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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탈출했더니 시샘하는 지인

커피 조회수 : 7,637
작성일 : 2026-01-09 12:40:55

집에서 드라마나 보고 도서관에서 빌린 책

보는 둥 마는 둥 집중도 안 되고,

아이들도 다 크고 뭘 할까 하다가 경력이 단절되니 나가서 일하는게 두려워지고

차일피일 미루는 것보다 도전하는 것도 용기더군요.

안 되겠다 싶어 운좋게 알바자리 구해서 하고 있는데

처음엔 힘들더니 적응되니까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즐겁네요.

많은 돈은 아닌데도 제가 벌어서 반찬값도 조금이나마 보태게 되니 자신감이 생겨요.

결혼하고 그냥 쭉 직장다녔으면 어땠을까 싶은거예요.

그런데 지인이 이걸 시샘해요.

같이 알바자리 구하자고 하니까 본인은 전업이 좋다고 하더니 막상 자주 연락하다가 안 하니 은근 시샘하네요.

시심해는 것보다 나가서 한푼이라도 버는 게 가치있게 느껴져요.

전업이 솔직히 눈치 주는 상사도 없고 편하긴 하지만 계속 무기력하게 지내는 것보다

내 일이 있고 규칙적으로 나가서 몸을 쓰는 게 좋긴 하네요.

사회의 구성원인 거 같고요.

몸은 힘들어도 가끔 인간관계 현타오지만,참고 견디고 이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거 같아요.

무기력하게 종일 인터넷이나 하고 유튜브 동영상이나 보고 블로그에 글이나 쓰고 블친에게 댓글이나 남기고

이건 그냥 시간을 보내는 취미생활 뿐이었어요.

그냥 뭐라도 하는 게 낫네요.

적당한 사회적 역할로 오는 피로감도 필요하네요.

IP : 1.219.xxx.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9 12:42 PM (106.101.xxx.36)

    어떻게 시샘하던가요?

  • 2. ㅇㅇ
    '26.1.9 12:45 PM (211.193.xxx.122)

    형편이 괜찮은데도 일을 해야 맘이 편한 것은
    가스라이팅당한거고

    집안 경제에 도움이 되어 맘이 편한 것은
    당연한거죠

  • 3. ..
    '26.1.9 12:46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원동력입니다

  • 4. .......
    '26.1.9 12:47 PM (211.36.xxx.140)

    시샘한다고 본인이 지례짐작하는거 아니에요? 그 지인이 더 좋은 곳에 취직해서 나중에 잘 나가는데 원글님시 은근히 시샘한다고 글 쓰면 좋겠어요?

  • 5. ㅇㅇㅇㅇ
    '26.1.9 12:47 PM (221.147.xxx.20) - 삭제된댓글

    예상 댓글
    전업이어도 매일 호텔 뷔페가고 명품 사고 필라테스하고 독서모임 하고 너무 바빠요

  • 6. ㅡㅡ
    '26.1.9 12:4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틀만 두어시간 일하는것도
    얼마나 활력이 되는데요
    나름 긴장하고 텐션유지하구요
    방학이라 한달쉬는데
    다시 늘어지고 무기력하고
    내옷 하나 사는것도 망설이고있어요
    풀타임 일은 써주지도 않겠지만
    저도 체력이 안되구요
    파트타임이 딱이라 오래하고 싶어요
    시샘은 요양원가서도 있다니까 그냥 그려려니하시죠

  • 7. . .
    '26.1.9 12:52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막상 자주 연락하다가 안 하니 은근 시샘하네요."
    이게 답 아닐까요?

    자주 연락하고 같이 시간보내던 사람이 아쉬워지니
    그거하지말고 나랑놀자~ 이런 투정? 같은데
    그걸 시샘이라고 표현하는건
    알바부심 인가요? 라는것과 같은표현 같아요

  • 8. ...
    '26.1.9 12:52 PM (220.95.xxx.149)

    이 때까지 전업으로 살다가
    잠깐 알바한다고 은근 전업 까네요 ㅎㅎ
    진짜 맞는지

  • 9. ....
    '26.1.9 12:53 PM (125.143.xxx.60)

    서서히 거리 두세요.

