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상해요
성격이 변했어요
원래도 사람 편하게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예의 바르고 자존심강한 조금은 잘난체하는 스타일
근데 나 이제 바보다
엄마 아무것도 모른다
불쌍한척 엄청해요
이게 글로 쓰니까 별거 아닌거 같은데..사람이 달라진게 느껴져요
치매검사해보고 싶은데..
대학병원 mri는 이상없대구요
보건소는 치매검사실이라고 써있으니까 들어가려고도 안하셔요
어디서 어떻게 검사하나요?
엄마가 이상해요
성격이 변했어요
원래도 사람 편하게 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예의 바르고 자존심강한 조금은 잘난체하는 스타일
근데 나 이제 바보다
엄마 아무것도 모른다
불쌍한척 엄청해요
이게 글로 쓰니까 별거 아닌거 같은데..사람이 달라진게 느껴져요
치매검사해보고 싶은데..
대학병원 mri는 이상없대구요
보건소는 치매검사실이라고 써있으니까 들어가려고도 안하셔요
어디서 어떻게 검사하나요?
시 어머니가 72살 때
나는 이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한다
아무데도 못 간다
이때쯤 그 말뿐 아니라 다른 것 때문에 제가 시어머니 치매가 심해졌구나 생각했거든요.
저는 시어머니 치매를 60살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님 72살 때 이르러서는요.
그때 어머님 모시고 병원 가라고 했더니 남편이 고속도로에서 운전대 자꾸 화를 내고 난리 지랄을 하더라고요
결국 80살 때 치매 진단받았고 72살부터 80살까지는 아버님이 혼자서 알고 봤더니 어머님 성질 변해서 그걸로 두드려 맞고 사셨더라고요
지금 그 자식들 엄청 고생합니다. 저는 이혼.
지금 원글님의 어머니는 본인도 모르게 치매 시작되었거나
돌이켜보면 치매 증상이 있었는데 가까이 관찰하는 가족이 없어서 몰랐을 수도 있고요.
치매검사해서 약먹으면 늦출수있다라고 전 엄마한테 누누이 말씀드려서 매해 받으시는데 안받으려는 어른들 심리는 왜 일까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가서요
치매는 아닐것 같구요.
본격적으로 자식에게 빨대 꽂으려고 시동 거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보면 딸이 알아서 챙기는....엄친딸들이 몇 있을겁니다.
그거 보고 노선을 정하신 거겠죠.
아무리 나 잘났다...하는 사람이라도 몸은 예전같지 않고, 세상은 휙휙 변하고
자신감은 떨어지고, 병원 가보면 엄친딸의 챙김을 받는 사람들이 부럽고...
흔한 상황입니다. 자기애가 강했던 사람들이 더 심하더라구요...
나 좀 챙겨줘...자식보다 내 몸뚱이가 소중해....
니들은 나보다 오래 살거잖니...지금부터 나를 본격적으로 좀 챙겨봐라...
말 안들으시는 분은 아예 종합 검진 받으면서 치매 진단도 넣어서 하더라고요.
저희는 허리 수술전 종합검진 하면서 질문지 검사 했는데요. 전문 상담사가 검사하고 같이 있는 저도 질문지가 있었어요. 총 1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어른들 안하시려는 건 자존심. 두려움. 이런 것 때문이에요
치매 검사 포함된 종합 검진은 어디서 받나요?
대학병원이요?
건강검진센터요?
빨대꽂으려고 시동도 맞는거 같아요
ㅠㅠ
MRI 이상이 없다면 치매 아니실거에요.
Mri도 엄마가 매일 어지럽다고 해서 왜 자꾸 어지러운지 검사해보자고 가서 한거에요.
그리구 구청 보건소에 치매 안심센터 있어서 거기 갔는데..
물론 엄마한테는 보건소에서 건강진단 저렴하게 한다더라구 가보자구 했구요.
