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중등 아들이 엄마엄마 ~ 한 10번쯤은 부르네요.. 영화 같이 보자고 ~
아니.. 너 혼자봐 ~ 라고 해도. 꼭 같이봐야한다고..
어렸을적부터, 같이 책보고얘기하고, 영화보고, 영어원서 보면 넌 원서/엄마는 한국어 이렇게 읽고
서로 퀴즈내기 해줬어요. 제가 체력이 바닥이라, 주로 누워서 말로 주고받음..
영어공부도 시킬겸해서.. 그랬더니, 꼭 영화는저랑 같이.. ㅜㅜ
하나에 빠지면 지겹게 보는 스타일이라.. 반지의 제왕만 5번은본거같아요.. 시리즈도 많고, 시간도 길잖아요 ㅜ 저 영어 잘 몰라요. 대충 대충.. 얘 보면 옆애서 같이 바닥에 이불까고 뒹굴며 같이 봐줬는데..
이제 도저히 못하겠어요 ㅜㅜ
오늘도 또 반지의 제왕.. 에휴 속이 울렁거리네요.. 나 낼 회사도가야는데.
아니 아빠랑 아바타 보더니만.. 그건 별로라며 또 나를 애타게 찾네요.. ㅜ'
아오.. 제발 제발 혼자봐라.. ㅜㅜ
나 좀 찾지마.. 나도 뒹글거리다 낼 출근하고 싶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