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뜻한 말 한 마디

ㅇㅇ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6-01-09 18:03:09

회사가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출퇴근시간대에 회사에서 전철역까니 셔틀버스를 운행해요.

전 자차로 다니는데 오늘 하루 대중교통으로 출근해서 퇴근셔틀을 이용했어요. 셔틀버스가 전철역 방향도 있고, 역 무정차 셔틀도 있어서 제가 타기 전 기사님께 공손하게 "전철역 정차하나요?" 여쭤봤어요.

 

"써있잖아요" (매우 퉁명스럽게)

 

흠...."네" 가 더 말씀하시기 쉬울것 같은데, 왜 이런 대답을 하시는걸까요? 

(대부분의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신데 몇몇분이 이러세요)

 

 

기분이 팍 상했어요...

 

 

 

 

IP : 118.235.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1.9 6:13 PM (61.105.xxx.17)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요
    마트에서 과일 세일한다고
    난리쳐서 얼른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박스에 써있잖아요
    그거 말해주는게 더 빠를듯

  • 2. 힘든 하루를
    '26.1.9 6:15 PM (220.117.xxx.100)

    보낸 기사분일 수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버스 몰며 사람만 상대하다보면 온갖 사람들 다 타잖아요
    그런 질문을 하루 이틀 받은게 아닐테고요
    원글님에게 누군가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했듯 그분도 더이상 똑같은 질문을 안 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두 분 모두 내일은 덜 힘든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3. ㅇㅇ
    '26.1.9 6:38 PM (125.130.xxx.146)

    물어보지 말라고 써놨는데
    물어보니까 짜증.

  • 4. ㅎㅎㅎㅎㅎ
    '26.1.9 6:4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태도가 그래요.

    미국 도서관 사서들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데

    우리나라 도서관 사서는 아이가 물어보니 일단 인상쓰면서 시작.

  • 5. ...
    '26.1.9 6:42 PM (110.14.xxx.242)

    회사 셔틀 기사님이면 같은 직원인데 왜 그리 까칠하실까요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원글님께 화풀이 하신듯 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에는 그랬던 적이 있어서 부끄럽네요.
    저의 말 한 마디로 누군가는 마음이 상했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상냥하고 친절한 말 한마디가 또다른 선행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나쁜 기억은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6. 반대로
    '26.1.9 6:48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반대로 많은사람이 물어봐서 적어놓은건데 또 물어보니 힘들다할겁니다

    그럴때는 솔직히 안가는버스도있어서 물어본거에요 라고 말하시면되죠

  • 7. 제 친구는
    '26.1.9 6:54 PM (61.77.xxx.109)

    시내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싸웠대요.
    기사가 친절히 말해줘도 되는데 손님들 앞에서 면박을 주더래요. 십 분쯤 참다가 기사에게 따졌대요. 그렇게 물은게 잘못이냐고 ...시원하게 싸웠대요.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에게 무례한 기사의 싸움이 제 기억에 남아있아요. 원글님도 친구처럼 무처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아마도 원글님이 이쁘고 청순하니까 함부로 대했을거 같아요. 험상궂은 남자에게는 그렇게 못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327 곶감 안 드시는 분 계신가요. 27 .. 2026/02/23 5,536
1790326 월세나오는 다세대사는 친척 3 ㅁㄴㅁㅎㅈ 2026/02/23 4,701
1790325 친구들 모임에 무슨 옷 입고 나가세요? 5 2026/02/23 3,693
1790324 40넘었는데 고객센터 취업 어떨까요 14 2026/02/23 3,596
1790323 기억의단상 10 늙나보다 2026/02/23 2,194
1790322 부족한게 없는 사람도 있긴 한가요 13 ㅇㅇ 2026/02/23 4,060
1790321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편입 고민중이에요 4 A 2026/02/23 2,482
1790320 몇십년 지났는데 요즘도 문득문득 신기한거요 8 .... 2026/02/23 3,462
1790319 잼프가 룰라에게 준 선물 센스 대박이에요 ㄷㄷㄷㄷ 4 jpg 2026/02/23 5,727
1790318 정청래 '공소청 검사에 보완수사권 주지 않을것' 재확인 30 .. 2026/02/23 3,678
1790317 소주 안주로 느끼한거 드시는분도 있어요? 12 ㅁㅁ 2026/02/23 2,005
1790316 이게 돈자랑일까요? 아닐까요? 43 .. 2026/02/23 14,634
1790315 통신사랑 카드사랑 둘중 어디 고객센터가 더 힘들까요??? 4 2026/02/23 1,242
1790314 체력좋은 사람은 인생을 2~3배로 사는거 같아요 11 부럽 2026/02/23 6,074
1790313 고스톱 치는 시골 할머니들도 치매 걸리나요? 28 .. 2026/02/23 4,320
1790312 매불쇼에 나온 권순표앵커. 제일좋아하는 게스트는? 12 ... 2026/02/23 4,230
1790311 줌인줌아웃에 제 화분 좀 봐주세요. 8 gj 2026/02/23 2,352
1790310 작년에 취업해서 3 걱정 2026/02/23 2,338
1790309 서울역 대중교통 혼자 여행 온천 가볼까요 8 여행 2026/02/23 2,375
1790308 딸아이가 pc방에서 친구랑 밤샌다고 해요 9 외박 2026/02/23 2,508
1790307 알뜰요금제 9 .. 2026/02/23 1,883
1790306 톡파원 25시는 점점 재미없네요 11 2026/02/23 4,210
1790305 "왜 한국 관광지에서 이러나"…동대문 파룬궁 .. 4 ㅇㅇ 2026/02/23 4,154
1790304 방학이 너무 길어서 몸살 났네요..ㅠㅠ 5 2026/02/23 3,214
1790303 골다공증약 10 .. 2026/02/23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