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년된 장음항진증을

제미나이가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26-01-09 07:56:40

거의 40년 가까이  긴장하면 어김없이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났어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는데  학창시절에 시험보거나 발표하거나 조용히 해야할때  소리가 나서 너무 창피한거예요 

 

유산균도 먹어보고  한약도 먹어보고  시험보기전 뭘 먹는다거나 좋다는건 다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진짜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성격이 내향적이다보니 그 시절엔 정말 큰 고민이었답니다 

 

공부를 했어도 소리나면 거기 신경 쓰느라 잘 보지도 못했어요 지금 이 나이같으면 소리가 뭔 상관이냐 하며 소리가 나던지말던지할텐데  사춘기때는 그것도 큰 고민이었죠 

 

아무튼 그렇게 안고쳐지던게  제가 아주 조용한 곳  어려운 자리에 가야할 일이 생겨 방법이 없을까 제미나이에 물었더니  방법을 알려줬어요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양배추.브로콜리.사과 콩.밀가루 탄산음료 안먹기 껌도 안됨 이건 알고있었고

시메티콘성분의 가스제거제같은것이나  긴장성에 도움주는 위장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성분 들어간것  한방은 반하사심탕같은것을 추천해줬어요 꼭 약사와 상의하래요

 

붙이는 핫팩같은걸 속옷 위에 명치와 배꼽위 사이에  꿀렁거리는쪽 위에 붙여서  심리적 안정을 더하고 코로 숨을 쉬고 배를 부풀게한후 입으로 숨을내쉬는것 반복하기.소리난다고 음식 먹지말고 차라리 배를 비워두래요 

 

어쨌든 약국 가서 설명한후 약을 1시간전에 먹고 다이소에서 붙이는 핫팩을 사다 속옷위에 붙이고 복식호흡을 했어요  처음으로 소리가 안났답니다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 플라시보현상이 생긴것 같긴해요 

 

에이아이 생기니 단점도 물론 있겠지만 좋은게 참 많네요 집안에 고장난것도 물어보면 알려줘서 고치고 음식도 유튜브에서 본거 내가 보완하고싶은점 알려주면 레시피를  깔끔히  알려줘서  도움많이  받고 있네요  

 

 

IP : 1.219.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6.1.9 9:08 AM (210.95.xxx.40)

    같은 증상이 가끔 있어요.
    평소에는 의식안하다가 조용한곳에 여럿이 있어야할때 주변 의식이 되는거죠.
    저는 장음항진증이라는 병명? 명칭?도 이제 알았네요.
    원글님 글 잘 기억했다가 이런 일이 있을때 미리 준비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2.
    '26.1.9 9:32 AM (1.219.xxx.207)

    저도 찾아보고 명칭을 알게된거죠 또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이걸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642 노치원 대기가 너무 김. 다른 동네도 그래요? 3 ㄴㅁ 2026/01/13 1,881
1788641 기러기 고민 2 ........ 2026/01/13 588
1788640 유선청소기 좀 골라주세요 11 ㄷㄷ 2026/01/13 697
1788639 중증우울증+나르 직원 8 독이든성배 2026/01/13 1,717
1788638 제가 본 나르는 4 ㅗㅎㅎㄹ 2026/01/13 1,294
1788637 환율 오르니 또 서학개미탓! 13 .. 2026/01/13 1,158
1788636 시집 욕하면서 왜 만나요? 10 Qaz 2026/01/13 1,547
1788635 치약 어떤것으로 사용하시나요? 3 레몬 2026/01/13 916
1788634 이란 상류층 내로남불이네요 5 .. 2026/01/13 3,000
1788633 83세 할머니가 87세 오빠 간병 8 ㄷㅂㄱ 2026/01/13 4,721
1788632 체했는데 까스명수가 24년꺼 5 급체 2026/01/13 1,374
1788631 일본 윤거니방문과 잼프방문 비교 3 확 다르네 2026/01/13 1,353
1788630 오세훈은 한강버스에 돈 다 쓴건가요 1 .. 2026/01/13 842
1788629 "트럼프가 구해줄 것" 강성 유튜버들 '정신승.. 7 언제까지이짓.. 2026/01/13 1,308
1788628 남편이 은퇴하니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38 123 2026/01/13 14,681
1788627 속 시끄러 같이 욕해주세요 3 2026/01/13 1,175
1788626 윤팔이 몬스테라 1 유튜브에서 .. 2026/01/13 671
1788625 북한사람들은 김주애 설쳐대는걸 어떻게 볼까요? 14 ..... 2026/01/13 3,489
1788624 일에 좀 치이지만 행복하네요 2 ㅇㅇ 2026/01/13 1,417
1788623 영어공부 이틀째예요. 5 소일거리 2026/01/13 1,473
1788622 러브미 재밌는데 서현진 상대역이 너무 별로 10 ㅇㅇ 2026/01/13 2,641
1788621 신세계 정유경 회장딸 애니라는분.. 13 ........ 2026/01/13 5,818
1788620 매번 자살을 생각합니다 23 ... 2026/01/13 5,061
1788619 회사에서 고구마 구워가는 직원 72 고구마 2026/01/13 19,707
1788618 격변하는 디지털 금융시대 ㅇㅇ 2026/01/13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