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에서 성과압박..그만둘 때가 된걸까요?

나무 조회수 : 1,904
작성일 : 2026-01-05 13:17:19

제 나이 올해 47살이에요.

회사에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상사가 저를 못 마땅해 합니다 

 

제일 못 마땅한 건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나 혁신적인 걸 업무 성과로 갖고 오길 바라는데 제가 지금 직장에 오래 다닌 것도 있고 업무 능력의 한계인지 막 뭔가 엄청 새롭고 획기적인 기획을 하기가 쉽지 않네요

 

나가라 소리는 안하는데 바바라 민토 논리의 기술이나 로지컬 씽킹 같은 책 링크로 5권 보내주고 연말 과제로 읽으라고도 하십니다

 

제가 신입때는 반짝반짝 했는데 지금은 빛이 사라졌대요 제가 애둘 키우며 지쳤나봐요,

 

그냥 나오기는 아쉬워서 희망퇴직 공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저는 이제 회사일은 몸바쳐 하고 싶지 않고 제2의 진로로 하고 싶은 게 있어서 정시퇴근하고 그거 준비중이거든요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힘드네요

IP : 211.234.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퇴직
    '26.1.5 1:19 PM (58.29.xxx.96)

    기다리다 나오세요.
    쥐어짠다고 나오나요ㅠ

  • 2. 다른 옵션
    '26.1.5 1:20 PM (39.119.xxx.127)

    다른 진로 염두에 두신게 있다면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님이 안벌어도 가정에 큰 타격없다면요.

    어떤 분야인지 궁금하네요. 멋지세요.

  • 3. 마음
    '26.1.5 1:20 PM (118.235.xxx.130)

    마음 뜬 게 보여서 그런듯요

  • 4. ㅇㅇ
    '26.1.5 1:21 PM (1.240.xxx.30) - 삭제된댓글

    본인부터 그런 성과를 내라고 하세요.. 애 둘 키우면서 회사생활하는것도 얼마나 힘들까 이런 생각은 못할망정 무슨 성과를 내라고 ㅉㅉ 본인부터 돌아보라고 하세요 ㅉㅉㅉ

  • 5. 마음
    '26.1.5 1:22 PM (118.235.xxx.130)

    책도 책인데 딱 72시간만이라도 휴가 내고 가족이랑 연락하지 말고 여행이든 호캉스든 다녀오시는거 어때요 지쳐서 퇴사하시고 싶으신거 같아요

  • 6. 마음
    '26.1.5 1:24 PM (118.235.xxx.130)

    윗님 애 둘 어쩌고 그거는 내 사정이지 회사 사정이 아니잖아요... 신입 때부터 모습을 알고 있는걸 보면 그분도 그 회사 고인물 같은데 회사에서 상사한테 그러면 큰일나요.....

  • 7. 흠..
    '26.1.5 1:24 PM (218.148.xxx.168)

    제가 신입때는 반짝반짝 했는데 지금은 빛이 사라졌대요 ..

    아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십년 이십년 지나서 신입 때처럼 반짝반짝한사람 본적이 없음.
    희망퇴직 기다렸다가 그때나오세요.

  • 8. ....
    '26.1.5 1:41 PM (39.7.xxx.217)

    아니 저 윗님은 무슨 조언이.. 남편이.이니라 상사잖아요
    상서한테 어떻게 본인부터 돌아보라고 해요. 아무리 혼잣말이어도 그렇지.

  • 9.
    '26.1.5 1:50 PM (106.101.xxx.68)

    부서이동 하면 안되나요. 저도 지는 아이디어 1도 없으면서 예산안드는 기획을 가져오라던 소패를 겪어봐서요. 희생을 해달라는둥. 그런거 때문에 회사 그만두긴 아깝죠. 지 배우자는 못나가니까 가스라이팅해서 회사 쫓아내려는것들.

  • 10. 엄마
    '26.1.5 2:03 PM (210.221.xxx.96)

    상사 본인도 반짝반짝함이 사라졌음. 그러니 원글님 쥐어짜는 것. 여기서 잘해보겠다고 다 늙어서 밤 꼴딱꼴딱 새고 아등바등 하는 꼴 보여주면 그것도 우스워보음. 속으로는, 안으로는 뒤쳐지지 않게 계속 갈고닦고 고민해야 하지만, 겉으로는 쌓인 연차만큼 프로패셔널 함을(나는 여전히 빛나고 있다, 니들은 못따라오는 연륜이 있다는 아우라) 유지해야 함. 설사 희망퇴직을 기다린다 해도 그런 티 1도 내면 안됨.

