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육아에서 벗어난 지 수 십년인 사람인데요.
지금 케이티엑스를 타고 이동 중인데
제 뒤 옆 자리에 앉은 남자가
두 돌 정도 여자아기를 데리고 탔어요.
이 아기가 처음 조잘조잘 말할때는 귀엽다 했는데
지금 한 시간 반째 1초도 안쉬고 엄마랑 영상통화하고
노래 부르고 얘기 하는데
하... 머리가 찌르르 아프고 괴롭네요. ㅎㅎㅎㅎㅎ
엄마면 요령이 있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있을텐데
어쩜 애가 떠드는데 아빠가 맞장구치며 1초도 안쉬나요?
제가 지금 어린 아이 키우는 사람이면 덜 괴롭겠죠?
애 키웠던거 다 잊고 애 떠드는거 힘든거보면
사람이 옛생각 못하고 간사한거 맞아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