  • 10. 뭔 시샘요
    '26.1.9 12:54 PM (222.100.xxx.51)

    알바한다고 시샘이요?

  • 11. ㅇㅇ
    '26.1.9 1:00 PM (211.209.xxx.126)

    그지인 같이 욕해드릴까요?

  • 12. ㅇㅇ
    '26.1.9 1:03 PM (118.235.xxx.57)

    알바 존중 받기 원하시면
    취미생활도 전업도 존중하세요

  • 13. ..
    '26.1.9 1:04 PM (118.235.xxx.13)

    보면 계속 맞벌이한 사람들은 그렇게 전업 안까는데 전업하다 나간 사람들이 그렇게 전업을 까요 시샘할게 뭐 있다고

  • 14. ..
    '26.1.9 1:06 PM (106.101.xxx.33)

    시샘받고 싶으신듯
    님은 정규직 시샘하나요

  • 15. 에이
    '26.1.9 1:08 PM (112.153.xxx.225)

    그럴리가요
    자격지심 아닌가요?
    전업으로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노셨다면 일도 대충 하겠네요
    집안일 꼼꼼하게 잘하는 사람이 밖에서 일도 열심히 하더라고요

  • 16. . . .
    '26.1.9 1:08 PM (180.70.xxx.141)

    알바다니는걸 시샘한다고요?
    그런 감정선이면
    대기업 다니는 사람 나타나면 눈도 못마주치겠네 ㅎㅎ

  • 17. ...
    '26.1.9 1:10 PM (106.101.xxx.36)

    시샘 : 자기의 것보다 나은 것을 몹시 부러워하거나 시기하여 지지 않으려 함. 또는 그런 마음.

    전업인 자신보다 취업한 원글님을 몹시 부러워하던가요?
    부러워하는게 시샘인데
    그 사람은 전업이 좋다고 했다면서요.

  • 18. ㅋㅋ
    '26.1.9 1:13 PM (58.235.xxx.21)

    시샘이 아니라 같이 놀 사람 없으니 아쉬운거죠~~

  • 19. ....
    '26.1.9 1:23 PM (180.69.xxx.82)

    단어선택이 맞지 않는듯
    시샘은 아닌거 같고
    재 생각에도 그냥 놀친구가 없어서 아쉬운거에요

    그리고 맞죠
    몇시간 알바라도 적당히 사회생활도 해줘야
    내 삶에 활력이 생기고 긴장도 되고
    자기관리도 되고... 전 그렇네요

  • 20. ..
    '26.1.9 1:24 PM (223.38.xxx.76)

    알바다니는걸 시샘한다고요?
    그런 감정선이면
    대기업 다니는 사람 나타나면 눈도 못마주치겠네 ㅎㅎ
    222 ㅋㅋㅋ 이 댓글 웃겨요 ㅋㅋ

  • 21. .sgg
    '26.1.9 1:26 PM (121.190.xxx.30)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알바 부심인가요. 망상아닌가. 안부러워요 ㅎ

  • 22. ...
    '26.1.9 1:28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중증 망상이네요
    본인이 먼저 연락뜸했으면
    상대방은 바쁠거란생각에 배려해준건데
    시샘한다 생각하며 우월감?

  • 23. ...
    '26.1.9 1:33 PM (59.5.xxx.89)

    시샘이 아니라 윗님 말씀 처럼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아쉬운거에요

  • 24. ...
    '26.1.9 1:41 PM (106.102.xxx.177)

    시샘이 아니라 나랑 다른 처지가 돼서 관계가 달라진게 아쉽고 서운한거죠. 남자 생각 전혀 없어도 자주 연락하고 만나던 같은 미혼 친구가 연애하고 결혼하면 남자 생긴게 부러운게 아니라 같이 일상을 나누던 친구 없어진게 아쉽고 서운하듯이요.

