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게 공황장애 증상일까요?

볼빨간갱년기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26-01-03 19:12:18

최근에 심한 스트레스 받을 일이 한꺼 번에 여러 개가 뻥뻥 터졌어요. 감정적으로도 힘든 일이 있었고요ᆢ

며칠 전엔 잠을 1분도 못자고 뜬 눈으로 지새우기도 했어요.

 

오늘 아침에는 일어났는데ᆢ

보통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면 정신이 드는데ᆢ

잠도 안깨고 숨 쉬는게 힘들었어요.

혹시나 해서 스마트 워치로 심박수를 재었더니 가만히 앉아서 있는데 110이 넘더라고요ᆢ

거울을 보니 얼굴이 창백하고, 좀 부어있는 듯 보여요.

물마시고 소파에 한참 기대어 있었더니 다시 70대로 떨어졌어요. 지금은 좀 괜찮아 졌는데 하루 종일 몸이 바닥으로 가라 앉는 느낌이었어요.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ᆢ혈압은 평소에 오히려 저혈압(60/90)이어요.

애들한테 혹시 엄마 쓰러지면 119부르라고 해뒀어요.

이런 증상 겪어 보신분 들 있으세요?

 

IP : 1.235.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다
    '26.1.3 7:17 PM (59.1.xxx.109)

    혈압까지 상승하면서 온몸 떨림 증상옵니다

    릴력스 하시고 심호흡하세요

  • 2. ...
    '26.1.3 7:34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맞을거예요.

    제가 아침마다 출근하려고 하면 똑같이 그랬어요.
    50대초 여자이고 정규직 26년째인데 저는 몇년 됐어요.
    출근 안하는 날은 거짓말처럼 괜찮고요.
    아침에 눈뜨면 숨쉬기 힘들어서 바로 정신과 약 먹고 ,
    출근하면 또 숨쉬기 힘들어서 출근해서 또 약 먹었어요.
    불면도 있어서 잘때는 신경안정제 우울증약 안먹음 잠이 안왔고요.
    진단서에 공황장애 우울증 적혀 있더라고요.
    직장동료들 아무도 제가 이러는지 몰라요.
    그냥 멀쩡하게 잘 다니는줄 알았을거예요.

    어느 날은 출근길 운전하다가 심장이 조여오고 심장에 통증까지 오면서
    가슴과 팔 안쪽 근육까지 경련 오고 숨도 쉬기 힘들어서
    심근경색인가 보다 이렇게 죽나보다 싶어 응급실 갔더니
    그냥 공황장애 라더군요.
    그담부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약 먹고 호흡법 해요.

    이게 죽는 병은 아니라네요.
    안죽으니 걱정 마세요.

    호흡법은 7초간 천천히 들이마시고 8초간 숨참다가 7초간 천천히 내쉬는 호흡법이에요.

  • 3. ...
    '26.1.3 7:38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혹시 신체적인 병인지 공황장애인지 모르니 병원가서 진료나 받아보세요.
    병명은 알아야죠.
    응급실 갔을때 증상만 말했는데도 간호사가 바로 공황장애인거 알더라고요 그후 의사도 똑같이 얘기하고요.

  • 4. ...
    '26.1.3 7:39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혹시 신체적인 병인지도 병원가서 진료나 받아보세요.
    병명은 알아야죠.
    응급실 갔을때 증상만 말했는데도 간호사가 바로 공황장애인거 알더라고요 그후 의사도 똑같이 얘기하고요.

  • 5. 저는
    '26.1.3 7:44 PM (74.75.xxx.126)

    보통 떨림이 제일 먼저 시작되던데요. 불안 장애가 있어서요.
    잠 못자고 식사 몇끼 건너뛰면서 바쁘게 프로젝트 마감 하고 발표하러 출장갈 때 잘 나타나요.
    가슴이 쿵쾅쿵쾅 뛰어서 그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서성서성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요. 땀이 비오듯 쏟아져요.
    손부터 떨다가 점점 심해지면서 온 몸 다 떨게 되고 그러다 근육이 굳는 것처럼 몸을 못 가누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요. 한 두 번은 남편이 옆에서 같이 딥호흡 시켜줘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중단 되기도 했지만 좀 있다 증상이 또 나와서 결국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고요. 병원에 가면 일단 양 팔을 앞으로 들어보라고 해서 손 떨리는 정도부터 확인하더라고요. 그리고 비상약을 먹으면 증상이 10-15분내로 멈춰요. 병원에 가 보세요.

  • 6. ...
    '26.1.3 7:48 PM (222.236.xxx.238)

    호흡이 제대로 안되고 이렇게 죽는건가하는 공포감에 압도되는 증상이면 공황발작 맞아요.

