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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된 장음항진증을

제미나이가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26-01-09 07:56:40

거의 40년 가까이  긴장하면 어김없이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났어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는데  학창시절에 시험보거나 발표하거나 조용히 해야할때  소리가 나서 너무 창피한거예요 

 

유산균도 먹어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시험보기전 뭘 먹는다거나 좋다는건 다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성격이 내향적이다보니 그 시절엔 정말 큰 고민이었답니다 

 

공부를 했어도 소리나면 거기 신경 쓰느라 잘 보지도 못했어요 지금 이 나이같으면 소리가 뭔 상관이냐 하며 소리가 나던지말던지할텐데  사춘기때는 그것도 큰 고민이었죠 

 

아무튼 그렇게 안고쳐지던게  제가 아주 조용한 곳  어려운 자리에 가야할 일이 생겨 방법이 없을까 제미나이에 물었더니  방법을 알려줬어요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양배추.브로콜리.사과 콩.밀가루 탄산음료 안먹기 껌도 안됨 이건 알고있었고

시메티콘성분의 가스제거제같은것이나  긴장성에 도움주는 위장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성분 들어간것  한방은 반하사심탕같은것을 추천해줬어요 꼭 약사와 상의하래요

 

붙이는 핫팩같은걸 속옷 위에 명치와 배꼽위 사이에  꿀렁거리는쪽 위에 붙여서  심리적 안정을 더하고 코로 숨을 쉬고 배를 부풀게한후 입으로 숨을내쉬는것 반복하기.소리난다고 음식 먹지말고 차라리 배를 비워두래요 

 

어쨌든 약국 가서 설명한후 약을 1시간전에 먹고 다이소에서 붙이는 핫팩을 사다 속옷위에 붙이고 복식호흡을 했어요  처음으로 소리가 안났답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 플라시보현상이 생긴것 같긴해요 

 

에이아이 생기니 단점도 물론 있겠지만 좋은게 참 많네요 집안에 고장난것도 물어보면 알려줘서 고치고 음식도 유튜브에서 본거 내가 보완하고싶은점 알려주면 레시피를  깔끔히  알려줘서  도움많이  받고 있네요  

 

 

IP : 1.219.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1.9 9:08 AM (210.95.xxx.40)

    같은 증상이 가끔 있어요.
    평소에는 의식안하다가 조용한곳에 여럿이 있어야할때 주변 의식이 되는거죠.
    저는 장음항진증이라는 병명? 명칭?도 이제 알았네요.
    원글님 글 잘 기억했다가 이런 일이 있을때 미리 준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2.
    '26.1.9 9:32 AM (1.219.xxx.207)

    저도 찾아보고 명칭을 알게된거죠 또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이걸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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