  • 25. 아이고
    '26.1.9 1:46 PM (180.70.xxx.42)

    원글님이 무슨 번듯한 기업에 취업한 것도 아니고, 그 지인이 알바 아무리 구해도 안되던차에 원글님만 턱하니 된것도 아닌데 도대체 어떤 지점에서 시샘을 한단 말인가요??
    솔직히 그 정도 알바 하고자만 하면 누가 못한다고요.

  • 26.
    '26.1.9 1:54 PM (220.67.xxx.38)

    저도 아이 5살때부터 일하기 시작했는데
    친한 친구한테 취업했다고 했더니 알았으니까 빨리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친구가 그때 미안했다고 하는데 전 이미 정뚝떨

  • 27. 시샘
    '26.1.9 1:59 PM (211.208.xxx.21)

    알바다니는걸 시샘한다고요?
    그런 감정선이면
    대기업 다니는 사람 나타나면 눈도 못마주치겠네 ㅎㅎ


    -------
    대기업다니는인간은 자기 경쟁범위넘어가니까
    알바다니는사람 시샘하는 게 인간본성입니다

  • 28. ??
    '26.1.9 2:08 PM (211.210.xxx.96)

    뭐라고 말했는지 알아야 해석이 가능할듯요
    저는 친구에게 알바하라고 권하는 타입이라 왜 시샘인지 잘 모르겠어요

  • 29. ㅋㅋ
    '26.1.9 2:17 PM (119.66.xxx.136)

    알바를 천년만년 할 것도 아니면서
    가까운 지인을 이렇게 까내리나요
    알바 그만두고 놀 친구 하나 잃었네요.

    한 푼이라도 버는 게 좋다고 먼저 생색냈겠죠.

  • 30. ..
    '26.1.9 2:28 PM (211.112.xxx.7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시샘이 맞을 거구요
    알바 자리 그 자체보다는
    혼자 힘으로 돈을 벌게 되면서 생겨난
    밝은 에너지, 자신감, 좋은 기운 이런 걸
    질투히는 걸 거에요.

    본인에게는 없는 새로운 시도로 뭔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이 상대적으로
    정체되어있는 자신을 비추니 싫은 겁니다.

    동네 엄마들 성장환경이나
    학력 배경 다 다른데 한 동네 산다고 비슷하지 않으면
    샘내고 내려깎는 사람들 많아요. 그냥 손절하세요.

  • 31.
    '26.1.9 2:42 PM (220.94.xxx.134)

    시샘이라

  • 32. ...
    '26.1.9 2:47 PM (119.69.xxx.167)

    근데 제 친구도 그러던데요
    같이 전업이었다가 알바 나가면서부터 혼자만의 우월감ㅋㅋ 맨날 집에서 똑같은일 모하냐구..
    그냥 아무나 진입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런 감정 느끼는게 우스워보이더라구요

  • 33. 시샘해요
    '26.1.9 3:03 PM (122.254.xxx.130)

    겨우 알바하는거 시샘하다니 싶죠?
    돈 버는걸 시샘해요ㆍ한200 받는것도
    시샘합니다ㆍ같이 안버는건 좋은데 비슷한조건에서
    돈벌러다니는거 시샘하더라구요

  • 34. ..
    '26.1.9 3:04 PM (14.42.xxx.59)

    근데 제 친구도 그러던데요
    같이 전업이었다가 알바 나가면서부터 혼자만의 우월감ㅋㅋ 맨날 집에서 똑같은일 모하냐구..
    그냥 아무나 진입할 수 있는 일인데도 그런 감정 느끼는게 우스워보이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원래 전업하다 일 하면 초반엔 저런 생각 해요.
    계속 일했던 사람은 안그런데, 전업 오래 했다 일 나온 경우는 거의 다 저래서...
    나중에 본인 모습 보면 넘 부끄러울듯...

  • 35. ..
    '26.1.9 5:12 PM (121.162.xxx.35)

    50대 몇년쉬고 사무직 취업했는데 제 지인도 시샘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뭐 빚진거처럼 맡겨놓은 거처럼 뜯어내려하고..
    손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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