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딸이 집밥을 안먹어요. 주식이 라면인데 이래도 괜찮을지...

사춘기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26-01-05 20:28:58

중2 딸아이가 작년부터 1년 내내 집밥을 거의 안먹었어요.

원래 외식,바깥음식 포장도 엄청 싫어하는 아이였거든요. 

입은 짧지만 제가 한 음식은 잘 먹었고

반찬가게 음식 싫어해서 제가 싹 다 해서 먹였는데

응?? 

중2가 되고나서 집밥을 안먹어요.

 

주로 먹는 건 라면,마라탕,엽떡,빵,서브웨이,도넛,생라면,과자,젤리,아이스크림.... 

진짜 딱 이렇게 먹어요. 

이것 중에 주식은 라면이에요.

하루 두끼 중 라면으로 두끼 다 먹은 적 정말 많고요...

 

정말 밥을 너무 안먹어서 변비 오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예요.

식생활 안좋고부터 장 상태 안좋아져서 설사 달고 살아요.

 

제가 음식을 잘 하는 편이라 웬만한 거 다 맛이 괜찮고

주변 사람들도 무척 좋아하거든요.

맛이 나쁘진 않은데...애가 갑자기 변했어요.

그냥 집밥이 맛 없고 싫대요ㅠㅠㅠㅠㅠㅠ

 

사춘기 탓일까요?

돌아오긴 할까요?

너무 걱정돼요. 

원래 소고기,숙주,콩나물,갈비,생선 등등 좋아하던 아이라

이렇게 나쁜 음식만 찾을 줄 몰랐어요ㅠㅠ

 

사춘기 다 키워본 어머님들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4.42.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6.1.5 8:30 PM (222.108.xxx.71)

    고기도 안먹나요??
    전 라면 먹어도 고기는 구워줘요
    살치랑 안심 한두점씩은 꼭 먹으라고 아양 ㅠㅠ

  • 2. 괜찮아요
    '26.1.5 8:30 PM (180.229.xxx.164)

    저도 밥 안먹고 살았어요. 빵. 과자. 초콜렛 이런거만 먹음
    30살때쯤까지요,

  • 3. 토마토쥬스
    '26.1.5 8:31 PM (58.29.xxx.96)

    라도 먹으라고 하시고
    유산균 먹이세요.

  • 4. . .
    '26.1.5 8:31 PM (221.143.xxx.118)

    저도 과자랑 초콜렛만 먹고 살았어서. 괜찮을거에요.

  • 5. ...
    '26.1.5 8:32 PM (115.138.xxx.39)

    그때 애들 많이들 그래요
    집에 산해진미 넘쳐 흘러도 친구들이랑 편의점가서 라면에 삼각김밥 먹어요
    그게 더 맛있대요
    말 한다고 들을 시기도 아니고 그냥 뒀어요

  • 6.
    '26.1.5 8:33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라면만 먹고산적 있어요
    애들도 건강하게 낳았고
    50넘었는데 건강한 편이예요

  • 7. 사춘기
    '26.1.5 8:34 PM (14.42.xxx.59)

    고기도 이젠 잘 안먹어요. (전엔 잘 먹던건데ㅠㅠ)

    유산균은 원래 오랫동안 먹이고 있는데, 식생활이 엉망이라 그런가 유산균 먹여도 뭐만 먹으면 화장실을 가요. 설사 자주 하고요. 정상인 게 이상하죠.

    토마토 주스 절대 안먹죠 ㅜㅜ

  • 8. ...
    '26.1.5 8:34 PM (211.234.xxx.86)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점심에 라면 먹더라고요.
    그래도 저녁에는 제가 좋아하는 채소 넣고 소고기 전골 끓여주니 한 냄비 다 먹고 학원 갔어요.

  • 9. 중2병특징
    '26.1.5 8:35 PM (118.235.xxx.26)

    안 먹고 안 자고 안 씻고 안 입어요
    미친 뇌시기 ㅠㅠ

  • 10. 사춘기
    '26.1.5 8:39 PM (14.42.xxx.59)

    방학이라 집에 봉지라면 1박스, 컵라면 30개짜리 1박스, 고메 짬뽕 10인분, 빵 잔뜩 사서 얼려놨는데...이거라도 먹어라 하다가도 가끔 화도 나요.

  • 11. 제리맘
    '26.1.5 8:41 PM (1.235.xxx.225)

    서브웨이 먹으면 라면보다는 낫겠는데요
    골고루 들어가 있으니까요

  • 12. ..
    '26.1.5 8:46 PM (211.44.xxx.155)

    저도 아들이 20대인데 라면 햄버거가 주식이에요
    포기했어요
    벌써 콜레스테롤이 높아요 탄수화물만 먹거든요
    싸우기도 싫어 그냥 놔두네요
    주말에 한끼 밥먹으면 다행이네요

  • 13. ㄱㄴ
    '26.1.5 8:47 PM (106.101.xxx.232)

    그렇게먹으면 안이뻐진다 그러고
    할 수없으면 과일이라도
    추가로 챙겨먹이시길요.

