 버는 건데

    남에게 인색하고 가족에게만 쓰겠다는 거네요
    그런 자식이 뭘 배워 잘 될까요?

  • 6. 하...
    '26.1.10 7:26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진짜 이런 인간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도 있겠지요?
    그런데..:.그게 본인의 삶이라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 7.
    '26.1.10 7:31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2222222222

    저도 제가 더 경제적으로 여유로와 매번 사 주었는데
    찔리기는 커녕 삶은 요령, 처세라고 생각하는
    속에 있는 말을 하더라고요
    너가 그리 생각했구나 싶어
    담부터 안 샀어요

    배려를 그들은 호구 미련한 사람으로 보고
    자기는 요령이 있는 처세라 생각하더라고요

  • 8. 하....
    '26.1.10 8:02 AM (211.234.xxx.72)

    진짜 이런 인간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도 있겠지요?
    그런데....그게 본인의 삶이라
    찔리기는 커녕 삶의 요령, 처세라고 생각할듯.

  • 9. 아,
    '26.1.10 8:02 AM (151.177.xxx.59)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 10. ㅇㅇ
    '26.1.10 8:06 AM (211.234.xxx.109)

    만두값은 송금하는게 맞죠 별.. 인연끊긴거 축하드려요

  • 11. 원글 아니지만
    '26.1.10 8:08 AM (211.235.xxx.184)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진짜요?
    같은 경험있어서 ᆢ
    혹시나 했더니

  • 12.
    '26.1.10 8:14 AM (211.235.xxx.184)

    그 사람은요. 자신이 님을 만나준! 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저사람은 나 아니면 이렇게 커플로 외식도 못하니깐 내가 시간내서 먹어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거고요.
    안사주니깐 아예 연락도 없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면 못 되었다
    설마 저런 맘이었을까요?

    저도 저런 지인있었는데 끊었는데
    지가 뭐라고?
    저것도 새로운 자만감이라 해야 하나
    웃기네요
    제 지인이 그런맘으로 얻어 먹었다면
    저는 제가 경제적으로 더 여유있어 사 준건데
    하도 경제적으로 어렵다 징징짜길래

  • 13. 윗님
    '26.1.10 8:22 AM (151.177.xxx.59)

    니가 부자이니 당연히 네가 내야맞지.
    너 내가 시간내서 너를 만나주는거잖아. 당연히 사는게 맞는거야.
    합리화 쩝니다.

    사람들이 생각을 참 짭게해요. 지능이 평균 이란게 있잖아요.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한국의 절반이란거지요.

  • 14. 어우 짜증
    '26.1.10 9:04 AM (122.254.xxx.130)

    지대로인간ᆢ 글로만으로도 미친여자네요
    어찌 커피를 지꺼만 주문할수가 있죠?
    같이 간 사람 얼마나 무시했으면ᆢ
    저런 인간들 사람봐가면서 행동해요
    인연이고 뭐고 예전에 뭔가 느꼈을때 바로 상대를
    안했어야죠ㆍ앞으로는 절대 상종도 마세요

  • 15. 와.........
    '26.1.10 9:16 AM (221.140.xxx.8)

    철면피네요....
    제가 다 얼굴이 화끈 ㅠㅠ 어떻게 자기것만 주문할 수 있죠? 대단.....
    확 면전에 대고 뭐라하고 인연을 끊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ㅠ ㅠ

  • 16. ...
    '26.1.10 9:46 AM (211.197.xxx.163)

    아들 준다고 먼두사는 것도 핑계고
    밥값 뽑으려는 계산이었겠죠
    너무 치사하고 수준낮은 인간이네요
    원글님한테만 그러는 게 아닐 거에요
    다른 데서도 욕먹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는 거죠

  • 17.
    '26.1.10 10:28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 아끼고 살다보니 뇌가 어떻게 되는거아닐까요
    저도 친한친구가 좀 그래요
    저는 제가 마음편하고 여유있으니 가끔사는데
    친구가 좀 그런편이예요
    아파트 중도금 내느라 그런다는데
    친구야 우리 같은아파트 분양받았잖니

  • 18. 아니
    '26.1.10 1:10 PM (118.235.xxx.165)

    어떤 인성이면 남이 밥을 샀는데 지커피만 달랑 주문할 생각을 할까요.나에게 얻어먹는 사람은 봤어도 지꺼만 사오는 인간은 본적이 없어서 참..아직도 제가 세상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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