  • 7. ...
    '26.1.3 7:56 PM (124.50.xxx.225)

    한 번 그런일 겪고 나면 또 그런일 생길까봐
    그때의 그순간을 생각만 해도
    손에 땀나고 공포스럽대요..
    그런걸 예기 불안이라 한대요

  • 8. ㅇㅇ
    '26.1.3 7:58 PM (61.43.xxx.178)

    저도 요즘스트레스 때문에
    숨이 좀 가빠지고 혈압이 오르는거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공황은 그 이상인거 같든데
    윗님 말대로 식은땀이 나기도 하고 곧 죽을거 같은 그런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 9. 원글
    '26.1.3 8:07 PM (1.235.xxx.70)

    저희 아이(대학생)한테 엄마 공황장애가 왔나봐ᆢ
    했더니 아니라고ᆢ자기가 주위에서 공황장애 온 사람들 봤는데 훨씬 증세가 심각하다고 얘기하네요.
    아이가 엄마가 요새 스트레스가 많아서 피곤하셨나봐요ᆢ 라고 하는데 왜 살짝 섭섭하죠?ㅎㅎㅎ
    그래도 아까는 숨도 안쉬어지고 힘들었는데ᆢㅠㅠ

  • 10. ...
    '26.1.3 8:25 PM (14.46.xxx.97)

    불안장애 일수도 있어요
    신체적 문제가 아니라면.

  • 11. ...
    '26.1.3 8:33 PM (171.98.xxx.165)

    어떤 심정이냐하면
    공황장애가 오면 숨이 안쉬어져 비행중임에도 문을 열어야만 숨을 쉴것
    같은 그런 심정이요
    숨을 못 쉬어요. 뭐 맥박 그런 것 생각할 틈도 없어요 그냥 죽을 것 같아요

  • 12. ....
    '26.1.3 10:28 PM (142.112.xxx.142)

    그러다 심해져요
    전 그런 상황이 2년 정도 되다 극적인 스트레스로 공황장애가 왔어요

  • 13. 하이라이터
    '26.1.25 10:31 PM (1.242.xxx.95)

    이러다 잘못되는게 아닌가..하는 염려가 들고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여기는 증세를 시작으로 공황장애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응급실에 가도 딱히 해주는 것도 없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까요.
    스트레스, 과로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평소 염려가 많으신 성향이라면 새롭게 나타난 증상이 말도 못하게 무서워질 수 있어요. 습관이 되지 않도록 초기에 잘 노력해서 낫는 방향을 찾아보시길요.

    네이버 공황장애완치카페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알려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28 호카 국내총판대표 양아치네요 9 당근 2026/01/03 4,537
1781927 서울 비즈니스 호텔은 주말에 한산하다는 말 3 ㅇㅇ 2026/01/03 2,952
1781926 미국, 베네수엘라 수도 공습…트럼프 "마두로 대통령 부.. 14 아이고야~~.. 2026/01/03 2,433
1781925 밥반공기로 양이 줄어들어 힘드네요 4 갱년기에 2026/01/03 2,615
1781924 노인 심리 17 ㄱㄱ 2026/01/03 5,016
1781923 가족문제 냉정한판단해주세요(친정) 29 안생은 고해.. 2026/01/03 6,053
1781922 남자에게 롤ㄹ스 시계의 의미 15 정말 2026/01/03 4,099
1781921 온수매트 한쪽이 고장나서 주문했어요 1 온수 2026/01/03 712
1781920 아라비아카 커피 인스턴트 타마시고 나서… ㅡㅡ 2026/01/03 945
1781919 상생페이백 신청하고 잊고있었는데 6 ㅇㅇ 2026/01/03 3,418
1781918 국제기업에 이직한 썰 풀어요(해외) 28 이직한 썰 2026/01/03 3,370
1781917 경상도 분들 녹조 독성 어떤 정수기 쓰세요? 9 happ 2026/01/03 1,030
1781916 오메가3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3 .. 2026/01/03 1,078
1781915 모범택시3단 13화 무섭네요 ㅇㅇ 2026/01/03 3,008
1781914 국방비 1.8조를 미지급했데요. 39 .. 2026/01/03 6,381
1781913 우리 남편은 주식 투자 후 수익 난걸 얘기를 안해요... 13 11111 2026/01/03 4,610
1781912 화려한 날들 역시 성재가 제일 불쌍 1 oo 2026/01/03 1,404
1781911 박나래 이거 너무 놀라운데요. 전혀 몰랐어요 22 .. 2026/01/03 27,065
1781910 일년반만에 끝나네요 3 부자 2026/01/03 2,817
1781909 곤약젤리 1 ... 2026/01/03 1,254
1781908 호다닥 김치 만두 만들어 먹었어요 3 .. 2026/01/03 2,285
1781907 뭐든지 짜다는 왠수 8 왠수 2026/01/03 2,247
1781906 엄마가 의사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더 고통스럽게 돌아가셨어요 12 2026/01/03 4,648
1781905 집에서 초간단 생크림케잌 만들었어요 2 ㅇㅇ 2026/01/03 1,996
1781904 함소원 딸 8 ..... 2026/01/03 6,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