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출장 갔다가 일주일만에 돌아오는 날인데

단비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6-01-10 00:09:2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72711

예전에 이 글을 썼거든요

글 속에 아이가 지난 달에 만5세가 되었네요 

남편이 해외 출장을 가서 오랜만에 아빠랑 떨어져 있었는데 

아침 저녁으로 아빠의 영상통화를 기다리고 

평소와는 다르게 아빠의 안부를 시시때때로 궁금해하더라고요

저녁에 마트에 갔을 때 평소 절대 사달라고 한 적 없는 올드한 취향의 과자를 사달라고 해서 

"혹시 아빠 주려고 사는 거야?" 물었더니 그렇대요

집에 와서는 포장지를 스티커로 기워서 열심히 포장을 해놨네요 (짜근 손으로ㅜㅜ 귀엽 흑흑 ㅜㅜ)

자기 전에 그림책을 읽는데 비를 기다리는 내용이었어요

'단비'라는 말을 보더니 뜻을 궁금해 하길래

가물다가 내리는 고마운 비, 간절히 기다려서 만나는 반가운 것이다 설명해 줬더니

"아, 나에게는 내일이 단비 같은 날이구나" 하네요. 

지금 밤비행기 타고 날아오고 있는 아빠가 도착했을 때 이 이야기를 해주면 엄청 감동하겠죠? 

아이가 이렇게 성장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예요 

IP : 14.7.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6.1.10 12:43 AM (118.235.xxx.202)

    아빠가 좋겠어요
    동영상이라도 찍어두세요 너무 예쁘네요
    아빠가 잘해주나봐요

  • 2. ...
    '26.1.10 1:22 AM (61.83.xxx.69)

    감동이어요.
    천사같고 시인같은 아이네요.

  • 3. 나무크
    '26.1.10 1:30 AM (203.251.xxx.85)

    아..이뻐라...이뻐라..

  • 4. 매력마녀
    '26.1.10 1:38 AM (121.136.xxx.43)

    세상에~~ 다섯살아이가 벌써 저렇게 책에 나온 표현을
    자기 상황에 녹여 표현하다니 너무 놀라워요...
    크게 될 녀석입니다.
    낼 아빠 오면 찐한 부자간의 정을 느끼겠네요^^

  • 5. 아빠
    '26.1.10 5:36 AM (112.169.xxx.252)

    그래서 자식키우는재미라고 하나봐요
    아빠는 뜸뜸히 아들이 얼마나 보고싶을까
    내인생의 단비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977 동안 연예인들 채소찜을 많이 먹는것같아요. 17 맛없? 2026/01/11 5,568
1783976 내신바닥인데 대학 갈수 있겠죠? 12 걱정 2026/01/11 1,494
1783975 안세영 우승!!!!! 17 배드민턴 2026/01/11 2,993
1783974 남자아이들 사춘기 정점 보통 몇살인가요 5 사춘기 2026/01/11 1,131
1783973 믹서기내부에 젓갈냄새제거 어떻게하죠? 6 ,,,, 2026/01/11 1,007
1783972 단순 궁금증으로 여쭤보는데요. 3 .. 2026/01/11 832
1783971 컴공 최고의 장점이 뭔지를 모르고 가라마라. ㅎㅎ 26 2026/01/11 4,669
1783970 산부인과 찾아요 3 구로구 2026/01/11 686
1783969 (화장)파운데이션 추천 해주세요. 3 얼굴 2026/01/11 1,182
1783968 스레드 자영업자들에게 난리난 글 9 .. 2026/01/11 4,499
1783967 88kg나가는 고2딸 브라 어디서 사야 하나요 9 ㅇㅇ 2026/01/11 1,920
1783966 얼린 파 어디다 쓰나요? 7 .... 2026/01/11 1,491
1783965 운전면허증사본 어디서 출력 가능한가요? (경력증명서는 출력했고요.. 3 도로교통사이.. 2026/01/11 567
1783964 동치미라는 프로 정말 재미없어졌네요 8 ㅇㅇㅇ 2026/01/11 3,018
1783963 뭐든 따라하는 지인.. 3 2026/01/11 2,029
1783962 4인가족 일요일 어찌 보나시나요 4 아들둘엄마 2026/01/11 2,535
1783961 다리떨고 발목흔드는 ㅠ 4 ㅡㅜ 2026/01/11 1,580
1783960 모범택시 김도기기사 어머니 살해범 나왔나요 5 호야꽃 2026/01/11 3,973
1783959 쿠팡과 식사한 노동부 직원 4명 징계 5 ㅇㅇ 2026/01/11 2,346
1783958 올 3월에 건강검진 받을려고 하는데요..채변 채취하는 시기좀 3 ........ 2026/01/11 1,347
1783957 퀄리티 좋은 시계줄 찾고있어요 주니 2026/01/11 364
1783956 82 미인 6 프로젝션 2026/01/11 2,059
1783955 이번 흑백요리사는 극적인게 덜해요(스포유) 9 ... 2026/01/11 2,553
1783954 전공이름이 ai 관련된과랑 고르다가 6 아들입시때 2026/01/11 1,228
1783953 매일매일 크래미만 먹어요 7 ㄱㄴㄷ 2026/01/11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