치매검사실에 들어가서 설문지를 하셔야하는데 그 방은 절대 안들어가시더라구요
채혈하고 다른 검사 몸무게 같은거 간단하게 하고 엑스레이 찍고 치매검사실인데..싫다구..
거기 이름을 치매검사실 말구 상담실이나 다른 거로 해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제 엄마 89세이던 작년에 보라매병원에서 치매관련 종합검사를 받으셨는데요
엄마가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인지하고 계셔서 요즘 병원에서는 좋은 약 나왔다고 검진 받아보자고 꼬셔서 가서 받았어요.
정신의학과 가시면 되구요 MRI 보다 뇌에 단백질이 얼마나 쌓여있는지는 보는(이름 잊어버림)검사도 하고 보호자 면담도 하고 다 했어요 비용은 서울대 연구팀에서 보조해준다고 하여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인지장애라는데 그래도 약 꾸준히 드시고 계세요
치매가 조금 온 작은 엄마가 성격이 이상해지셨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엄청 좋은 분이셨는데 아이들에게도 헌신적이었구요. 결혼한 딸이 전담해서 오가며 돌보는데 한타임만 사람을 쓰자고 하니 오는 사람들마다 족족 괴롭혀서 내쫓으시고 딸한테 너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안된다고 아들도 며느리도 남들도 다 필요없고 딸만 옆에 있으라고 그렇게 한다네요.
사촌동생이 울면서 말하는데 귀를 의심했어요.
사촌동생도 가정이 있고 또 그 시댁 어른들이
친정엄마만 돌보지 말고 시부모도 봉양하라고 경쟁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주셔서 시부모님 병원 셔틀도 하고 간병도 자기만 하고 양가 부모님들 때문에 잠시도 쉴 수가 없다고 몸도 아프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유
이게 무슨 난리대요. 왜들 그러실까요.
나는 애들한테 나 돌보라고 뻔뻔하게 말하지 않는 노인으로 늙을 수 있나 정말 유병장수는 처참하네요.
저 윗 댓글인데요.
저희는 허리 수술 전문인 병원이었고요. 그 병원안에 신경과가 있어서 수술전 검진에 추가로 붙여서 했어요.
제 친구는 영상의학과 모시고 가서 아예 사진을 mri mra 다 찍어보고 정상 확인했다고 해요.
원글님, 너무 애면글면 마세요. 사진찍어 별 문제 없었으면 치매는 아닐 거예요. 그냥 기대고 싶어서..생존 본능으로 약한 척일 확률이 높아요. 되는 건 된다, 안되는 건 안된다. 관계의 주도권을 슬슬 가져오셔야 해요. 거절할 줄 알아야 오래 돌볼 수 있습니다
자꾸 죽고 싶다고 해서요
입만 열면 남 흉봐서요
흉볼거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그걸 계속 똑 같은 얘기를 반복해서요
전화 안하고 안 만나자니 진짜 혼자있다 뭔일 날까봐 걱정되서요
어디 노치원이라도 다니재도 싫다구하구
나도 늙어가는 중이지만,
바쁘고 힘든 자식들한테 뭔 짓인가요?
엄마라면 깜빡하니 그렇지요
딸들은 자기는 못 먹어도 엄마는 드시게 하는 모성 본능을 가지고 있잖아요
친엄마만 챙기지 말고 자기들도 챙기라는 시부모 뻔뻔하네요
제 자식한테나 바라지...
이상 없으면 치매 아니에요.
우울감이나 경제문제?
엄마가 이상하다고 여기저기서 검사받고 예약잡고 대기하면서 골든타임을 놓친 사람으로서, 개인정신병원을 강추 드려요. 보건소나 종합병원은 초기 치매나 우울증 잡아내지 못해요. 주위에 적당한 정신과 의원 수소문 하셔서 어떻게든 복합적인 검사 받으시게 해주세요. 맞는 약을 찾기까지도 시간 걸리고 그러다 맞는 약을 쓰기 시작하면 지연되고 개선도 되어요. 조금만 이상하다 싶어도 얼른 병원 의사부터 찾으시는 게 정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