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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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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한 딸이 살가운 아들보다 낫대요.

.... 조회수 : 5,503
작성일 : 2026-01-03 17:47:39

저희 엄마 경험에서 하신 말씀인데

오빠 둘인데 성격 순하고 공부 알아서 잘해서

좋은 대학가서 부러움 받던 아들들이고.

저는 성격 세고 자기주장 강하고

공부도 안해서 엄마랑 자랄때

엄청 사이 안좋았어요.

애교 1도 없어서 저 결혼할때

사윗감한테 저 애교없다고 걱정하는 말까지

했죠.

저도 나중에는 공부 좀 해서 

돈 벌고 사는데 저희 부모님이 

유순한 아들이 무뚝뚝한 저 못 따라간다 그랬어요.

카톡 이모티콘 사는 법 알려달라고 하면

큰아들은 사는 법만 알려주고

둘째아들은 사주는데 아저씨들이나 쓸법한

이모티콘 사주고.

저는 귀엽고 이쁜거 골라 쓰라고

두개 이상 사주고

티비 고장났다고 그러면

큰 아들은 주문 방법 알려주고

둘째 아들은 집에 남는 티비 없다 그러고

저는 바로 주문해서 1-2일뒤 설치시켜드려요.

아빠가 갑작스럽게 건강이 나빠서

마음의 준비하라고 했을때 

큰아들은 장례식 알아봐야하지않냐 그러고

둘째 아들은 얼굴 보러 내려가고

저는 수소문해서 큰병원 바로 응급입원시켜서

결국 건강회복되셨어요.

후유증은 남아있지만.

원래도 부모님들이 독립적인 편이라서

모든것을 기대려고 하셨으면 모르겠는데

드물게 얘기 하시는거니

신경쓰려고 하죠.

저희부모님은 차별 없으시고

재산도 정확히 3등분 해주셨고요.

그래봤자 적은돈이지만 마음이 느껴지니까요.

저 진짜 효심이고 뭐고 없는 사람인데

일한다고 부모님 너무 안보고 산것도

마음에 걸려서 

그것만 이유는 아니지만

일 정리하려고 해요.

팔순인데 얼마나 사시겠나 싶어서

자주 시간 보내려고요.

차별받고 그런 딸들은 모르겠지만

똑같이 자랐다면 아무래도

딸이 더 잘하고 싶을것 같아요.

요양원 가는 정도 상태면 저도 못하죠.

IP : 180.229.xxx.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1.3 5:49 PM (223.38.xxx.100)

    요양원도 해 드리세요

  • 2. sandy92
    '26.1.3 5:53 PM (61.79.xxx.95)

    요양원도 해 드리세요 2

  • 3. 무뚝뚝딸
    '26.1.3 5:54 PM (203.128.xxx.32)

    아닌데요
    아들보다 잘하는 딸 맞는데요
    오히려 아들들이 살가운게 아니죠
    부모한테 역시나 딸이네요

  • 4. 그건
    '26.1.3 6:02 PM (223.38.xxx.55)

    님네 얘기죠
    그리고 그 아들이 어디 살가운가요?
    실가움의 뜻을 모르시는듯

  • 5. 오잉
    '26.1.3 6:03 PM (222.108.xxx.71)

    지나치게 효녀인데요 제가 보기엔

  • 6. 그런 비교 자체가
    '26.1.3 6:07 PM (211.234.xxx.80)

    자식들한테 상처고
    분란의 원인이 되죠.

    지인네 시어머니
    그런말 달고 사는 덕분에
    아들들이 잘 안 가려고 한대요.

    덕분에 그집 시누이 일복 터짐.
    사랑 받고 자랐고
    딸이 부모 도움도 가장 많이 받았으니
    부모님 케어 더 많이 해도 되죠뭐.

  • 7. ...
    '26.1.3 6:09 PM (59.5.xxx.161)

    진리에 케비케 사바사입니다.
    시댁 3남 1녀
    두아들이 얼마나 곰살맞게 잘하는데요.
    딸요? 부모 입원할때나 빼꼼 들여다보고
    요양원서 임종 임박했다고 전화받고도
    안오던데요.
    딸 아들 문제가 아니에요

  • 8. ㅇㅇ
    '26.1.3 6:13 PM (24.12.xxx.205)

    칭찬들어 좋겠네요.
    요양원 가실 정도가 되어도 님이 모셔요.
    효녀라면서 그거 하는 게 효녀지.

  • 9. 저렇게
    '26.1.3 6:18 P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자잘하게 챙길게 많으니
    여자들이 사회생활 오래 못하는거
    같아요
    부모님 잘 케어하세요
    가정도 잘 돌보구요
    세심하지 못한 남편이나 오빠들은 열심히 돈이나
    벌어야죠

  • 10. 아니
    '26.1.3 6:25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글 읽어보니 두 아들들이 지갑을 안 여는데요?
    지갑을 여는 건 원글님뿐이네요.
    그러니 무뚝뚝해도 딸이 좋다하죠.
    원글님 직장 그만두지 마시고 지갑만 여세요
    아들들이랑 똑같이.
    지갑도 열고 직장 그만둬가며 노동력까지 바치고
    절대 그러지 마세요.

