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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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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는 건 다를까요?

ㅇㅇ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26-01-07 10:22:14

서촌 안국동 북촌 이 동네 너무 좋아해요

종로도 가깝고 뭔가 그 동네에 가면 가슴이 뻥 뚫리고

진짜 제 자신이 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

 

돈이 많다면야 고민 없이 그 동네 아파트 하나 사서 살겠지만

제 형편으로는 경기남부 아파트 살 정도입니다

내년쯤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평생 살고싶던 그 동네가 또 미련이 남네요

그래서 생각한 게 경기남부에 아파트 전세 주고

그 전셋값으로 안국역 주변 주택 전세를 살면 어떨까

50대 나이에 이래도 되는 걸까

고민이 되네요

 

어제는 제미나이에 만세력 넣고 물어봤는데 

제 사주는 따뜻한 온기와 번화한 도시가 최적이래요

그런데 내가 현실적으로 돈이 부족하다 하니

경기남부 번화한 동네에 살면서

가끔 종로구 가서 보약 먹듯 에너지 보충하고 오라네요 

너무 에너지가 센 동네라 계속 있긴 힘들 수도 있고

보약은 맨날 먹는 거 아니라면서 ㅋㅋ

 

암튼 이런 상황에 다른 분들이라면 어찌 하시겠어요?

 

IP : 125.132.xxx.1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7 10:28 AM (1.242.xxx.42)

    집은 형편되는대로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종로에 전세는 가능하세요?
    가능하시다면 2년만살아보는것도 좋겠죠.
    마트나 시장이야. 차몰고 실어오면되죠.
    경동시장이나 광장시장으로 가시면되겠어요.

  • 2. 사그락
    '26.1.7 10:30 AM (175.211.xxx.92)

    저도요.
    진짜 노후에 그 동네 살고싶어요.

  • 3. ㅇㅇ
    '26.1.7 10:32 AM (125.132.xxx.175)

    전세로 아파트는 안 되고 주택은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집 컨디션은 신도시 아파트보다 떨어지겠죠
    2년만 모험해 볼까요?

  • 4. .......
    '26.1.7 10:35 AM (106.101.xxx.174)

    저도요 그동네 너무 좋아요 가기만 해도 맘속 평화가오고요
    궁이 그냥 세워진게 아닌가봐요
    아쉬운대로 창경궁쪽 혜화로 잡으면 어떠세요 창경궁통해서 산책도 되고 안국도 가까워요

  • 5. ...
    '26.1.7 10:37 AM (1.242.xxx.42) - 삭제된댓글

    한번이사하면 천만원은 기본으로 깨지던데...
    복비. 이사비. 약간이라도 이사가면 부분도배라도 집손봐야하고요.
    짐정리도 다해야하고요.
    에어컨. 정수기.모든걸 다 설치해야해서...사실 이사는 큰일이긴합니다.

  • 6. 쓸개코
    '26.1.7 10:40 AM (175.194.xxx.121)

    가요 가요! 저도 오래전 오래 살아서 언제 꼭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 7.
    '26.1.7 10:41 AM (115.94.xxx.99)

    종로구 살아요.
    퇴근할때 광화문으로 오면 행복해요.
    시위때문에 주말엔 좀 나쁘지만 정말 이쁜 동네에요.

  • 8. 북촌에
    '26.1.7 10:43 AM (118.235.xxx.149)

    전세집이 아주 귀합니다. 빌라 작은거 아니면 대형빌라에요.
    부동산들 전셋집 있냐고 묻는 질문에 다들 억만번 들은 표정으로 없다고 말해서 놀랐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 9. 판교
    '26.1.7 10:50 AM (211.36.xxx.154)

    사는데 종로에 살아보고 싶어서 임장 갔다가
    판교가 살기 훨 낫다를 깨닫고 왔답니다
    뭔가 고즈넉함을 기대하고 갔다가
    되려 판교가 더 여유롭고 쾌적하고
    주차도 여유가 있다는 걸 깨닫고 돌아와서는
    이제 됐다 휴 마음이 놓이는 심리 상태

  • 10.
    '26.1.7 10:52 AM (121.162.xxx.227)

    집 구할 수 있다면야
    2년살기 해보면 어때요?
    해외 한달살기, 제주 일년살기등등 유행했었는데 서울 1년살기 2년살기 못해볼거 없다고 생각해요
    내 추억 내 시절 묻기, 묻히기 이면서 잠시지만 거기가 내 동네 되는 일인걸요
    난 찬성!!!

  • 11. ...
    '26.1.7 10:56 AM (1.237.xxx.240)

    그동네 주차 지옥 아닌가요?

  • 12. ㆍㆍ
    '26.1.7 11:00 AM (124.49.xxx.51)

    서초구에 집 놔두고 종로구에 전세 사는데요 정말 좋아요. 저는 50즈음에 퇴직하고 종로로 넘어 왔는데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발길 닿는대로 걸어요. 고궁, 서촌, 북촌, 종로 골목골목, 정독도서관, 봄가을에는 북악산 인왕산 낙산 삶이 풍요로워졌어요.
    아마 다시는 서초구로 돌아가지 않을듯 싶어요.

