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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파열 글을 읽고ㅡ

우운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6-01-09 17:26:34

71세 어머님 뇌동맥류 파열로 크게 걱정하시는 띠님 글 읽었어요.

 

제가 이번 건진에서 왼쪽 뇌동맥류 진단받고 놀라서 곧바로 서울성모 갔어요.

샘께서 한 달 뒤 뇌혈관조영술? 일정 잡아주시면서 그 결과 보고 치료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면서 아무 걱정말고 일상생활, 운동 다 하면서 지내다가 날짜 되면 와서 뇌혈관조영술 받으라고요.

 

근데

아까 올라왔던 글 보니 너무너무 무섭네요.

2월3일 입원예정인데 어떻게 기다리나...

그저께 왼쪽 뒷머리가 찌르르 하는통증이 잠깐 있다가 사라졌는데

다시 아프면 응급실 가야할까요?

아휴

67세입니다.

 

 

IP : 218.235.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 무서운
    '26.1.9 5:31 PM (210.95.xxx.69)

    제 시어머님 무릎연골 수술 받으시고 정형외과병원에서 지주막하뇌출혈로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셨어요. 다행히 수술받고 거의 2년 재활병원에서 치료 받고 집으로 복귀하셨는데요
    거의 기적입니다
    언어장애와 약간의 지적장애는 있지만 몸은 거의 완치 하셨어요
    저희 어머니는 기적이지만 대부분 환자들은 심장마비처럼 사망하고 살아도 불행합니다
    조기 발견하셨으니 치료 적극적으로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2. 얼릉
    '26.1.9 5:35 PM (39.7.xxx.36)

    괜찮겠지' 방심했다...
    故 강수연 배우를 쓰러뜨린 '뇌출혈'의 3가지 끔찍한 신호
    https://v.daum.net/v/pe67djb0Pa

    아프면 꼭 응급실 가세요.

  • 3. ...
    '26.1.9 5:37 PM (218.51.xxx.95)

    병원 가시기 전까지 변비 안 걸리게 주의하세요.
    변비 때문에 힘주면 정말 머리에 힘이 많이 가더라고요.
    발살바 증후군이 무섭게 느껴진 적도 있어서...
    스트레스 과로 다 피하시길요.

  • 4.
    '26.1.9 5:3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60대중반
    뇌혈관조형술했는데
    꽈리2개발견해서
    12월초에수술했어요
    개두술로 들어가서 묶었고
    한달됐는데
    아직힘들어요
    오늘은 머리도 아프고...(저도 뒷머리)
    수술하기전까진
    머리아프지않았어요
    오른쪽 이마 머리와경계선으로 수술해서
    눈도 퉁퉁부어서 아직도 잘 못떠요
    의사샘이 힘들어도 수술해야한다고해서 했네요

  • 5. kk 11
    '26.1.9 6:56 PM (114.204.xxx.203)

    80중반 파킨슨
    병원에선 뇌에 꽈리 있는데 그냥 두고 보자 하던데
    괜찮을까요
    검사는 때때로 하고요

  • 6. 윗님
    '26.1.9 7:14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꽈리도 위치에 따라 안전한곳은 수술안해요
    저는 잘터지는곳이라 수술한거예요
    저희언니도 꽈리있는데 수술안해도 된다고해서
    1년에한번씩 검사만해요

  • 7. 뇌동맥류
    '26.1.9 7:55 PM (121.137.xxx.231)

    위험하죠.
    내친구 동료의사는 대학병원서 진료보다 쓰러졌는데
    사망했어요
    병원에 있어도 손 쓸 시간이 없었나봐요.
    친구가 한동안 힘들어했어요

  • 8. ..
    '26.1.9 8:07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예전에 김희애와 차인표가 주연이었던
    완전한사랑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어요.
    김희애가 불치병인 폐섬유화증으로 죽지요.
    그 후 슬픔에 빠져 살던 차인표가 어느날 갑자기
    비명 지르며 갑자기 죽어요.
    사인이 뇌동맥류 파열이었어요.
    그만큼 억! 하다가 죽을 수있는 황당한 병입니다.
    제 주위에 둘이나 있었는데 한 분은 살살 조심히 살아
    구십세 넘겨까지 계시고
    한 사람은 코일 넣는거 해서 경과 보며 살아요.

  • 9. 그러게
    '26.1.9 10:07 PM (218.235.xxx.72)

    이토록 순간순간 위험한데 왜 의사샘께선
    아무 걱정말고 운동도 하며 지내다 한달 후에 혈관조영술 하러 오라 했을까요?
    2월 3일인데 기다리기가 바득바득하네요.ㅠ

  • 10. 암것도
    '26.1.9 11:47 PM (218.51.xxx.191)

    할 수 없는 병도 있어요
    약을 먹어도 서서히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마냥 터지지 않길 바라며 살아야 한대요
    막힌것도 보이고 좁아진것도 보이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니깐
    살고있지만
    제발 고통없이 그냥 단번에만
    죽길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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