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년후엔 3일장 문화 사라질것 같죠?

ㅇㅇ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6-01-09 10:41:06

조문 오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그대신 한사람 올때마다 돈봉투 5-10개씩 놓고가네요. 정말 친한 사람들이 오는 거라 한번 오면 1시간 이상 머물긴하네요)

 

화환만 백개 넘게 와서

이제는 화환 놓을 곳이 더이상 없다며

꽃은 가게에서 다시 회수하고 벽에다가 리본만 붙여놨어요.

 

종이컵, 종이접시, 종이대접, 플라스틱 물병과 음료수병들 ㅜㅠ

지구에게 너무 미안해요 ㅠㅠ

 

그나마 형제끼리 싸우진 않는게 위안이네요

지인들 중에 부모님 돌아가신 3일장 치르면서 조문객들 모두 돌아간 뒤 밤늦게 유가족들끼리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40-50년전에 서운했던 얘기 등등 꺼내서 가족끼리 대판 싸우고 장례식 이후 절연한 집도 꽤 있어서요

 

내가 죽은뒤에 내 자식이 이짓을 3일동안 하는게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미국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장지에서 땅파는 날 하루만 모이는게 어떨지..

 

쉴새없이 장례식장 직원과 장례지도사가 이거 결제하셔라, 이거 선택하셔라, 얼마짜리 하실거냐, 금액 알려주고 , 정신 없어 슬픔 느낄 시간도 없어요.

이게 무슨 추모인지?

IP : 118.235.xxx.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1.9 10:42 AM (222.117.xxx.76)

    20년 안가도됩니다 5년만 지나보세요 이젠 장례식장서 3일장도 안할꺼에요

  • 2. ㅇㅇ
    '26.1.9 10:43 AM (211.193.xxx.122)

    낭비도 심하고
    빨리 바뀌어야합니다

  • 3. ...
    '26.1.9 10:44 AM (220.95.xxx.149)

    20년 되기 훨씬 전에 사라질 거 같아요
    저는 화환보내는 것도 없어졌으면
    장례문화가 너무 요란한 거 같아요

  • 4. ㅇㅇ
    '26.1.9 10:46 AM (211.251.xxx.199)

    그니깐요
    예전이야 이런 장례시스템이 없었으니
    목돈도 들고해서 십시일반 돈모아 사람 모아
    장례식을 치뤘습니다만

    사실 슬픔에 빠진 상주들 뭐 위로한다고 장례식장을 온다지만
    상주는 슬픔에 빠져있는데 손님접대한다고
    왔다갔다
    이게 뭔지 싶더군요
    그냥 차분하게 가족들끼리 알아서 치루는게 더 평온한게
    아닌가싶어요

  • 5. 장례식장서
    '26.1.9 10:49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또 돈뜯으려고 온갖 상술로 돈많은 사람 상대로 마케팅하겠지요.
    그게 또 서민에게 소문나서 큰돈 나가고.
    미국보니 냉동칸에 있다가
    묘지로 가더라고요.
    돈이 별로 안글어요.
    고인 화장은 옵션.

  • 6. ....
    '26.1.9 10:51 AM (112.216.xxx.18)

    지금도 이일장 사일장 난리인데 3~5년 후에는 하루 정도 하고 끝일 가능성.

  • 7. 장례업체서
    '26.1.9 10:52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또 돈뜯으려고 온갖 상술로 돈많은 사람 상대로 마케팅하겠지요.
    그게 또 서민에게 소문나서 큰돈 나가고.
    미국보니 냉동칸에 있다가
    바로 묘지로 가더라고요.
    돈이 별로 안들어요.
    고인 화장은 옵션.
    한국만 태어나면서 부터 백일,돌,생일, 결혼식, 환갑 칠순,팔순
    죽어서 장례,제사까지 끝이 없어요ㅜㅜ

  • 8. 그니까요
    '26.1.9 10:59 AM (119.196.xxx.115)

    저도 그게 항상 이상했어요
    슬퍼죽겠는데 손님맞이를 해야한다니.....
    죽고나서 그게 다 뭔소용...

  • 9. ㅇㅇ
    '26.1.9 11:05 AM (106.102.xxx.236)

    미국은 사망한날 바로 묻어 버리던데요 이게좋은거 같더라구요 옛날엔 7일 장이였던거 같은데요 한여름엔 병풍뒤에 있는 시체썩는 냄새 가릴려구 향불 독하게 피우고

  • 10.
    '26.1.9 11:12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에 손님 북적거려야 상주들 슬플 틈이 없어요.
    오랜만에 친지들 지인들 보면서 위로도 받는 거죠.
    가족들끼리만 하는 것도 좋지만 친척들은 불러야죠.
    갈수록 자녀를 적게 낳아서 사촌도 몇명 안되잖아요

  • 11.
    '26.1.9 11:17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최근 모배우 장례 5일장도 너무 길다 싶어요
    국가원수도 아니고 5일씩이나 추모라니ㅜ

  • 12. ..
    '26.1.9 11:28 AM (223.38.xxx.119)