  • 11. ...
    '26.1.5 2:05 PM (1.241.xxx.220)

    아마 90프로는 다 압박받지만 버티는거죠.
    47세에 반짝거리면 다이아지 사람인가.

  • 12. ..
    '26.1.5 2:28 PM (106.102.xxx.94)

    어렵네요. 47이면 급여도 많이 받으실텐데, 경력 5~8년 차이나는 후배들보다 더 성과를 발휘하고 계신가요?
    더 큰 책임이 주어질수록 급여를 많이받는건 맞는데, 책임은 예전처럼 지고 있다면 나이먹를수록 압박이 더 커질거예요. 실은 제 얘기예요. 저도 점점 조직을 맡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책임은 지기 싫은데 퍼포먼스는 더이상 좋아지기 힘들 것 같아요. 원글님 나이까지 몇년 안남았는데.. 압박이 슬슬 예상됩니다...

  • 13. 56 세 고인물
    '26.1.5 5:18 PM (116.12.xxx.179)

    저도 그렇게 버텨서 지금 56세인데 40대와 50대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기는 어렵지요.
    연차가 쌓여서 월급은 그럭저럭 많은데 위에서 압박이 심하네요.

    그래도 지금이 가장 잘 나갈때이고 아이들도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는 때이니 한 일년만 참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429 이런상태의 여자, 삶을 대신 산다면 70 저를 01:14:44 5,537
1787428 나이가 들어 여기저기 망가지고 아픈건 당연한것 10 @@ 01:09:45 2,390
1787427 편의점 알바 구하기 쉽지 않네요 8 ㅗㅎㄹㄹ 00:59:41 2,200
1787426 엉덩이 무거운 현대차 주식 오르자 팔았어요. 7 주식초보 00:58:45 2,073
1787425 지금 경기가 좋은걸까요 나쁜걸까요? 31 111 00:49:59 3,528
1787424 유방통증 궁금합니다 3 ㅇㅇ 00:46:50 1,100
1787423 전세 보일러 수리는... 7 ... 00:33:34 1,001
1787422 푸바오라도 빌려줘라 10 진심 00:31:57 1,349
1787421 밤12시가 넘으면 4 00:30:10 1,295
1787420 결혼은 안해도 자식은 있어야 좋은 거 같네요 49 00:23:05 5,770
1787419 흑백요리사 보면서 한식만 먹고산게 억울해요 6 00:22:24 2,834
1787418 쓰레드가 갑자기 막혀서 인스타로 들어가야하는데 2 쓰레드 00:15:53 762
1787417 1~2인용 전기밥솥 추천요 3 ㅇㅇ 00:09:04 919
1787416 친구랑 장거리 여행, 많이 싸우나요? 30 .. 00:07:06 2,996
1787415 무안공항 유족이 둔덕 높이 직접 재는 거 보니 암담하네요 22 .. 00:04:54 3,277
1787414 반야심경 재즈 들어 보셨나요? 4 굿잠 00:01:40 815
1787413 뛰고싶은데 외투를 뭘 입어야하나요? 3 .. 2026/01/07 1,059
1787412 나솔 보고계신가요? 같이 봐요!! 18 1301호 2026/01/07 3,015
1787411 남편과 20년 살아보니 36 2026/01/07 9,270
1787410 아들 여자 친구를 만납니다 14 2026/01/07 3,531
1787409 나이가 드니 깐깐해지는것 같아요 16 ㅎㅎ 2026/01/07 3,272
1787408 현대차 로봇으로 성공할까요? 지금 현차가 뜨는 이유가 로봇 11 ㅅㄷㅈㄴㆍ 2026/01/07 2,528
1787407 가정용 로봇 나오면 사실거에요? 8 ........ 2026/01/07 1,451
1787406 타망 또 왔네요ㅎ 기안84가 잘 챙기네요 2 ㅇㅇㅇ 2026/01/07 2,547
1787405 다른 요리사보다 임성근쉐프님 13 ... 2026/01/07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