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여행 간단 후기

...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26-01-03 21:52:55

초겨울에 보름 정도 제주도 여행에 머물렀어요

도움될까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1.숙박

지역을 나눠서 머무는게 편하다는 글을 보고 일주일씩 나눠서 2곳을 예약했어요

방2개 이상, 화장실 2개, 주방, 세탁기 있는 곳에서 묵었구요

리조트와 독채에 각각 묵었는데, 간단하게 장단점을 써볼게요

 

독채는 마음에 드는 집 찾느라 시간이 정말 많이 걸렸어요 보증금,청소비,공과금 등을 따로 내야하고 숙소마다 요구하는 금액이 다르더라구요(청소비 10만원,20만원 이런 곳은 가기 싫었어요) 예약하기 전에 정확한 주소는 공개 안되지만, 대강 위치는 알 수 있으니 맵을 열어서 주변 환경이 어떤지 체크하기를 반복했고요 

조용한 마을에 청소비 없는 복층집을 찾아서 묵었는데, 방도 깨끗하고 집기도 잘 갖춰져있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다만, 퇴실 후 난방비가 기납부한 공과금을 초과했다고 연락이 와서 8만원 가량 송금해주었어요. ㅠ 

수면양말 신고 그리 따뜻하게 있지도 않았는데, 기름보일러라 그런지 난방비 폭탄을 맞았습니다 

 

리조트는 자체 홈페이지에 할인 이벤트가 떠있길래 전화해서 예약했고요 거실에 선풍기가 있길래 아니 겨울인데 왜??? 싶었거든요 근데, 그날 밤에 선풍기 틀고 TV 봤어요 ㅎㅎ 수면양말이 뭐에요 반팔 안 가져간 걸 후회했습니다 프런트에 전화해도 중앙난방이라 조절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독채는 수건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집에서 가져간 수건을 계속 체크하고 세탁해서 사용했는데, 리조트는 나갔다오면 수건을 산처럼 쌓아두니 그것도 대비되어서 재밌었습니다

 

2.관광지

제가 갔을 때는 나우다 관광증으로 무료 입장 되는 곳이 많았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관광객이 붐비지 않아서 구경하기도 좋았구요 날이 궂을 때는 미술관, 제주당, 곶자왈 등 몇 가지 선택지를 후보에 올려두고 날씨에 따라서 하루이틀 전에 일정을 정하고 하루에 많은 곳을 다니지 않았어요 제가 다녀온 곳 중 3군데만 추천할게요

거문오름  - 예약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고 미리 예약했구요

https://www.jeju.go.kr/wnhcenter/black/reserve.htm

저는 1,2,3코스 모두 다 갔구요. 1,2코스는 해설사님 해설을 들으면서 3코스는 저희 가족만 자율탐방으로 다녀왔는데, 해설사님을 좋은 분으로 만나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올해 부터는 2코스도 자율로 갈 수 있다는 기사가 있네요 참고하세요) 1코스가 제일 짧고 쉬운데, 그래도 200개가 훨씬 넘는 계단을 쭉 올라가야합니다 각 코스가 끝나면 해설사님이 더 갈지 말지 물어보시고 하신길을 안내해주셔요 2코스는 분화구 코스인데 꼭 가보시구요 3코스는 분화구 둘레길인데,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만 가셔도 될 듯 합니다

 

 - 용머리해안 :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바닷물이 빠졌을 때만 입장할 수 있어요

매일 아침 9시 이후에 전화하면 당일 입장 가능 여부와 시간을 알려줍니다 제가 간 날은 딱 1시간 30분만 개방했는데, 마지막에 관리인분이 파도 들어오니 빨리 이동하시라고 재촉 하시더라구요 

 

- 다랑쉬오름과 다랑쉬굴 : 두 곳은 가까우니 한번에 가시는게 좋아요. 다랑쉬오름은 경사가 있어서 오르기 힘들지만,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다랑쉬굴은 4.3유적지에요 제가 갔을 때는 고무신과 귤이 함께 놓여져있었는데...꼭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IP : 110.13.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 9:55 PM (110.13.xxx.97)

    글이 길어져서 식당은 다음에 댓글로 쓸게요..숙박은 리브애니웨어랑 미스터멘션에서 찾았습니다 그럼 이만 하산

  • 2. 저는
    '26.1.3 9:59 PM (210.222.xxx.250)

