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부모님께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K장녀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26-01-09 21:59:55

엄마가 주변인들 빚을 얻어 이자 돌려막기식으로 살았어요

아빠하시는 일이 계약성사되면 사과궤짝으로 돈들어온다는 말만 듣고 늘 희망은 있었죠

결국엔 빚까지 얻어 집을 짓고 그집에서 대출받아 저는 시집가고

그러나 이자도 못갚게 되면서 경매로 집은 홀라당 넘어갔죠.

이렇게 되기까지 15년이상 걸렸어요.

 

그 이후로 자식세명이 돈을 모아 빚을 갚아 나갔어요

불평없이 다 갚아 나갔어요

그런데 엄마는 아빠를 원망하며 돈못번다는 탓하고

부모한테 받은거 없다고 욕하고

다른집 자식들은 상고만 보내줘도 지가 벌어 시집가는데 저 결혼시키고 망한거래요.

아빠는 너결혼식때 다 오신분들이라며 친구분 자녀들 축의금을 저더러 내래요.

 

어릴때 엄마없는하늘아래.엄마찾아삼만리 티비에서 나오면

초등저학년인 자식들 평소에는 티비근처에도 못가게하다가 

꼭 그런거 보면서 울게 만들어요

엄마없으면 너희들은 개밥에 도토리다

라는 말을 무지하게 들으며 컸어요.

 

손주들 봐주다가도 애기들한테

니들 그러면 할머니 죽어~!

입버릇처럼 그러고.

이건 무슨가스라이팅일까요?

 

80넘은 요즘은 

내가 오래 못산다~!

이 말은 70대부터 들었는데

어차피 자식돈으로 연명하면서

살날 얼마 안남았으니 잘하라는건지.

 

빨대꽂힌 시간이 너~어무 길어서

이젠 지치는데

늘상 죽음.우울.빈곤.궁상

이런걸로 자식들맘 잡고 싶을까요

오늘도 전화끊고 너무 기분나빠졌어요

 

 

 

 

 

IP : 211.2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시딸
    '26.1.9 10:11 PM (220.118.xxx.69)

    이래서요~~~
    오래도 참으셨네요
    벌써 손절했을것 같은데요 저라면

  • 2. 가스라이팅
    '26.1.9 10:15 PM (121.170.xxx.187)

    제대로 당하셨네요.
    님 글로 추측건데 마음약하셔서
    그러는게 착하다고 믿고, 자식이니 그래야 한다고 무거워도
    잔뜩 지고 있으셔요.
    못 벗어나실거 같아요.
    누울만 하니 발 뻗는거죠.

    저는 저한테 그런 엄마한테
    하루도 제 아이들 안맡겼어요.
    그렇게 막말하며 깎아내리고, 윽박지르고 쥐어박고
    할 게 뻔하니깐요.

  • 3. 그와중에
    '26.1.9 10:19 PM (118.235.xxx.32)

    아이까지 맡기고~~~
    82글도 안보시나
    헤어나오지 못하실듯~~~
    본인이 무덤팠네요

  • 4. 진짜 나르시스트
    '26.1.9 10:39 PM (59.7.xxx.113)

    여기 있네요..에고...

  • 5. ....
    '26.1.9 11:25 PM (119.71.xxx.80)

    시집 가는데 돈을 얼마나 들였길래요?

  • 6. 그냥
    '26.1.9 11:28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딸들은 스스로가 못 벗어나요

  • 7. kk 11
    '26.1.10 12:22 AM (114.204.xxx.203)

    님이 결단 내리고 안봐야죠
    그런 부모 빚은 왜 깊이줍니까
    애는 왜ㅠ맡기고

  • 8. 결혼후
    '26.1.10 8:03 AM (118.235.xxx.88)

    부모빚갚고 애키우게하고 원글님 또 다른 학대범이네요
    남편분 결혼후 처가 빚갚고 완전 사기 당했네요
    그외중 애봐달라 돈도 줬을거고 어질어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625 모범택시 시즌 3 최종회 진짜 감동 9 ㅇㅇ 2026/01/11 3,599
1783624 글지울게요 ㅠㅠ 41 동생집 2026/01/11 10,677
1783623 손님들을 감쪽같이 속인 중국의 가짜 식품들???? | 프리한19.. .... 2026/01/11 1,355
1783622 마트세일 넘 자주해요 3 정가 2026/01/11 2,167
1783621 남편한테 자꾸 짜증이 나서 큰일이에요 5 .. 2026/01/11 2,571
1783620 간병인 교체해보신 분 계시나요? 5 요양병원 2026/01/11 1,482
1783619 시판 갈비찜 양념 추천해주세요~ 11 공 으로 2026/01/11 1,714
1783618 맛없는 과일 볶아 먹으니 엄청 맛있어요 1 .. 2026/01/11 2,213
1783617 모범택시시즌3 9 현실이될뻔 2026/01/11 3,110
1783616 잼통의 농담 1 ㆍㆍ 2026/01/11 1,576
1783615 제*슈 신발 신어보신분 계신지요 7 신발 2026/01/11 1,461
1783614 머스크는 눈빛이 넘 무서워요 12 . . . 2026/01/11 4,253
1783613 주변에 이혼숙려에 나간 지인 있나요? 4 ... 2026/01/11 4,602
1783612 KBS 딸기 폐기 조작 방송 4 공영방송? 2026/01/11 3,340
1783611 애경 치약 국내산 2 현소 2026/01/11 2,229
1783610 어릴때 이런 경험 있으세요?? 3 ..... 2026/01/11 1,553
1783609 현금 주고산 패딩을 환불하고 싶은데... 63 .... 2026/01/11 16,352
1783608 고양이가 새로운 곳 가서 활개치고 다니는 거 일반적이지 않은 거.. 3 .. 2026/01/11 1,831
1783607 안현모 다 가졌어요 37 .. 2026/01/11 25,366
1783606 온양온천 다녀왔어요. 37 .... 2026/01/11 8,876
1783605 유모차에 개를 태우기 시작한건 언제부터인지 14 2026/01/11 4,007
1783604 명언 - 지지않는 용기 ♧♧♧ 2026/01/11 1,311
1783603 저는 3 집순이 2026/01/11 1,147
1783602 김선욱과 주미강이 부부였어요? 7 aann 2026/01/11 4,643
1783601 하루에 물을 몇 잔이나 드시나요. 14 .. 2026/01/11 2,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