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00 조회수 : 4,037
작성일 : 2026-01-04 10:02:21

치매 초기.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못하고 물건도잘 잃어버리고. 

 

그런데 자꾸 고집을 부리세요 

 

내일 아침에 가져갈 가방,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자고 하면, 내일 아침에 넣으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싫다고.

저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딱 들고 나갈 정도로 가방을 미리 싸놓길 바라는데, 아침에 하면 된다면서 기어코 고집을 부리고 , 결국 다음날 되면 뭘 놓고오고 두고오고... 

 

엄마가 아침에 넣는다고 했잖아~ 하면 

"내가 그걸 기억하니? " 이러고요. 

 

모든지 이런식으로  

전 좀 미리미리 해놓고 싶은데

 

나가기 5분전에 하면 된다고, 

심지어 당일에도 나가기 직전에 그것만 딱 넣으면 되는데 왜 서두르냐고 하고

나가서 보면 안넣었구요. 

 

왜 미리 준비하는걸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요? 

외출용 가방도 미리 뭘 넣어놓는걸 싫어하고 꼭 나가기 직전에 넣겠다고 우겨요. 그러다가 나가보면 하나씩 빠뜨리고 나왔고요  

IP : 223.118.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1.4 10:03 AM (211.198.xxx.93)

    어딜 다니시는데 매일매일 준비물이 있나요

  • 2. 정상이 아니니까
    '26.1.4 10:04 AM (119.71.xxx.160)

    그러시는 거죠

    갈수록 아이가 되어가고 떼쟁이가 되고 기억력은 10초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고집은 또 엄청 세지죠.

  • 3. ..
    '26.1.4 10:09 AM (223.39.xxx.85)

    정상이 아니니 그래요. 222

  • 4. 약은
    '26.1.4 10:13 AM (121.166.xxx.251)

    드시고 있는거죠?

  • 5. ...
    '26.1.4 10:14 AM (39.115.xxx.236)

    나가기 전에 원글님이 확인하셔야죠.
    치매시라면서요.

  • 6. ..
    '26.1.4 10:19 AM (223.39.xxx.164)

    치매 환자랑 그런 일로 싸울 필요 없어요.. 몰래 원글님이 싸두시든가요..

  • 7. ㅇㅇ
    '26.1.4 10:26 AM (211.109.xxx.32)

    그게 안되니 치매예요 저도 모르고 벽에 써붙이고 확인하라고 엄마한테 화 많이 냈는데 그게 안되는게 치매더라구요 ㅠㅠ 울엄니 너무 그립내요

  • 8. 화사
    '26.1.4 10:39 AM (125.129.xxx.235)

    그냥 원글이 준비해놓면 돼죠. 일일이 치매엄마한테 얘기하고 싸우냐~~

  • 9. 치매에 대한
    '26.1.4 10:49 AM (118.235.xxx.132)

    기본적이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그게 안되는게 치매인데요
    다리망가진 환자에게 왜 못 걷냐고, 왜 다른 정상인처럼 못 걷냐고 하시면 환자는 억울하죠

  • 10. 고집
    '26.1.4 10:59 AM (58.234.xxx.182)

    고집없던분도 상상못할 트집잡고 고집부립니다.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다 준비하시고,혹시 그새 짐을 다 빼버릴수 있으니 다른방에 넣어두셨다가 나가실때 가지고 나가세요.

  • 11. ㅇㅇ
    '26.1.4 11:09 AM (211.109.xxx.32)

    그런데 당시에는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잘 몰랐어요 자꾸 화내고했었거든요 안그러던 엄마니까요 엄마 늙어가는것도 몰랐거든요 ㅠㅠ

  • 12. 그 정도는
    '26.1.4 11:24 AM (59.7.xxx.113)

    치매도 아닌데요. 빨래 건조대에 널린 옷가지 살펴보며 본인 옷이 없어졌다고 저보고 훔쳐갔다고 하고.. 독을 탔다면서 밥 뱉고 물 뱉는게 치매증상이죠

  • 13. ㅇㅇ
    '26.1.4 11:25 AM (175.114.xxx.36)

    우리 엄마 치매니까 하면 이해 못 할 일 있나요 ㅠㅠ

  • 14. 환자인데
    '26.1.4 12:41 PM (114.204.xxx.203)

    빠뜨리면 어때요
    아주 중요한거는 님이 챙기시고요

  • 15. ..
    '26.1.4 1:37 PM (49.171.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작성하신 내용을 치매엄마와 시시비비를 가릴일이 아닐텐데...걱정 돼서요...

  • 16.
    '26.1.4 7:53 PM (121.167.xxx.120)

    어머니 안보는 곳에 모르게 쇼핑백에 미리 담아 놨다가 아침에 엄마 가방에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780 대구시장 출마 선언 유영하 "삼성반도체, 삼성병원 유치.. 5 그럼그렇지 2026/02/09 1,932
1793779 중앙대학교 졸업식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바이올렛 2026/02/09 775
1793778 울집 개그맨 부녀 ㅋㅋ 5 ㅇㅇ 2026/02/09 2,861
1793777 마음이 너무 아파서 죽을꺼 같아요 6 ... 2026/02/09 4,767
1793776 내 집이 주는 편안함 3 아파트 2026/02/09 2,426
1793775 연말정산 아들 월세공제? 1 ~~ 2026/02/09 792
1793774 곶감 더 말려서 먹기도 하나요. 1 .. 2026/02/09 871
1793773 박충권 국군 모독 막말에 총리 역대급 격노 10 그냥 2026/02/09 1,580
1793772 Gemini의 거짓말 13 땡땡 2026/02/09 4,309
1793771 조국 딸 조민, 전자상거래법 위반 ‘무혐의’ 8 ㄱㄴㄷ 2026/02/09 1,888
1793770 카페에서 봤네요 1 불륜중년 2026/02/09 3,039
1793769 드라이도 못하는 미용사라니 8 ㅇㅇㅇ 2026/02/09 2,656
1793768 윤후덕의원 질의 영상 보셨나요? 13 .. 2026/02/09 1,226
1793767 곰팡이로 방 하나만 도배 6 ... 2026/02/09 1,246
1793766 계란 쉽게 삶는(찌는) 법 17 일상 2026/02/09 4,502
1793765 AI시대에 없어질 직업이 미대 관련한것도 포함인가요 13 ........ 2026/02/09 2,469
1793764 나한테 나쁘게대했던 직원, 용서할까요? 14 생각 2026/02/09 2,411
1793763 오십견이랑 회전근개염증이랑 다른거죠? 4 olive。.. 2026/02/09 1,364
1793762 50이 코앞 8 이직고민 2026/02/09 2,182
1793761 기초수급자 노인 주간보호센터 비용 무료인가요? 5 .. 2026/02/09 1,660
1793760 김민석 총리는 개혁에 적극적이지 않아 보여요 38 .. 2026/02/09 2,236
1793759 김어준 뭔데 전준철했어도 되느니 마느니 하나요 31 oo 2026/02/09 1,847
1793758 재산분할 관련한 변호사는.. 3 .. 2026/02/09 634
1793757 아침에 차문을 열고 출근을 했는데요 8 크리스틴 2026/02/09 3,286
1793756 저희아이가 이번에 편입을 하는데 9 2026/02/09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