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00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26-01-04 10:02:21

치매 초기.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못하고 물건도잘 잃어버리고. 

 

그런데 자꾸 고집을 부리세요 

 

내일 아침에 가져갈 가방,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자고 하면, 내일 아침에 넣으면 되는데 왜 그러냐고 싫다고.

저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딱 들고 나갈 정도로 가방을 미리 싸놓길 바라는데, 아침에 하면 된다면서 기어코 고집을 부리고 , 결국 다음날 되면 뭘 놓고오고 두고오고... 

 

엄마가 아침에 넣는다고 했잖아~ 하면 

"내가 그걸 기억하니? " 이러고요. 

 

모든지 이런식으로  

전 좀 미리미리 해놓고 싶은데

 

나가기 5분전에 하면 된다고, 

심지어 당일에도 나가기 직전에 그것만 딱 넣으면 되는데 왜 서두르냐고 하고

나가서 보면 안넣었구요. 

 

왜 미리 준비하는걸 그렇게 싫어하는 걸까요? 

외출용 가방도 미리 뭘 넣어놓는걸 싫어하고 꼭 나가기 직전에 넣겠다고 우겨요. 그러다가 나가보면 하나씩 빠뜨리고 나왔고요  

IP : 223.118.xxx.1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6.1.4 10:03 AM (211.198.xxx.93)

    어딜 다니시는데 매일매일 준비물이 있나요

  • 2. 정상이 아니니까
    '26.1.4 10:04 AM (119.71.xxx.160)

    그러시는 거죠

    갈수록 아이가 되어가고 떼쟁이가 되고 기억력은 10초전 일도 기억못하는데

    고집은 또 엄청 세지죠.

  • 3. ..
    '26.1.4 10:09 AM (223.39.xxx.85)

    정상이 아니니 그래요. 222

  • 4. 약은
    '26.1.4 10:13 AM (121.166.xxx.251)

    드시고 있는거죠?

  • 5. ...
    '26.1.4 10:14 AM (39.115.xxx.236)

    나가기 전에 원글님이 확인하셔야죠.
    치매시라면서요.

  • 6. ..
    '26.1.4 10:19 AM (223.39.xxx.164)

    치매 환자랑 그런 일로 싸울 필요 없어요.. 몰래 원글님이 싸두시든가요..

  • 7. ㅇㅇ
    '26.1.4 10:26 AM (211.109.xxx.32)

    그게 안되니 치매예요 저도 모르고 벽에 써붙이고 확인하라고 엄마한테 화 많이 냈는데 그게 안되는게 치매더라구요 ㅠㅠ 울엄니 너무 그립내요

  • 8. 화사
    '26.1.4 10:39 AM (125.129.xxx.235)

    그냥 원글이 준비해놓면 돼죠. 일일이 치매엄마한테 얘기하고 싸우냐~~

  • 9. 치매에 대한
    '26.1.4 10:49 AM (118.235.xxx.132)

    기본적이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그게 안되는게 치매인데요
    다리망가진 환자에게 왜 못 걷냐고, 왜 다른 정상인처럼 못 걷냐고 하시면 환자는 억울하죠

  • 10. 고집
    '26.1.4 10:59 AM (58.234.xxx.182)

    고집없던분도 상상못할 트집잡고 고집부립니다.그냥 원글님이 알아서 다 준비하시고,혹시 그새 짐을 다 빼버릴수 있으니 다른방에 넣어두셨다가 나가실때 가지고 나가세요.

