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00 조회수 : 4,323
작성일 : 2026-01-04 10:02:21

치매 초기.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못하고 물건도잘 잃어버리고. 

 

그런데 자꾸 고집을 부리세요 

 

내일 아침에 가져갈 가방,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자고 하면, 내일 아침에 넣으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싫다고.

저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딱 들고 나갈 정도로 가방을 미리 싸놓길 바라는데, 아침에 하면 된다면서 기어코 고집을 부리고 , 결국 다음날 되면 뭘 놓고오고 두고오고... 

 

엄마가 아침에 넣는다고 했잖아~ 하면 

"내가 그걸 기억하니? " 이러고요. 

 

모든지 이런식으로  

전 좀 미리미리 해놓고 싶은데

 

나가기 5분전에 하면 된다고, 

심지어 당일에도 나가기 직전에 그것만 딱 넣으면 되는데 왜 서두르냐고 하고

나가서 보면 안넣었구요. 

 

왜 미리 준비하는걸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요? 

외출용 가방도 미리 뭘 넣어놓는걸 싫어하고 꼭 나가기 직전에 넣겠다고 우겨요. 그러다가 나가보면 하나씩 빠뜨리고 나왔고요  

IP : 223.118.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1.4 10:03 AM (211.198.xxx.93)

    어딜 다니시는데 매일매일 준비물이 있나요

  • 2. 정상이 아니니까
    '26.1.4 10:04 AM (119.71.xxx.160)

    그러시는 거죠

    갈수록 아이가 되어가고 떼쟁이가 되고 기억력은 10초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고집은 또 엄청 세지죠.

  • 3. ..
    '26.1.4 10:09 AM (223.39.xxx.85)

    정상이 아니니 그래요. 222

  • 4. 약은
    '26.1.4 10:13 AM (121.166.xxx.251)

    드시고 있는거죠?

  • 5. ...
    '26.1.4 10:14 AM (39.115.xxx.236)

    나가기 전에 원글님이 확인하셔야죠.
    치매시라면서요.

  • 6. ..
    '26.1.4 10:19 AM (223.39.xxx.164)

    치매 환자랑 그런 일로 싸울 필요 없어요.. 몰래 원글님이 싸두시든가요..

  • 7. ㅇㅇ
    '26.1.4 10:26 AM (211.109.xxx.32)

    그게 안되니 치매예요 저도 모르고 벽에 써붙이고 확인하라고 엄마한테 화 많이 냈는데 그게 안되는게 치매더라구요 ㅠㅠ 울엄니 너무 그립내요

  • 8. 화사
    '26.1.4 10:39 AM (125.129.xxx.235)

    그냥 원글이 준비해놓면 돼죠. 일일이 치매엄마한테 얘기하고 싸우냐~~

  • 9. 치매에 대한
    '26.1.4 10:49 AM (118.235.xxx.132)

    기본적이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그게 안되는게 치매인데요
    다리망가진 환자에게 왜 못 걷냐고, 왜 다른 정상인처럼 못 걷냐고 하시면 환자는 억울하죠

  • 10. 고집
    '26.1.4 10:59 AM (58.234.xxx.182)

    고집없던분도 상상못할 트집잡고 고집부립니다.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다 준비하시고,혹시 그새 짐을 다 빼버릴수 있으니 다른방에 넣어두셨다가 나가실때 가지고 나가세요.

  • 11. ㅇㅇ
    '26.1.4 11:09 AM (211.109.xxx.32)

    그런데 당시에는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잘 몰랐어요 자꾸 화내고했었거든요 안그러던 엄마니까요 엄마 늙어가는것도 몰랐거든요 ㅠㅠ

  • 12. 그 정도는
    '26.1.4 11:24 AM (59.7.xxx.113)

    치매도 아닌데요. 빨래 건조대에 널린 옷가지 살펴보며 본인 옷이 없어졌다고 저보고 훔쳐갔다고 하고.. 독을 탔다면서 밥 뱉고 물 뱉는게 치매증상이죠

  • 13. ㅇㅇ
    '26.1.4 11:25 AM (175.114.xxx.36)

    우리 엄마 치매니까 하면 이해 못 할 일 있나요 ㅠㅠ

  • 14. 환자인데
    '26.1.4 12:41 PM (114.204.xxx.203)

    빠뜨리면 어때요
    아주 중요한거는 님이 챙기시고요

  • 15. ..
    '26.1.4 1:37 PM (49.171.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작성하신 내용을 치매엄마와 시시비비를 가릴일이 아닐텐데...걱정 돼서요...

  • 16.
    '26.1.4 7:53 PM (121.167.xxx.120)

    어머니 안보는 곳에 모르게 쇼핑백에 미리 담아 놨다가 아침에 엄마 가방에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01 부정맥 잘 아시는분 계세요? 10 00 2026/02/23 1,995
1789400 가방 봐주세요. (사라 vs 사지마라) 33 ㅇㅇ 2026/02/23 4,901
1789399 지니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2 아놔 2026/02/23 2,241
1789398 저도 레이디 두아 질문 4 2026/02/23 2,667
1789397 체지방은 어떻게 해야 빠져요? 13 중년 2026/02/23 2,665
1789396 대학졸업식 학교앞 꽃다발 가격 3 ㅇㅇ 2026/02/23 1,814
1789395 남편이 성인 ADHD 인 거 같은데 힘들어요 4 레어 2026/02/23 3,305
1789394 노트북으로 주식 3 2026/02/23 2,039
1789393 고령견 건강검진 다들 하시나요? 5 ㅇㅇ 2026/02/23 1,228
1789392 아침마다 올리브유, 레몬즙드시는 분 계세요? 7 2026/02/23 2,675
1789391 요즘 화가 코스프레하는 연예인 유명인들 11 2026/02/23 4,242
1789390 아이즈모바일 11 아이즈 2026/02/23 1,187
1789389 전에 어느 님이 생선구이기 사신다고 13 .. 2026/02/23 3,030
1789388 아프거나 바쁠때 쟁이는 음식 뭐 있으세요 7 ㅇㅇ 2026/02/23 2,582
1789387 문화예술 분야 전망이 어떨까요 15 2026/02/23 1,710
1789386 부산 내란 극우들 선동 현수막요 3 철거안되나요.. 2026/02/23 981
1789385 거주하면서 도배해보셨나요? 7 ㅇㅇ 2026/02/23 1,834
1789384 며느리가 갑인 시대 56 ........ 2026/02/23 15,359
1789383 진짜 10억이랑 자식 서울대랑 안 바꿀거에요? 50 2026/02/23 5,408
1789382 노령묘 눈동자색 변화 4 묘집사 2026/02/23 1,220
1789381 황사 수치는 어디서 확인 하나요? 4 ㅇㅇ 2026/02/23 872
1789380 세탁기 섬유 유연제 칸 2 ㅇㅇ 2026/02/23 1,349
1789379 공부에 뜻 없어보이는 고등아이 4 mm 2026/02/23 1,742
1789378 82에 간호사가 핫한 이유 22 직장인 2026/02/23 3,672
1789377 바이오 종목중 큐로셀.. 바이오 2026/02/23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