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88세, 아버지 94세.
아버지가 경도치매인 엄마를 요양보호사와 돌보고 있었는데 힘들어서 주간보호센터에 보내려니 엄마가 강력하게 자기는 그런데 절대 안간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그 단어는 가족단톡방에 금지어로 쓰지마라고하고 엄마한테 물리치료 하러가자고 하고 모셔갔어요.(센터장하고 미리 입을 맞췄어요).
물리치료받고 있는데 밖에서 노래소리가 들리니 가고싶데요.
그래서 나오면서 내일 노라교실에 와보자 하고 돌아왔죠.
둘째날 노래교실에 참석해서 신나게 놀고 모시고 나오는데
점심식사가 나와요.
엄마가 우리도 밥 먹고 가자.
센터장 ㅡ 아무나 못 먹으니 내일 오시면 준비해 놓겠다.
엄마왈 ㅡ여기 나비엘보다 더 좋다 .
셋째날
엄마 노래교실 가자~오늘은 점심도 얻어 묵자~
모셔다 드리고 올때는 내가 바빠서 못간다하고 센터차로 귀가.
넷째날
센터차로 정상적으로 등원.
우리집에서 주간센터는 노래교실입니다.
엄마는 택시비도 안들고 공짜로 밥도 주고 너무 좋은 곳이라고 좋아서 다닙니다.
거부감으로 안간다는 엄마들 꼬실때 참고하시라고 써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