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따뜻한 말 한 마디

ㅇㅇ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26-01-09 18:03:09

회사가 좀 외진 곳에 있어서 출퇴근시간대에 회사에서 전철역까니 셔틀버스를 운행해요.

전 자차로 다니는데 오늘 하루 대중교통으로 출근해서 퇴근셔틀을 이용했어요. 셔틀버스가 전철역 방향도 있고, 역 무정차 셔틀도 있어서 제가 타기 전 기사님께 공손하게 "전철역 정차하나요?" 여쭤봤어요.

 

"써있잖아요" (매우 퉁명스럽게)

 

흠...."네" 가 더 말씀하시기 쉬울것 같은데, 왜 이런 대답을 하시는걸까요? 

(대부분의 기사님은 아주 친절하신데 몇몇분이 이러세요)

 

 

기분이 팍 상했어요...

 

 

 

 

IP : 118.235.xxx.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6.1.9 6:13 PM (61.105.xxx.17)

    저도 얼마전 같은 경험요
    마트에서 과일 세일한다고
    난리쳐서 얼른 가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박스에 써있잖아요
    그거 말해주는게 더 빠를듯

  • 2. 힘든 하루를
    '26.1.9 6:15 PM (220.117.xxx.100)

    보낸 기사분일 수도...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버스 몰며 사람만 상대하다보면 온갖 사람들 다 타잖아요
    그런 질문을 하루 이틀 받은게 아닐테고요
    원글님에게 누군가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했듯 그분도 더이상 똑같은 질문을 안 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두 분 모두 내일은 덜 힘든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3. ㅇㅇ
    '26.1.9 6:38 PM (125.130.xxx.146)

    물어보지 말라고 써놨는데
    물어보니까 짜증.

  • 4. ㅎㅎㅎㅎㅎ
    '26.1.9 6:40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 기본 태도가 그래요.

    미국 도서관 사서들은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하나하나 가르쳐 주는데

    우리나라 도서관 사서는 아이가 물어보니 일단 인상쓰면서 시작.

  • 5. ...
    '26.1.9 6:42 PM (110.14.xxx.242)

    회사 셔틀 기사님이면 같은 직원인데 왜 그리 까칠하실까요
    오늘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데 원글님께 화풀이 하신듯 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에는 그랬던 적이 있어서 부끄럽네요.
    저의 말 한 마디로 누군가는 마음이 상했을 수도 있었을거에요.
    상냥하고 친절한 말 한마디가 또다른 선행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원글님도 나쁜 기억은 떨쳐 버리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6. 반대로
    '26.1.9 6:48 PM (124.53.xxx.50) - 삭제된댓글

    반대로 많은사람이 물어봐서 적어놓은건데 또 물어보니 힘들다할겁니다

    그럴때는 솔직히 안가는버스도있어서 물어본거에요 라고 말하시면되죠

  • 7. 제 친구는
    '26.1.9 6:54 PM (61.77.xxx.109)

    시내버스에서 운전 기사와 싸웠대요.
    기사가 친절히 말해줘도 되는데 손님들 앞에서 면박을 주더래요. 십 분쯤 참다가 기사에게 따졌대요. 그렇게 물은게 잘못이냐고 ...시원하게 싸웠대요. 지금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친구에게 무례한 기사의 싸움이 제 기억에 남아있아요. 원글님도 친구처럼 무처 기분 나빴을거 같아요.
    아마도 원글님이 이쁘고 청순하니까 함부로 대했을거 같아요. 험상궂은 남자에게는 그렇게 못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568 이번 흑백요리사는 극적인게 덜해요(스포유) 8 ... 2026/01/11 2,808
1775567 전공이름이 ai 관련된과랑 고르다가 6 아들입시때 2026/01/11 1,426
1775566 매일매일 크래미만 먹어요 7 ㄱㄴㄷ 2026/01/11 3,683
1775565 해가 드는 시간에는 책을보기로 1 소중한 2026/01/11 1,836
1775564 라디오스타 보니까 20 2026/01/11 6,242
1775563 요즘 된장찌개에 뭐 넣으면 맛잇나요? 14 2026/01/11 3,589
1775562 70대이상은 남아선호사상을 강한편이죠 6 ........ 2026/01/11 1,614
1775561 분당서울대에 의료진은 12 의문 2026/01/11 3,523
1775560 미인인데 내눈이는 미인으로 안느껴지는 미인 42 ㅁㅁ 2026/01/11 7,187
1775559 시슬리 휘또 땡에클라 ㅇㅇ 2026/01/11 1,188
1775558 자꾸 이명박때처럼 집지러 공급하라는데 22 ㅇㅇ 2026/01/11 2,100
1775557 무플절망 보일러 온돌모드설정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5 궁금이 2026/01/11 1,031
1775556 이요원은 나이든 티가 전혀 안나네요 28 2026/01/11 7,453
1775555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네요 ㅜㅜ 63 물가 2026/01/11 19,341
1775554 오븐 없는데 라자냐 할 수 있나요? 3 주니 2026/01/11 1,373
1775553 컴공 검색해보니 다른과와 별차이가 없습니다 21 ㅇㅇ 2026/01/11 2,663
1775552 말없이 인내하며 참고만 사는 나르도 있나요 6 ,,, 2026/01/11 1,942
1775551 독감이 희한하네요 6 독감 2026/01/11 3,599
1775550 부러운 메릴랜드 한인 아이들 1 꼬리꼬리 2026/01/11 2,904
1775549 모임에서 일본가자는데 가기싫은경우 20 여행 2026/01/11 4,819
1775548 다음주에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갑니다 25 알려주세요 2026/01/11 2,432
1775547 4분기 국민연금 주식 평가액 70조↑ 2 ㅇㅇ 2026/01/11 1,582
1775546 치아보험 해지할까요 3 보험 2026/01/11 1,749
1775545 당근의 황당한 에피소드 9 happy 2026/01/11 2,823
1775544 불편하시면.건너가세요. 아기 고양이 입양글 입니다. 7시 공개 .. 5 입양문의 2026/01/1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