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덕에 여유롭게는 살지만
전 모든게 다 성가시고 귀찮고
사실 매사 모든게 짜증납니다. 사람도 다 싫고,
모든 면에서
자격지심이 느껴지고 초라합니다.
잘난 사람을 보면 또 난 어떤 모습인가 초라해지고
밝은 사람을 보면 또 난 어떤 성격인가 초라해지고
예쁘고 날씬한 사람을 봐도 난 어떤가 초라해지구요.
그렇다고 저도 아예 바닥은 아닌걸 알면서
전 나의 내것의 단점이 더 잘 보이는 사람입니다.
희망을 보기보다 단점과 안좋은 결말의 수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밝고 긍정적인 사람에게 끌립니다.
암튼 전 최악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