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아닌 공공기관에서 외국어 수업 들어보신 분??

기빨린다 조회수 : 595
작성일 : 2026-01-07 15:23:25

원래 이런건가요...

여성회관 외국어 수업에 어제 처음 참석했는데

평균 연령이 좀 높더라구요.

분기마다 선착순 재신청임에도 고인물들이

거의 3분의 2수준이구요. (정원 25명, 5분만에 빠르게 마감됨)

쉬는시간에 몇몇이 과자간식을 쫙 돌립니다.

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해요. 질세라 대답하고..

강사도 나이가 있으신 여자분인데 질문 환영한다 해놓고

누군가가 질문하니 약간 꼽주듯이 말하는데

그게 농담으로 통하더라구요ㅠㅠ

유머섞어 말하는데 다른 사람 다 웃는데 저는 안웃긴...

이런 환경에 적응해보는 도전을 해볼지

그냥 집에서 인강듣고 스크립트 암기나 할지

고민입니다...

거기 위치도 왕복 한시간 반이라 더 고민되네요.

장점은 강사가 질문을 던지면 거기에 맞춰 작문하고

대답함으로써 외국어로 생각을 하게 된다는 점? 입니다.

아 그리고 저렴한 비용이요.

IP : 211.184.xxx.1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우는 즐거움
    '26.1.7 3:43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집에서 인강 듣고 스크립트 암기'
    또는 '여성회관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실 게 아니라
    두가지를 병행하셔야 해요.

    평소에 인강 등으로 학습하면서
    수업에서는 질문도 하고 발표도 하는 기회로 활용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서 수업을 즐겨보세요.
    닉네임 처럼 '기빨린다' 느껴지시면
    아무리 인기있는 강의라도 님과 안 맞는 수업이고 의미없죠.

  • 2. 하하
    '26.1.7 3:44 PM (219.255.xxx.120)

    동네 좀 사는 할머니들 다 모여요 본인 전직 약사, 자식 의사, 아버지가 국회의원이었던 할머니들이셨고 강사님은 전직 중학교 영어교사 출신..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와서 열심히 수업들었죠 다른 할일이 없으니깐요 유일하게 결석할때는 여행갈때 뿐
    집에서 걸어서 10분이라 재미삼아 다녔었어요

  • 3. 기억나는
    '26.1.7 4:12 PM (219.255.xxx.120)

    강사님은.. 프렌즈 대본을 교재로 선정하셨는데 그 프렌즈가 재미가 없더라고요 아니 중년부인들에게 왠 프렌즈? 웃기다는 부분은 설명을 들어도 왜 웃긴건지 모르겠고 영국에서 20년 사셨다는 강사님은 말하는 문장 중간중간에 ok를 넣는 습관이 있으셔서 재수강은 안했어요
    그리고 다른 문화원에서 옥스퍼드 북웜스 소설 강좌 들었는데 그게 재밌더라고요 얇은 책 한달에 한권 읽는건데 1800년대 영국 소설도 읽고 아프리카 아시아 소설도 읽고 강사님이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작품으로 선정해주셨죠 돌아가면서 낭독 하는데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은 안해도 됐어요
    코로나로 수업이 중지되었고 문화원도 이사를 가고 저는 아이가 커서 살살 알바를 가게 되면서 다 그시절 추억으로 남았네요

  • 4. ..
    '26.1.7 4:14 PM (118.235.xxx.3)

    센터 수업 듣는 젊은이(?) 입니다
    평균연령 굉장히 높아요 저희 엄마보다 연세 많으신분들이랑 수업들어요
    외국어 초급 개설할때 듣고 싶은데 계속 못듣고 있는데 그쪽도 고인물 악명이 높더라구요 ㅎㅎ 좋은 의미론 능력자들 많다고..
    수강 신청하기도 빡세고 이상한 사람들도 분기마다 꼭 있고 ㅎㅎ
    가볍게 다니고 배운게 좋아서 다른 사람 크게 신경쓰지 않고 수업 들어요

  • 5. 50대
    '26.1.7 4:3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ㅋㆍ
    광역시인데 어쩜 저리 똑같을까요
    덧붙여 몇몇 회원은 학기내내 수업 중 자기 해외여행 자랑만
    중국어 일본어 영어 다 그랬어요

  • 6. 저희 동네는
    '26.1.7 5:19 PM (58.234.xxx.190)

    강사가 원어민이라 강사 말하는 거 들으러다녀요. 한 달에 이만 원이라 영어, 중국어 돌아가면서 들어요. 평일 주간 수업이라 대부분 은퇴한 분들이고 전직들도 화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46 오늘 진단 받았어요 회사 다니며 치료가능할까요 11 유방암 2026/01/08 5,316
1787445 타이레놀의 무서운 진실 18 링크 2026/01/08 14,600
1787444 이호선샘 "엄마들이 딸에게 하는 악담" 33 .. 2026/01/08 17,851
1787443 인간-로봇 노동비용 비교 음음 2026/01/08 637
1787442 아이가 학교에 시계를 차고 갔다가 친구가 떨어트려서 고장이 났어.. 86 00 2026/01/08 12,955
1787441 제 눈엔 이 세 배우가 다 비슷해요 5 2026/01/08 3,449
1787440 연로해 돌아가신 부모님 많이 그리우신가요? 8 ㅇㅇ 2026/01/08 2,597
1787439 고 안성기님 3 .. 2026/01/08 3,116
1787438 예비고1 3모 치니 3등급 나오는데... 6 .... 2026/01/08 1,160
1787437 제가 여기 아이 공부로 하소연 올릴때마다 3 2026/01/08 1,590
1787436 10시 [ 정준희의 논 ] 대한민국 두 정당에 관한 이야기.. 2 같이봅시다 .. 2026/01/08 350
1787435 고등 졸업식에서 수시 대학 입결.. 3 .. 2026/01/08 1,837
1787434 임파선암은 치료 과정이 어떤가요? 3 -- 2026/01/08 1,296
1787433 이혜훈은 탐욕으로 패가망신할 듯 11 길벗1 2026/01/08 3,864
1787432 윈도우 바탕화면 단색으로 나오기...제발요! 2 바탕화면 2026/01/08 702
1787431 갈비뼈가 아픈 느낌이에요 2 아파요 2026/01/08 666
1787430 네이버 밟기로 작정한 구글 9 윌리 2026/01/08 3,174
1787429 다낭 여행중 12 지금 2026/01/08 2,712
1787428 단어를 순화 5 ㅇㅇ 2026/01/08 553
1787427 아래 요양원글 보니까 12 2026/01/08 3,224
1787426 닮은꼴 연예인 3 &&.. 2026/01/08 1,460
1787425 안 든든한 아들은 그냥 평생 그렇겠죠? 9 ..... 2026/01/08 2,759
1787424 미국 이민국 백인 자국민도 죽이네요 9 2026/01/08 3,789
1787423 사과 하루만에.. 윤석열에 세배했던 인사, 국힘 최고위원에 1 ... 2026/01/08 1,345
1787422 우리나라 중장년 복지가 넘 부족한거 같아요 ㅗ 12 몽실맘 2026/01/08 3,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