    저희도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마지막에 정리하다가 형제들 며느리들 다 싸우고 그뒤론 거의 안봐요 사촌결혼식때나 가고
    근데 저부터 사촌들하고 안친해서 그 조카들끼리 본적도 없고ㅠ
    한국인들 인맥 7-80프로는 경조사용인것 같아서 좀 그래요
    사이좋은 집들이면 모여서 잘할것이고 저희같은 집은 간단하게 하고싶네요

  • 13. ㅇㅇ
    '26.1.9 12:30 PM (39.117.xxx.200)

    3일장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화장장 예약이 가득 차서
    예약 안돼서 기다리느라 3일장 하는 경우도 많아요.
    코로나 때도 그래서 5일장 6일장 했었던 거잖아요
    그래서 코로나 이후 화장장 늘린다고 늘렸는데도
    노인인구 증가하는 속도가 빨라서 별반 차이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런 거 저런 거 안 따지려면
    그냥 무빈소 장례하면 되긴 합니다.

  • 14. 화장장 없다고
    '26.1.9 4:44 PM (106.102.xxx.68)

    화장장이 없다고 유족들애게 장례식장에서 삥뜯으려고
    시체장사하는거에요.
    출생만큼 사망도 있는건데
    화장을 당일 왜못해요? 죽고 나서 바로나 담날에
    지역 안가리고 1시간 내의 거리 섭외해서 하게 하면 다 있지요.

  • 15. ㅇㅇ
    '26.1.9 4:51 PM (39.117.xxx.200)

    화장장 예약
    요새는 인터넷으로 하기 때문에
    바로 전국 화장장 상황 조회 가능해요.
    당장 유족도 클릭만 하면 확인 가능한데
    뭘 화장장 없다고 사기친다는 겁니까?

  • 16. 화장장
    '26.1.9 7:11 PM (118.235.xxx.109)

    화장장 예약으로 장례업체가 무슨 사기를 쳐요?
    그건 공공시설이라 장례업체와 아무 관계 없는 거에요.
    해당 지역 주민이 아니면 비싸기 때문에 되도록 혜택 받을 수 있는 화장장으로 예약해주던데요.

    화장 비용도 장례업체에 내는 게 아니고
    화장시설에서 직접 무슨 인지같은 거 인지대 내고 사서 붙여서 했어요.
    15년전 아바지 돌아가셨을 때요.

  • 17. 00
    '26.1.9 10:37 PM (1.242.xxx.150)

    20년후가 아니라 더 빠른시일 내에 없어지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26 오늘 주식 미쳤는데 제 주식은 제정신입니다 22 이것참 12:13:36 6,244
1788525 나르 특징 중 하나 19 12:09:20 2,757
1788524 “쿠팡서 하루 10시간, 주 5일 밤새워 일해야 300만원 턱밑.. 2 ㅇㅇ 12:08:30 1,377
1788523 맙소사 환율 1464원이네요 32 .. 12:08:03 3,703
1788522 윤석열 말할때 .....어 ....어.....어 15 ..... 12:06:25 2,405
1788521 1000억대 잔고, 알고보니 5만원···검찰, 대장동 일당 ‘깡.. 7 아건 12:04:35 2,246
1788520 젊은치매 아이큐150이던분 5 MBN 11:58:10 2,864
1788519 시골이 공기가 좋아요?? 16 정말 11:55:55 1,517
1788518 최상위권 아이 미디어 사용관리 해주신 분 계실까요? 20 ..... 11:54:04 1,518
1788517 아픈 목소리로 엄마의 전화 5 엄마 11:52:06 2,327
1788516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6.8%, 두 달 만에 최고치 26 ㅇㅇ 11:47:04 1,647
1788515 한강버스 19번 사고에도 .." 시장 보고 사안 아냐.. 그냥3333.. 11:45:57 930
1788514 제 증상 좀 봐주세요. 5 건강해 11:39:37 1,326
1788513 군인권센터, 윤석열 엄벌 촉구 의견서 제출 1 군인권센터펌.. 11:39:21 371
1788512 노인 감정은 늙지 않는다? 17 감정 11:36:32 3,115
1788511 역사상 최고가에 자산 폭증한분 많을듯 40 자산 11:34:44 7,256
1788510 서울 매수 심리·거래량 모두 반등 10 역시나 11:31:02 1,023
1788509 통장에 매 달 현금 300만원씩 입금하면 국세청에 걸릴까요? 19 무서움 11:29:32 5,755
1788508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쓰시는분 3 11:25:57 647
1788507 지금 백만원 넘죠? 순금 11:22:03 1,915
1788506 죽는다는글은지우시나봐요 19 글지우네요 11:20:38 2,353
1788505 치매. 식성도 변하나요? 6 .... 11:20:21 994
1788504 악성나르와 대화방식 10 졸혼남편시가.. 11:18:29 1,703
1788503 업체 선정 어렵네요 3 인테리어 11:16:27 484
1788502 저는 지방이 맞나봐요(음식) 7 ㅇㅇ 11:15:12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