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83541?sid=104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위고비 등 GLP-1(글루카콘 유사 펩타이드) 계열 비만치료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다이어트와 운동을 그만뒀을 때보다 체중이 4배 더 빨리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비만치료제 관련 연구 37건을 분석한 결과 비만치료제가 평균 체중의 15~20% 감량에 효과적이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한 달 평균 0.4㎏씩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서 참가자들은 평균 15㎏을 감량했지만, 투약 중단 후 1년 이내 10㎏이 늘어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18개월 만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등 심혈관 건강 지표들도 1.4년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