  • 11. ....
    '26.1.3 6:26 PM (211.235.xxx.27)

    여기 딸좋다는 말에 긁힌 중년 남미새들 천지네요ㅋㅋㅋㅋ

    저도 진짜 뭐하는 1도없는 딸인데도 저희엄마도 딸이 낫다시네요
    아 저희도 제가 내가 더 좋음 돈으로 표현하라고 차별해서 상속하면 국물도 넚다고 농담반진담반 얘기해서 무조건 반반으로 주신다네요.

  • 12. 그건
    '26.1.3 6:34 PM (121.190.xxx.190)

    님네 얘기2222
    제 남동생이 저보다 훨씬 엄마한테 잘해요
    저 무뚝뚝해서 전화한번 안함
    제 남동생 매번 전화하고 같이 밥먹고 필요하다는거 주문해줌

  • 13. ??
    '26.1.3 6:35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딸이 어디가 무뚝뚝해요?

  • 14. ....
    '26.1.3 6:39 PM (180.229.xxx.39)

    저는 제가 할 만큼 할거고
    요양원 갈 정도는 하고 싶은 님들이 하시면
    될것 같아요.
    못 한다는 사람한테 할 소리는 아닌것 같고.
    저희 부모님 노후자금 쪼개가면서
    저희 삼남매한테 1억씩은 주고 가고 싶다시는 분들인데
    자식들 비교로 속상하시게 하는분들 아니예요.
    긴 인생에 한 두번 한 말로 전체를 판단하기는
    좀 경솔하죠.

  • 15. ..
    '26.1.3 7:05 PM (118.235.xxx.227)

    아들들이 무뚝뚝하고 딸이 살갑구만
    단어의 뜻을 잘모르시는듯

  • 16. 아들이
    '26.1.3 7:47 PM (1.250.xxx.105)

    확실히 공감능력이 딸에 비해서 떨어지더라구요

  • 17. 사실
    '26.1.3 7:50 P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세세하게 부모나
    가정에 신경을 못 쓰기때문에
    그만큼 사회생활에 집중해서 돈버는거예요
    그런 둔감함이 직장생활 인간관계도
    여자들만큼 상처 덜 받고
    살아남는거예요
    반대로 여자도 직장생활에 집중하면
    부모케어 살뜰하게 못해요
    사람 에너지는 한정적이니깐요
    하지만 여자는 직장생활 목매지 않아도
    돈버는 남편이 있으니 님처럼 일 접고
    부모케어도 하고 집안도 돌볼수 있는거죠
    딸의 살뜰한 케어뒤에는 돈벌어오는
    가장이 따로 있잖아요
    님 남편에게 감사하며 부모케어하세요
    님 남편 돈 안벌면 님은 님 부모케어나 하고 있겠나요
    님 오빠들도 본인 가정에 충실해서 돈벌텐데
    부모한테 세심하게 잘하니 못하니
    그러지 말고 이해를 하세요
    역할이 다른거예요

  • 18. ......
    '26.1.3 10:17 PM (1.241.xxx.216)

    그냥 서로 잘하니 못하니 하지말고
    할 만큼만 하면 되지요
    살가우니 무뚝뚝하니 자식 놓고
    비교하고 얘기하고 그런 말 한마디가
    자식들 사이 멀어지게 하더라고요
    그런 말 할 정도의 부모라면
    아마 요양원 갈때 잘한 자식에게 무척
    서운해 하실겁니다 믿던 자식이라서

  • 19. ...
    '26.1.4 12:46 PM (211.176.xxx.248)

    여기 딸좋다는 말에 긁힌 중년 남미새들 천지네요ㅋㅋㅋㅋ2222

    진리의 케바케지만 통계는 거짓말 안해요.
    그걸 기어이 이겨 먹으려는 댓글들 웃기지도 않아요.
    본문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 있는데 원글 오빠들이 살갑다는 건 말로 그렇다는 거예요.
    저도 남매 키워서 아는데 말로는 엄마 최고, 쉬어가면서 해..스위트한 아들이에요.
    평소에 팩트폭행 수시로 하고 모녀전쟁이 날마다 벌어지지만 실제로 부모 챙기는 건 딸이구요.
    말이라도 스위트한 게 어디냐 싶어서 아들에게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뭘 하든 아들에게 가중치를 두는 남미새 엄마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말이 살가우면 살가운 게 최고고 한 번씩 용돈 찔러주면 돈버는 능력이 최고고 딸이 하는 건 당연한 그런 엄마.. 아직도 많더라구요.
    댓글 보니 가관이 아니네요.
    딸이 하는 건 어떻게든 뭉개는 늙은 여자들.. 딸에게 버려지고 며느리에게 무시 당하면 아주 말년이 볼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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