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아보니 남편은 허세꾼

남편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26-01-04 20:02:37

남편 점잖은 줄 알고 좋아서 결혼했지요

살면서 이상하다 생각한 부분이 점처럼 있었지만

아이들 기르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몰랐는데

 

이 사람은 인정욕구가 너무 강해서 허세가 심해졌어요

물질욕의 허세가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인정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못해

저희 가족을 희생시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그렇게 까지 할 일 아닌데

다른 사람들 쫒아가서 도와주느라

저희 가족은 주말내내 아빠없이

평일에는 늦은 퇴근으로 또 아빠 없이

저 혼자 남자애 둘 기르고 씨름하게 만드는 거지요

ㅠㅠ

아유 속터져요ㅠㅠ

집에 와서 힘들어서 잠만 자구요

IP : 211.208.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6.1.4 8:05 PM (118.235.xxx.244)

    심하면 가족 보고도 가서 도와주라고 해요.... 자기 체면 살리자고

  • 2. 그거
    '26.1.4 8:08 PM (118.44.xxx.116)

    허세, 인정욕구 맞아요.
    열등감, 자격지심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심취하는 이유가 남들이 자기를 인정해 주니까 그렇더라구요.
    온갖 주변 사람들, 쌩판 남들 다 챙기느라 돈, 시간 다 쓰고 봉사하느라 주말도 없던 구남친이랑 저도 같은 이유로 헤어졌어요. 내가 못하게 하면 남 돕지 말라고 하는 나쁜년만 되고 결국 제가 홧병 걸려서 못 만나겠더라구요. 그 이후로 봉사 좋아하고 사람 좋다고 하면 걸러요.

  • 3. 가족한테도
    '26.1.4 8:09 PM (223.38.xxx.9)

    인정을 못받는군요
    성장배경에 이유가 있을 거예요
    다른 형제에 비해 부모님의 인정을 못받지 않았나요?

  • 4. ㅇㅇ
    '26.1.4 8:20 PM (106.102.xxx.236)

    나가서는 밥값술값 다내고 집에서는 10원 한푼 안씀

  • 5. ㅇㅇ
    '26.1.4 8:29 PM (223.38.xxx.142)

    가난하고 모성애 없는 엄마한테 자란 동창이 허세 부리느라
    20대에 수천만원 빚까지 생겼는데 나이들수록
    허언도 심해지더라고요
    40대인 지금은 손절했는데 불우한 성장기 불쌍해서
    잘해준게 미친짓이었어요

  • 6. 어우.
    '26.1.4 10:49 P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우리집 이야기인 줄.
    이 사람은 남이 자기보다 빨리 해결해줄까봐 미친듯 달려갑니다. 근데 할줄 아는게 딱히 없으므로 가족 동원을 염두에 두고 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남이 딱하면 반드시 도와야한답니다. 상대방은 다른 사람이 훨 나은데 남편이 서둘러 달려가므로 어안 벙벙할 때도 많아요.
    미리 약속해둔후 우리가 안 한다 거절하면 자기 체면이 있다 합니다. 그 체면이 가족에겐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627 호텔 조식 글 카드 연2회 조식5만원 할인 7 000 2026/01/09 3,310
1787626 시의원,구의원 꼭 필요할까요? 16 새벽 2026/01/09 2,098
1787625 평생 기다려야 하는 삶 VS 기다릴 것이 없는 삶 4 못자란아이어.. 2026/01/09 3,218
1787624 쪼리신발 아쿠아슈즈 대체 가능한가요? 3 푸켓 2026/01/09 507
1787623 '음주 거부' 공무원 승진시킨 남원시.. 최경식 시장 경찰 출석.. 5 ㅇㅇ 2026/01/09 3,258
1787622 명언 - 아름다운 사람 1 ♧♧♧ 2026/01/09 1,022
1787621 李 "對中 무역 적자, 혐중·혐한 때문…中 배척하면 우.. 16 .... 2026/01/09 1,328
1787620 박나래건도 보면 12 연예인 2026/01/09 6,309
1787619 저는 부채살 좋아해요. 5 ........ 2026/01/09 2,695
1787618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18 .. 2026/01/09 4,050
1787617 새로생긴 문화? 1 ㅂㅅㅌ 2026/01/09 1,520
1787616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13 부모님 2026/01/09 4,481
1787615 "내란의 산실 방첩사" 2 그냥3333.. 2026/01/09 1,210
1787614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3 아기는사랑 2026/01/09 4,466
1787613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83 2026/01/09 15,547
1787612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9 . 2026/01/09 2,444
1787611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9 2026/01/09 2,225
1787610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16 0000 2026/01/09 3,056
1787609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9 2026/01/09 3,150
1787608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9 ㅇㅇㅇ 2026/01/08 4,827
1787607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4 마마 2026/01/08 1,788
1787606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10 강아지 2026/01/08 2,243
1787605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28 윌리 2026/01/08 8,489
1787604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20 먹는거 2026/01/08 5,877
1787603 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23 사춘기 2026/01/08 5,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