  • 14. ㄱㄴㄷ
    '26.1.5 8:47 PM (123.111.xxx.211)

    그래서 라면 끓일때 불고기 볶은 거랑 숙주,계란도 넣어줘요

  • 15. 아휴
    '26.1.5 8:55 PM (175.121.xxx.114)

    무슨일이래요 엄마밥을 안먹고요
    변비생길텐데 걱정입니다

  • 16.
    '26.1.5 9:12 PM (59.7.xxx.113)

    요즘 젊은 친구들 당뇨 암발병이 과도한 정제탄수화물과 관련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 17. 콩이맘♥
    '26.1.5 9:35 PM (218.158.xxx.10)

    우리딸 중2.똑같아요.
    너무 걱정 되는데 말을 안들어요.

  • 18. 너무
    '26.1.5 9:43 PM (112.146.xxx.207)

    너무 다 탄수화물이에요. 너무 당질.

    당만 먹고 산다니 당연히
    건강에 나쁠 것이 걱정됩니다.

  • 19. ㅁㅁ
    '26.1.6 12:14 AM (106.102.xxx.82)

    저희 아이도 아무거나 잘 먹더니 학교 가면서부터 점점 편식이 심해져서 채소를 안먹으려하고 집밥 싫어하더라고요
    치킨 마라탕 라면 떡볶이 요걸 번갈아가며 먹으려 해요ㅠ
    그래도 아침은 집밥 먹고 저녁에 맛난거 먹자라던가
    라면 먹을때 김치 꼭 먹기
    치킨 시키면서 밥 조금 먼저 먹기
    요런식으로 달래가면서 먹이고 있어요
    저희는 고기는 좋아해서 고기 주면 반찬 조금 먹고해요
    원글님 아이 서브웨이 좋아한다니 그래도 채소는 먹나봐요
    집밥만 거부하고 바깥음식 좋아한다면 덜 해로운걸로 시켜줘야겠네요
    살살 달래야지 별수가 없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937 국힘이 계엄 사과했다구요? 11 ㅇㅇ 2026/01/07 1,113
1786936 편의점에서 밥먹는 성인들 많이 늘었네요 9 ... 2026/01/07 2,699
1786935 메가스터디 정훈구 화학?(2022개정) 8 2026/01/07 445
1786934 에스오일 주식 물타기 해도 될까요? 4 에스오일 2026/01/07 839
1786933 조커바지 앉았다 일어나면 바지가 안 내려오는데요 11 패션 2026/01/07 1,217
1786932 정희원 교수 Intj네요 13 ㅡㅡ 2026/01/07 5,633
1786931 저도 한번 맛보고 싶어서요. 5 참치액 2026/01/07 1,708
1786930 호카 대표 사퇴했던데 7 // 2026/01/07 3,921
1786929 미국과 유럽이 전쟁을 할까요? 8 ... 2026/01/07 1,323
1786928 장경인대 염증인데 스트레칭 어떻게 하고 계세요? 2 ddd 2026/01/07 347
1786927 장동혁 "비상계엄은 잘못된 수단…당명개정 추진".. 13 하나마나한 2026/01/07 1,683
1786926 지방에 월세 1만원 신축아파트도 있네요 7 ..... 2026/01/07 2,072
1786925 새해 영어필사 시작했는데 너무 좋은데요?? 5 .. 2026/01/07 2,150
1786924 장동혁이가..ㅋㅋㅋ계엄 잘못 됐대요. 9 .... 2026/01/07 1,653
1786923 스틱으로 먹기좋은 야채 뭐가 있을까요? 9 야채먹자 2026/01/07 870
1786922 애경산업 치약(2080 등) 리콜 8 리콜 2026/01/07 2,755
1786921 정작 당에서 문제터지니 게시판 조용... 16 .... 2026/01/07 1,356
1786920 친정 엄마에 대한 고민 17 .... 2026/01/07 3,267
1786919 당뇨환자 먹을수있는 간식좀알려주세요 17 .. 2026/01/07 2,334
1786918 종로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사는 건 다를까요? 24 ㅇㅇ 2026/01/07 3,160
1786917 베네주엘라 주식폭등 AI에게 물어보니 11 ........ 2026/01/07 2,286
1786916 제미나이에게 제 아이 스펙을 물어봤더니 48 .... 2026/01/07 3,680
1786915 쳇지피티가 진로상담 잘해주네요 2 2026/01/07 720
1786914 그래도 부동산보다는 주식이 올라가는게 나아요 29 그나마 2026/01/07 2,249
1786913 중학생 방학 학원비요 7 .. 2026/01/07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