  • 11. ㅇㅇ
    '26.1.4 11:09 AM (211.109.xxx.32)

    그런데 당시에는 엄마가 왜 그러셨는지 잘 몰랐어요 자꾸 화내고했었거든요 안그러던 엄마니까요 엄마 늙어가는것도 몰랐거든요 ㅠㅠ

  • 12. 그 정도는
    '26.1.4 11:24 AM (59.7.xxx.113)

    치매도 아닌데요. 빨래 건조대에 널린 옷가지 살펴보며 본인 옷이 없어졌다고 저보고 훔쳐갔다고 하고.. 독을 탔다면서 밥 뱉고 물 뱉는게 치매증상이죠

  • 13. ㅇㅇ
    '26.1.4 11:25 AM (175.114.xxx.36)

    우리 엄마 치매니까 하면 이해 못 할 일 있나요 ㅠㅠ

  • 14. 환자인데
    '26.1.4 12:41 PM (114.204.xxx.203)

    빠뜨리면 어때요
    아주 중요한거는 님이 챙기시고요

  • 15. ..
    '26.1.4 1:37 PM (49.171.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작성하신 내용을 치매엄마와 시시비비를 가릴일이 아닐텐데...걱정 돼서요...

  • 16.
    '26.1.4 7:53 PM (121.167.xxx.120)

    어머니 안보는 곳에 모르게 쇼핑백에 미리 담아 놨다가 아침에 엄마 가방에 옮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043 한국 드라마 중 가장 슬펐던 장면은 무엇인가요? 44 oo 2026/01/23 3,917
1788042 강제적으로 운동을 해야하는 것이 회사 근무조건 중에 있다면 16 ... 2026/01/23 2,343
1788041 네이버멤버십) 김 대박쌉니다 17 ㅇㅇ 2026/01/23 3,001
1788040 이혜훈 "장남 부부 관계 이미 깨져 .. 4 그냥3333.. 2026/01/23 4,852
1788039 밥을 엄청 먹는데 마운자로 해볼까요? 4 ddd 2026/01/23 1,053
1788038 20대 양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2 .. 2026/01/23 351
1788037 감기에 몸이 안 좋으니 입맛이 없어지네요 1 입맛 2026/01/23 418
1788036 제주국제학교는 어떤 아이들이 가나요? 29 ........ 2026/01/23 3,811
1788035 외동아들이랑 결혼이 편하네요 28 Weeve 2026/01/23 5,796
1788034 빨리 자율주행 대중화 됐으면 해요 10 ㅇㅇ 2026/01/23 1,776
1788033 기가막히게 비싼 거만 찾아먹네요 5 입맛 2026/01/23 3,202
1788032 머스크의 섬뜩한 예언…"5년 뒤 AI가 인간보다 똑똑해.. 11 ... 2026/01/23 4,319
1788031 지금 ai,로봇은...인터넷 보급수준? 아니면 산업혁명 수준? 4 무섭다 2026/01/23 862
1788030 북향은 여름에 어떤가요? 5 북북 2026/01/23 1,199
1788029 권고사직 대상 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 힘들다 2026/01/23 4,145
1788028 휴머노이드 로봇 리뷰 봤어요??? 영국산 AI 로봇 아메카 리뷰.. 1 .... 2026/01/23 1,541
1788027 30대, 특히 40대 남자 대부분은 담배 핀다 보면 되나요? 14 ... 2026/01/23 1,941
1788026 리마리오 장동혁은 왜? 4 .. 2026/01/23 1,889
1788025 카페에서 음료 뭐드세요 13 ㄱㄱ 2026/01/23 2,054
1788024 개명하고 싶은데 한자없이 한글로 바꿔도 되나요? 1 ㅇㅇ 2026/01/23 444
1788023 솔까 문과대학은 취미로 다니는거 아닌가요? 11 솔까 2026/01/23 1,827
1788022 어제 현차 53만대에 들어갔는데ㅜ 13 ... 2026/01/23 6,492
1788021 나이드신 엄마 카톡 비번 알아서 대신 관리해 드리세요 1 그린올리브 2026/01/23 1,275
1788020 염색비가 너무 비싸서 그런데요 염색방가면 되나요? 경험 있으신.. 10 궁금궁금 2026/01/23 2,224
1788019 1가구 2주택... 집을 정리해야 할까요? 11 고민 2026/01/23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