  • 13. ㅇㅇ
    '26.1.7 11:04 AM (210.123.xxx.189)

    너무 좋죠...주택 아니어도 인왕산 인근 아파트도 있구요, 경희궁자이 스페이스본등 많습니다. 잠실에도 오래살았는데, 안가고싶어요. 궁궐 주변, 광화문, 미술관등 볼곳도 많고요, 산책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녹지도 꽤 많습니다

  • 14. 저도
    '26.1.7 11:11 AM (211.200.xxx.116)

    애들 대학 보내면 종로부근에서 살고싶어요
    정말 낭만과 정취 분위기 다 있어요
    저는 가족 여기 놔두고 저 혼자 몇개월정도 월세로 살아보려고요 꼭.

  • 15. 북촌은
    '26.1.7 11:14 AM (121.162.xxx.227)

    주거지역에서 좀 그렇고
    독립문역이나 서대문역 근처에 집을 구하면 그쪽으로 걸어갈 수 있을듯 해요
    저도 강남 오래살다 충정로로 이사왔는데 비슷한 만족감을 느끼거든요

  • 16. ㅇㅇ
    '26.1.7 11:20 AM (49.164.xxx.30)

    주차지옥에 숨이턱턱 막혀요.차 아예 필요없는분들이면 모를까

  • 17. 종로구민
    '26.1.7 11:22 AM (125.128.xxx.1)

    살기 좋아요.
    산책도, 문화생활 하기에도, 남대문 시장이나 백화점 가까워서 쇼핑하기에도 좋아요.
    왜 도성을 이 터에 잡았는지 알 것 같은 지형이고, 인왕산과 북악산이 주는 안정감이 있어요.

    고층 빌딩, 신축 아파트에서 살아야 한다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종로구 살면 만족하실 거에요.
    주택 전세나 매물도 적은 게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한 번 들어온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잘 안 나가서 그래요.
    어릴 때부터 종로 살던 친구들은 공부하고, 일 하다가 나이 먹어서 다시 돌아오는 경우 많아요.

  • 18. 살아보시길...
    '26.1.7 11:22 AM (211.234.xxx.171)

    저도 그쪽 동네! 가면 다른곳 과는 다른
    독특한 편안함, 분위기..등 호감가긴 하는데...
    주택가는 대부분 언덕길, 가파를 계단 위에 있어서
    50대가 된 지금은 좀 부담스러워요.
    30대때 안국역 근처 빌라에 신접 살림을 차린
    친구 집들이 가느라 역에서 완만하지만
    언덕 골목길을 한참 걸어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는 간간히 무슨 슈퍼...도 보몄는데...지금은
    그마저 없을듯 하고 대형 마트도 없어서
    장보기는 거의 온라인으로 해야할듯요.

  • 19. gggg
    '26.1.7 11:30 AM (58.127.xxx.56)

    제 작업실이 위에 말씀하신 곳 중 한 곳에 있는데요.

    전혀 호화롭지 않은 골방스타일 ㅠ

    다녀간 지인들은 모두 이 곳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모두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집으로 가더군요.

    별거 하지않고 걷고 밥먹고 차마셨을 뿐인데요.

    정말 매직입니다.

  • 20. 종로구민
    '26.1.7 11:45 AM (125.128.xxx.1)

    앗 참, 안국역 주변은 특히 전세 나온 것도 거의 없어요. (제가 원서동 살고 싶어서 몇 달 발품 팔아본 적 있습니다.)
    그나마 서촌이 조금 나오고, 주변으로 성북동이나 서대문구 아파트에서 오가시는 방법도 대리 만족이 되죠.

  • 21. 그곳에서 살던
    '26.1.7 12:38 PM (211.234.xxx.80)

    제 친구는 고개를 절래절래
    눈이 오거나 긴급상황에서는 속수무책이래요
    제미나이 말대로 기세가 쎄서 연예인이 아니면 힘들다고 ㅜ
    저도 그냥 놀러가는걸로 ㅎ

  • 22. 요즘
    '26.1.7 12:53 PM (118.235.xxx.177)

    열선을 언덕에 깔아서 큰 길은 눈이 다 녹아요.
    세금이 많나봐요.

  • 23. ㅡㅡㅡ
    '26.1.7 1:15 PM (118.235.xxx.212)

    전세나 월세로 몇년 살아 보세요.
    저는 놀러가는건 좋은데,
    실거주는 별로 안 땡겨요.
    인근 서대문구가 살기에는 나을거 같고요.

  • 24. ㅎㅎ
    '26.1.7 1:34 PM (58.235.xxx.21)

    위에 그 근처에 작업실 있다는분 정말 부럽네요 ㅎㅎ
    저도 집보다는 그쪽으로 출근하고싶어요~~

  • 25.
    '26.1.7 3:50 PM (1.237.xxx.38)

    느끼는게 비슷한게 진짜 풍수적으로 그쪽이 그런가봐요
    그래서 궁들도 많은거고
    저도 몇년 이동할 동네는 그쪽에서 살아보고 싶어오

  • 26. ,,,,,
    '26.1.7 4:49 PM (110.13.xxx.200)

    전세주고 전세살아보세요. 가격이 맞을려나 몰겟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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