    함덕이 젤좋은거 같아요

  • 3. ...
    '26.1.3 10:13 PM (122.38.xxx.150)

    원글님 리조트 어딘지 이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4. 나라일터
    '26.1.4 12:32 AM (1.228.xxx.150)

    리조트 궁금해요^^

  • 5. 리메이크
    '26.1.4 7:54 AM (125.183.xxx.145)

    오름이랑 용머리해안 정보 감사해요 ㅎ

  • 6. 일년살이
    '26.1.4 11:13 AM (158.140.xxx.34)

    제주도는 난방을 기름이나 lpg로 하는데 육지보다 비싸게 공급되서 음식점, 숙박시설 비싼거 이해되더라구요. 뭐든 배나 비행기로 공급되기도 하구요.
    복층이 원래 열손실이 많아서 층고 높으면 난방이 잘 안돼요. 그건 육지주택도 마찬가지에요

  • 7. 한달살이
    '26.1.4 8:37 PM (118.221.xxx.222)

    혹시 단독 2층이 애월쪽인가요?
    제가 리브땡땡으로 독채 2층 숙소 구해 한달살이 하고 왔거든요. 11월에
    숙소가 괘 비쌌는데 리브쪽에 괘 많은 금액이 사용료로 지불되는걸 알고 헉하고
    진짜 한달은 임대라고 화장실에 휴지도 없고 딱 살림살이 만, 게다가 8인 가능하다고 해놓고
    4인용 외에 사용한 이불은 세탁해놓아야 한다는 규칙에서 헉하고 나중에 관리비에 전기, 가스,난방비에
    숙소는 좋았는데 올해 다시 갈 때는 인스타그램에서 숙소 구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226 박나래 이거 너무 놀라운데요. 전혀 몰랐어요 22 .. 2026/01/03 27,226
1776225 일년반만에 끝나네요 3 부자 2026/01/03 2,966
1776224 곤약젤리 1 ... 2026/01/03 1,427
1776223 호다닥 김치 만두 만들어 먹었어요 3 .. 2026/01/03 2,467
1776222 뭐든지 짜다는 왠수 8 왠수 2026/01/03 2,393
1776221 엄마가 의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더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12 2026/01/03 4,816
1776220 집에서 초간단 생크림케잌 만들었어요 2 ㅇㅇ 2026/01/03 2,150
1776219 함소원 딸 8 ..... 2026/01/03 6,676
1776218 불체자 강제 추방 금지법 발의 54 .. 2026/01/03 3,454
1776217 “스태프 12명에 성폭행당한 단역배우, 결국 사망…진상규명 해달.. 7 ㅇㅇ 2026/01/03 7,730
1776216 다른 정자 이란성 쌍둥이, 하나는 강간, 여러분이라면 5 넷플드라마 2026/01/03 4,145
1776215 지인과 밥먹고 쿠폰으로 커피마실때요 22 2026/01/03 6,482
1776214 약국 다녀왔어요 4 늙으니 주책.. 2026/01/03 2,320
1776213 수면 위내시경후 입술상처 문의드립니다 2 ^^ 2026/01/03 1,429
1776212 무조청 만들었어요 ㅎㅎ 2 부자되다 2026/01/03 1,733
1776211 오늘 친구들 만났는데 4명중 2명 탈팡 했네요 9 레ll 2026/01/03 2,340
1776210 베네수엘라 침공의 명분 10 몸에좋은마늘.. 2026/01/03 4,584
1776209 [단역배우] 두자매 자살사건 엄마입니다. 얼굴을 기억해주세요. 3 ㅇㅇ 2026/01/03 4,088
1776208 베네수엘라 대통령부부 생포 4 ㅁㅊㄴㅇ 2026/01/03 3,108
1776207 일룸과 리바트 어디가 좀 더 나은가요? 8 옐로우 2026/01/03 2,156
1776206 저출산 해결책 쓰신 분께 10 미친 2026/01/03 1,539
1776205 구안와사걸린지 3주 13 ㅇㅇ 2026/01/03 4,433
1776204 이지혜 인중수술 한지 꽤 된듯 한데 8 2026/01/03 6,513
1776203 국수요리나 떡국에서 고급스러운 마지막 킥은 14 2026/01/03 5,617
1776202 두바이쫀득쿠키 만들어보신분 계세요? 5 ㅇㅇ 2026/01/0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